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역길'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100개 업소에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 구간은 '금천구청역길'로, 시흥대로63길과 시흥대로71길 일부 총 350m 구간이다. 옛 자취를 느낄 수 있지만, 오래되고 낡은 간판 등이 좁은 도로에 혼재돼 있어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기는 어려웠다. 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노후·불법 광고물 176개를 철거하고, 업소당 최대 290만 원을 지원해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200개(업소당 벽면이용간판 1개, 소형돌출간판 1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간판은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가독성과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 사업에는 총 2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상인회와 개별 업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구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상시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역길이 낮에는 깨끗하고 밤에는 안전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김동근 시장이 보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장암초등학교에 이어 12월 27일 회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회룡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정비 하고자 마련했다. 점검에는 도로과장, 호원동 허가안전과장, 호원1동장, 교통기획과 첨단시설팀장, 허가안전과 허가지원팀장, 호원1동 민원행정팀장 등 4개 부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사설 표지판 제거, 불필요한 지주대 정비, 마을버스 정류장 2곳에 버스 베이 설치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 개선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안전 실태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제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보행자 중심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호원동 주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구분없이 365일 심야시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이 가능해, 안전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과천시 제1호 공공·심야 약국은 6단지 과천자이 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과천자이약국(약사 김영훈)으로, 경기도로부터 '공공·심야 약국 지정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공·심야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라는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려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광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유일무이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난 10월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지능형 챗봇인 '광명톡(Talk)' 서비스를 개시한다. '광명톡'은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챗봇과의 대화 형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명톡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홈페이지에서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는 '광명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건강·보건, 복지, 세금, 교통, 관광·편의, 환경·공원, 안전, 민원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특히 '광명톡'에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추가됐다. 우선 현재 사용 위치에서 가까운 공공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 교통정보 CCTV나 심장제세동기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인 '스마트시티맵' 정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챗봇에는 다양한 시의 정책을 볼 수 있는 정책 홍보 알림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됐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 계묘년 해맞이에 방문했던 한 시민은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올해도 멋진 행사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열리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청 주관 '제10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나리근린공원(광사동 731번지)에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며 이용하기 좋은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산책로에 무궁화 780본과 소나무 등 무궁화와 어울리는 수목 273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나리근린공원의 발물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를 학습할 수 있는 학습의 장과 지난 9월에 개최한 천일홍 축제 때 찾은 시민들에게 무궁화가 식재 된 휴게 쉼터를 제공해 많은 시민이 무궁화를 즐길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 동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여유당에서 '봉선사 새해맞이 타종식' 및 '황금산 해맞이 축제' 등 연말연시 행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남양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의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주재로 市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야간에 인파의 일시 집중 및 행사 시작·종료 시 밀집 인파 분산 대책과 행사장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보행로, 계단 등 동선 시각화, 인파 밀집 위험 구역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검토했다. 이날 제시된 보완사항은 행사 개최 전 조치 완료하고,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일출 장소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 겨울 산행 장비 구비 후 등산할 수 있도록 현수막 등을 게시해 홍보하고,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넘이·해맞이 명소 2곳(봉선사, 황금산)을 소방, 경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촉식 2부 인문도시 지원사업 협약식과 시민참여 인문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인문도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부 행사는 경기북부 최초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인문자산 발굴 및 생활인문 확산을 위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번 포럼의 좌장인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시작했다. 이후 4개 분야 ▲도시건축(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평생교육(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 ▲관광(김영호 호원대학교 교수) ▲문화예술(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주제를 발표한 후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대표로 함께해 인문포럼을 마무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정왕동 2721)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