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GS리테일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상품 개발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깨끗한 청정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해녀협회에 브랜드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 이번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 판매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때 제주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함으로써 해녀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GS리테일이 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브랜드 사용료는 해녀협회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향후 제주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그 상품의 판매가 곧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상품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제주해녀협회와의 브랜드 계약 체결을 통한 상생 상품 개발이 지역 사회와 유통업계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관련 제품들의 디자인 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은대표적인 미세먼지 관련 상품인 공기청정기가 최근 5년간 출원된 디자인이 지난 2008~2012년 같은 기간 대비 70%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3대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의 디자인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의 디자인 출원은 2013~2017년 최근 5년간 모두 546건이 출원됐다. 2008∼2012년 같은 기간의 322건 대비 7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출원기업은 코웨이가 지난 10년간 모두 141건을 출원해 최다 출원을 기록했고 엘지전자(77건)와 삼성전자(60건)가 그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신가전으로 꼽히는 의류건조기의 출원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다. 의류건조기는 2013~2017년 최근 5년간 모두 75건이 출원돼 지난 2008~2012년 같은 기간의 34건 대비 120%를 웃도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에서 옷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이 제주에서의 삶을 꿈꾸는 28세대를 위한 코하우징 공유주택 타운하우스를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1401번지 총 2921평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타운하우스 입지는 기존 마을에 가깝고 멀리 바다가 보인다.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지역이며 대지에 인접하여 대규모 운동장과 체육시설이 있다. 제주에서 공동육아를 희망하는 세대부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은퇴 전후 세대로 공동체 가치를 이해한다. 이웃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기를 원하는 입주희망자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거쳐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세대들이 입주자로 선정되었다. 입주자들은 다양한 세대가 혼합된 주거공동체로서 개인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외부와 경계 없는 느슨한 공동체 생활을 할 예정이다. 2018년 9월 말 완공이 목표이며 28세대 중 현재 잔여 1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들의 공용 공간인 커뮤니티하우스는 30여평의 2층 건물로서 1층은 주방 및 모임 공간 등 다목적 용도로 2층은 어린이 도서실로 꾸며진다. 2층 복층 구조인 개별 단독주택은 개인 소유로 하며 커뮤니티 하우스 등 공유 공간과 부대시설은 입주민들이 조합원인 눈뫼가름협동조합 소유로 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EBS미디어가 종근당건강과 지난 5월 16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EBS미디어 정호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근당건강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자신감 함양 및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리 어린이들의 자신감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상호 다각적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였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신체 건강 교육으로 자신감을 함양 시키고자 하는 이 캠페인은 종근당건강과 EBS미디어가 ‘쑥쑥 성장학교’ 설립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 건강을 위한 정보 제공, 자신감 함양을 위한 콘텐츠 및 지식자료, 건강 콘서트 강좌 등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교육 콘텐츠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EBS미디어와의 협력 구축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신감 함양 및 건강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BS미디어 정호영 대표이사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최근 5년(‘13~’17년) 여름철(6~8월)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 : (‘13) 17건, 656명 → (’14) 17건, 418명 → (‘15) 23건, 1,676명 → (’16) 32건, 2,281명 → (‘17) 30건, 1,832명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 :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고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22)이 종료됨에 따라 서울국유림관리소, 수원국유림관리소, 경기도청(산림과) 등과 수도권지역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지역의 봄철 산불방지대책 활동을 분석하고 분야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등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강경우 소장은 “금년 봄철 산불방지 활동과 산불진화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견을 나눔으로서 정보교류와 공조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산림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인 만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공기 정비와 비행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태풍, 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으로부터 시 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8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수) 밝혔다. 기상청 6월 날씨전망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 봤다. 우리나라 기후 특성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강수량이 연평균 1200~1500mm이며, 계절적으로 1년 간 강수량의 50~60%가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다.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이 유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지방에 5월 16일에 45mm, 17일에 83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18일 새 벽까지 6mm의 비가 더 내렸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도 되기 前임에도 불구하고 16일에 시간 당 30mm에 달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음을 감안 할 때 올 여름 비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예비단계가 발령된 16일 12:30부터 18일 06:00호우특보 해제 시 까지 배수지원 88건, 축대붕 괴 등 시설물 안전조치 신고 31건을 처리했다. 특히 5월 17일 20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4일(목), 25일(금)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단체는 30개 이상의 통일부스를 운영하고 미래통일세대와 시민이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공감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며 “회원단체가 꾸준히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통일공감대가 퍼져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통일퀴즈 너와 나, 통일룰렛~ 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마실와이드가 주관하는 2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이 5월 24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3층에서 오후 4시부터 6시 45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 주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건축 전문가뿐 아니라 입법가, 행정가, 건축 실무자, 시민 대표로 포럼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제언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2차 포럼은 "푸른 도시 서울 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도시적인 관점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배출 문제의 해법을 거시적으로 접근하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박록진 교수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현황과 심각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좌장: 김인제 서울시 의원 / 토론자: 송창근 교수, 우정헌"이 이어진다. 이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이명주 교수의 ‘기후변화와 건축의 대응’ 발표와 지정토론 "좌장: 김인제 / 토론자: 이윤하, 이상훈"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3차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은 "푸른 도시 서울 ②: 녹색건축과 서울의
서울시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하여 6.11~6.22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5회 교육한다. 일반인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11일(월), 14일(목), 18일(월), 20일(수), 22일(금) 오전 10시에서 12시 또는 13시에 진행하고, 11일(월)에는 개강식으로 9시30분에 시작한다. 총 5회 수업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의 미세먼지 파수꾼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수강생은 선착순 100명을 우선적으로 접수받고, 접수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홈페이지(http://pmcenter.kist.re.kr) 또는 이메일(pmcenter@kist.re.kr)로 이름, 생년월일(앞자리), 핸드폰번호를 기입하여 제출하면 된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미세먼지와 친해지기,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 날씨에 따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인구소멸지역으로 가는 버스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해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하는 바, 이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를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대흥마을 들판에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농촌그린투어체험 행사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논썰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먼저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뒤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구매자는 모바일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에게 1인당 월 20만 원씩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성년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개정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 중구 양육비이행관리원. (사진=연합뉴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선지급금을 회수하는 제도다. 선지급 대상은 양육비를 받지 못한 양육비 채권자 가구의 미성년 자녀로, 신청인(양육비 채권자)은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는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선지급 신청 직전 3개월 이상 또는 연속해 3회 이상 양육비 채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어야 한다. 또한 양육비 채권자가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