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5일 ‘국제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지선 이사장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스스로 일어나 6월을 열고 촛불을 들었던 한국시민이 지닌 변혁의 힘과 참여의 동력을 세계와 나누자”고 밝혔다. 유엔과 국제의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의제는 ‘긴장 속의 민주주의: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방안들(Democracy under Strain: Solutions for a Changing World)’이다. 최근 수십 년간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긴장에 직면하며 구조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민주주의가, 포용적이고 혁신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엔(UN)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바람직한 민주사회를 이뤄나가기 위해 2007년 이날을 지정했고 국제의원연맹(IPU)과 함께 매해 주요 의제를 선정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물결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지만, 형식적으로 보장된 선거의 권리가 실제로는 온전히 지켜지지 않거나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일이 세계 곳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오는 9. 15(토) 오전 7시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방화대 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4회 서울시각장애인과 함께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 다.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시각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여가생활 의 기회와 마라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매년 9월 여의도를 출발하여 방화대교까지 한강길을 왕복하는 이 대회는 작년까지 세차례 대회를 통해 대회참여 자체가 의미있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인식되면서 봄부터 대회일정과 단체참가 문의가 잇따르는 등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및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400 여명과 비장애 일반인 120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하프 및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년여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역할을 수행하여 시각장애인마라톤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마라톤 가이드러너와 함께 달린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맞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 장해 공개했다. 준비위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플랫폼 은 1차 회담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등의 사항을 담아 개편했다. 개편한 온라인 플랫폼은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판문점 선언 이후의 남북간 교류성과에 관한 정보 를 담았고,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플랫폼은 1차 회담때와 마찬가지로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18 남북정상회담’, ‘교류와 협 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메뉴를 수정·보완했다. ‘뉴스룸’은 1차 정상회담 당시와 마찬가지로 3차 정상회담 기간동안 생산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8남북정상회담’ 메뉴에는 판문점 선언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 및 1·2차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 그리고 판문점 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13(목)부터 10.1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밤섬 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 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서울시 생태경관보 전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6월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밤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의 일반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의 정기작업을 포함하여 11월까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작 업과 5~11월 위해식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 및 팔당댐방류량 증가로 인해 상류로부터 흘러온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목재 등 부유물이 밤섬에 자생하는 대형 수목에 걸려 정체되었다가 섬 내부에 그대로 내려앉아 곳곳에 많 은 쓰레기가 쌓였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밤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의 수위가 정상
다이어트를 한다고 치자. 이미 무수히 많은 정보가 머릿속에 있을 것이다. 군것질을 끊고, 운동량을 늘리고, 늦은 시간에 먹는 것을 피하는 등 알고 있는 정보만도 수십 가지다. 알고만 있는 것과 행하는 것 중에 다이어트에 필요한 것은 당연히 후자. 행동이 우선되어야 습관이 바뀌고 그래야 생활이 변한다. 친환경 생활도 마찬가지다. 올여름을 강타한 폭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변화 문제가 거대담론으로 형성됐지만 정작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와 ‘우리 가족’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친환경 소비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겨났다. 2013년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안산에서 개소한 이래 부산, 광주, 제주, 대전, 세종, 충북, 인천 등 총 8개소가 문을 열었다. 8월 말 인천 미추홀구에 8번째로 개소한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사진=C영상미디어) 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시초인 안산센터가 공식적으로 개소한 날짜는 2013년 5월 27일이지만 활동한 내역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산센터의 전신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녹색살림, 녹색자치를 슬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연내에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전면 설치한다.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 그 사실을 알려주는 장 치다. 지난 '16년 광주광역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여아가 장시간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통학버 스 하차 확인 의무화’(도로교통법, 신설 16.12.2)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7월 경기도 동두천시 어린이집에서 차량에 방치돼 여아가 사망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총 1,538대 중 신청한 어린이집 차량 전부에 해당하는 1,468대에 설치한다 고 밝혔다. 국·시비 5:5 매칭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집 부담금은 없다. 통학버스 1대당 최대 20만원까지 국·시 비 총 약 3억 원이 10월까지 투입된다. 장치 설치비용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각 10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 이상 비용이 발생할 경우 자치구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서울시는 아이가 통학버스에서 하차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 생함에 따라 ‘잠자는 아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9월24일)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9월 1일부터 10월 12일 사이에 관내 10개 시?군에 위치한 국유임도 중 성묘객이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 일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역 별 사정에 의하여 개방 일시와 구간이 일부 조정 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국유임도 개방에 따라 일부에서는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보호 예방?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임도는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국유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산림훼손과 성묘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산림 내 버리는 행위 등은 관련 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민선7기 직접 민주주의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서울시 시민민주주의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은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총 3장 19개 조문으로 구성돼있다. 시민 민주주의의 기본원칙, 시정참여에 대한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명시하고, 시민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재정지 원, 협약체결, 제도개선 및 정책평가 등에 대한 근거도 담겼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관이 공동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 조정,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민 밀착형 사업과 서울시 주요 정 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숙의하는 공론화 절차를 주도하고 시민 커뮤니티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구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0일(월) 16시 서울시청 대회의실(본관 3 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일반시민, 서울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조례안에 관심 있는 시민, 법인‧단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6일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체불예방 대책으로,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계비 대부 이자율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1%p 인하(2.5% → 1.5%)한다. 추석 명절 앞두고 활기찬 재래시장. (사진=연합뉴스) 또한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신용·연대보증 3.7% → 2.7%, 담보 제공 2.2% → 1.2%) 인하한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9월 3일 ∼10월 31일)로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하는데, 특히 올해는 집중 지도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로 연장하여 체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그동안 임금체불이 많았던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6만 7000여개소를 선정하여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 홍보도 병
[서울/장영환기자] 19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시민이라면 당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활 지침 교과서였던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을 기억할 것이다. 서울시는 8일(토), ‘청소년 생활의 길잡이’ 3가지를 현재와 접목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문화(즐거운 생활)․안전(바른 생활)․경제(슬기로운 생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는다. 시는 ‘청소년 생활의 길잡이’를 토론 제목으로 설정하여 금년 청소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이슈화되고 있는 3가지(문화, 경제, 안전)를 1990년대 당시, 중요하게 배웠던 생활내용을 접목해 재연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8일(토) 서울시청 본관에서 ‘2018년 청소년희망포럼 <청소년 생활의 길잡이>’를 개최한다. ①‘즐거운 생활’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생활의 거점인 서울시의 청소년문화시설(청소년수련관 포함) 활성화 방안에 대해, ②‘슬기로운 생활’은 청소년의 경제활동의 의미로 청소년 노동환경개선에 대해, ③‘바른생활’은 청소년의 안심정보 서비스를 제안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것이다. 청소년희망포럼 ‘청소년 생활의 길잡이’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