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추석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발생한 고속버스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운전 중 취식 등 부주의 사항과 관련하여,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소속 회원사 및 운전기사에 대해 승무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등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무면허 운전 등 문제가 발생한 운전기사 및 버스회사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처리하여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추석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고속버스 등을 이용하시는 국민들께서 걱정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등을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장영환기자]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고 있다면 올해는 색다르게 한강공원으로 나와 보름달을 구경하며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맞이 테마 베스트 3>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낮에는 문화체험, 밤에는 달구경까지 문화공간에서 즐기는 일석이조 달맞이>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 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전투식량 체험’은 비상 또는 훈련 시 사용했던 전투식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seoulbattleshippark.com) 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9.22일(토) 16시부터는 함상 위 ‘버스킹 공연’이 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을향기 가득한 10월에 어울리는 ‘농촌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 농촌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을 농촌여행코스 5선’은 강원도 정선과 대전, 전남 등 주요 지역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코스로 마련됐다. 왼쪽 위부터시계방향으로 정선 레일바이크, 찬샘마을 벼베기, 오섬권역마을 섬진강 자전거길, 고흥엔 석류청담기. (사진=웰촌, 찬샘마을, 고흥엔) 이번에 선정·발표한 농촌여행은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인 억새꽃밭과 가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공원 트레킹, 드라마 촬영지 호숫가 산책 등 선선한 가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와 감 따기, 벼베기, 메뚜기잡기, 수확한 유자로 유자청 만들기 등 농촌 체험으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공모)으로, 공모전수상작 중 가을코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지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가 포함되어 농촌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이다. 가을 농촌여행코스 5선 코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매월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거
[서울/장영환기자] 다양한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한 동안 고향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귀향길에 나선다.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쪽방촌 주민 350명의 고향방문 을 지원한다. 시는 쪽방촌 주민이 명절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인원은 350명으로 2016년 144명, 2017년 290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인원이다. 전체 쪽방촌 주 민 3,214명의 10.8%로 아홉 명 가운데 한 명은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아갈 수 있다.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쪽방촌 지역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는 현 대엔지니어링(주)이 고향방문비용 일체를 후원하는 등 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만들어 낸 뜻깊은 행사 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지난 ’13년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복지에서 자활까지 새 삶의 ‘디딤돌’이 되는 여건 을 조성하는 자활사업에 초점을 맞춘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 ▴쪽방촌 임대지원 ▴자활 작업장 설립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지난 8월 고향방문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른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 달 들어 기상상황이 나아지고, 정부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추석 성수품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수품 가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름철 폭염과 태풍 영향으로 상승한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이달 들어 전달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농축산물은 8월 하순(정부 대책 발표 이전 3주 평균)보다 7%, 수산물은 8% 각각 하락했다. 주요 성수품 가격이 안정되면서 차례상 비용은 추석 3주전 대비 하락한 20만~28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통시장 이용 시 차례상 비용은 추석 3주 전 23만2370원이었으나 1주 전인 현재에는 23만421원으로 0.4% 낮아졌다.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32만9081원에서 31만5907원으로 2.5% 낮아졌다. 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물가정보,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다른 기관 조사를 종합해 보면 차례상 비용은 전년대비 -9.3~7.2%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추석 차례상 비용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액을 9월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 기초급여: 근로능력의 상실로 인한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급여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올 3월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번 달 20일부터 인상된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약 25만 5000명이 이번 인상의 혜택을 받으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빈곤율이 개선되어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로서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증진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7월 도입되었다. 기초급여액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왔다.[붙임2]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급여액을 약 2배 인상한 이후 두 번째로 큰 폭의 인상이다. 아울러, 내년 4월에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게 지급되는 기초급여액을 5만 원 조기인상(25만 원→30만 원)할 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10월 6일(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이 직접 주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뉴질랜드 최상위 학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래 사항들을 참고하면 더욱 알차게 이번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가 엄선한 최상위권 학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뉴질랜드를 방문하거나 여러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 한 곳에서 학교의 담당자들을 만날 수 있다. -포탈 사이트에서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로 검색해 뉴질랜드 교육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를 들어가면 참가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리 관심 있는 학교들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보다 알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색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효율적인 박람회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이 준비한 뉴질랜드의 정취가 담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개최되는 시범 수업을 반드시 등록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기획·운영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일이 되면 완성될 숲길을 따라 걷는 '평화로운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태고의 정적이 흐르는 평화로운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 펀치볼 둘레길, DMZ 산림생태계 보전 및 북방계 주요 식물종의 증식·보존을 위한 국립DMZ자생식물원, 국내 람사르 습지1호인 대암산 용늪 등을 탐방한다. 또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평화롭게 그린 화가 박수근 미술관을 방문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참가비 유료)하며, 참가자에게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묘시설 현대화는 양묘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힘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묘시설을 자동화하면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해 사업자 본인 소유의 토지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신청자의 폭을 넓혔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괴산,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화순, 경북 성주, 경북 영주, 경남 하동 등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양묘장에는 내년에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비한 자동화온실, 야외생육시설, 묘목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은 안정적 묘목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부지원 사업"이라면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과
[서울/장영환기자] 일본군‘위안부’를 기억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서울시 <기억의 터> 시민홍보 단 ‘기억하는 사람들’ 24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일본군‘위안부’ <기억의 터> 시민홍보대사 ‘기억하는 사람들’ 2기 발대식을 9 월 17일(월) 16:30분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기억하는 사람들>은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신 할머니의 인원수와 같은 240명으로(’18. 7월 1명 추가 등록), 위안부 문제가 단지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 우리 모두의 역사임을 인식하고 함 께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나서겠다는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2017년 1기 239명의 활동(8월~11월)에 이어 올해도 2기를 모집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할 머니를 기억하고 <기억의터>를 홍보한다. 이들은 남산 <기억의 터> 시민홍보단으로서, ①9~11월 사이 기억의 터 최소 2회 이상 방문 ②기 억의 터 관련 홍보물 SNS게시(2회 이상) ③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 참여 ④기타 일본군‘위 안부’ 관련 홍보 및 행사 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