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2019년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지우선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24일 열린 '택시요금 정책 및 서비스개선' 대시민 공청회에서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 택시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폭이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계산했으며 택시노사, 시민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노사민정전협의체 권고안에 따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택시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요금이 추가되는 기본거리가 축소된다. 현재는 기본요금에 142m마다 100원씩 추가되는데 서울시는 이를 132~135m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단거리 승차거부 방지를 위해 심야 기본 거리가 2km에서 3km로 연장되고 심야 할증 기본요금이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심야 할증 시간대는 현행 오전 12시~4시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아울러 수입 증가분이 회사가 아닌 기사에게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시는 요금인상 이후 6개월간 사납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인상 이후 수입의 변화를 분석, 6개월 뒤에는 수입 증가분의
[서울/장영환기자] 초고속 성장과 민주주의의 성장통으로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갈등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만큼, 이런 갈등을 ‘소통’과 ‘포 용’으로 줄이고 관리할 수 있는 선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1월1일(목) 롯데호텔 서울에서 ‘포용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을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캐나다·영국·미국 등 해외 갈등관리 전문가 및 국내 갈등관리 전문 단체들과 함께 갈등해결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숙의민주주의 실현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캐나다 퀘벡 환경공공의견청취국, 미국 제퍼슨 센터와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과 유사한 정부 내 갈등관리 전담조직인 미네소타 주정부 내 협력 및 분쟁해결 센터 등 갈등 관리와 공론화 실행 전문기관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해 화해와 포용을 위한 갈등관리를 주제로 향후 갈등관리 과제와 전망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과 오프닝 세션, 7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세션은 임승빈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단장이 ‘서울형 공론화의 평가와 전망’을, 필립 부르크 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3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국제협회 연합 UIA)된 가운데, 올 1월 ~10월 총 40건, 3만 5천명 규모의 국제회의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이중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 제회의는 12건, 2만5천여 명 규모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 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이 '18년 6월 15일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International Meetings Statistics Report)」에 따 르면, 서울시는 '15년과 '16년에 이어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 시로 나타났다. 작년의 경우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브뤼셀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는 국제회의 총 42건을 유치했고 3만 325명이 참여했다. 이중 1천명 이상의 대 규모 국제회의는 11건으로 참석자 수는 총 1만 8,500명이었다. ※ 2015~2018년 국제회의 유치 및 참석규모 현황 국제회의 유치 참석자 수 외국인 수 2015년 28건 32,450명 24,300명 2016년 31건 41,690명 23,9
[서울/장영환기자] 전국 지체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2018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8천여 명이 참가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대구광역시에서 올라온 25명으로 구성된 취타대가 임금님의 행차를 알리는 장엄한 연주로 식전 행사를 알렸다. 뒤를 이어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원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합창곡을 연주했다.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식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은 전통 타악공연 ‘붐붐’의 대북공연으로 개회식의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복지TV 박마루 대표와 MBN 차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화려한 전통복식을 갖춘 취타대가 앞장선 가운데 태극기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기, 17개 시도협회기가 경기장에 입장했다. 전년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협회의 김창환 협회장이 김광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에서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사회적 약자?소외계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강원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의 격납시설 및 승무원의 휴식공간으로 산림항공본부 모의비행훈련센터(원주시 호저면)를 공동사용 허가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닥터헬기를 운항개시 하였으나 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과 재산 가치하락 등 주민반대로 인해 계류장 시설부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임시 계류장으로 원주양궁장(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소재) 내 주차장을 이용하였으나 양궁장내 각종 행사개최 등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불가하여 산림항공본부 모의비행훈련센터(전 원주산림항공관리소,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소재)를 사용요청 하였음. 해당재산은 보안시설이면서 모의비행훈련센터로 이미 운영중이여서 당초 임시사용만을 검토하였으나, 사회적 가치실현 등 응급의료환자 이송을 위한 공익사업인 점을 감안하여 강원도의 계류장 시설 확보이전까지 사용하도록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승인하였다. 이에, 강원도는 시설확보 이전까지 안정적인 격납시설 및 승무원의 휴식공간 확보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한 응급의료서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10월 23일(화) 오전 10시, 홍지문터널(내부순환고속도로, 서대문구 홍제동~종로구 평창동 구간)에서 차량화 재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종로․성북소방서, 서대문․성북경찰서, 도시고속도로순찰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차량 15대가 훈련에 동원된다. 각 기관들과 유기적인 공조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 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지점 인지 및 상황전파 ▴현장출동 1차 진압, 방재설비 가동 등 초기대응 ▴신속한 시민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통제 등 상황접수부터 현장지휘까지 상황별 대응을 점검하고 훈련한다. 오전 10:10경 홍지문터널 마장방향 1,300m 지점 1차로에서 과속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하여 발생한 화재사고를 가상하여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시민대피 훈련을 오전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 홍지문터널 시설현황 : 연장 1,890m, 편도 3차선, 쌍굴, 피난연결통로 3개소 등 이 훈련으로 23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성산에서 마장방향 터널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를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이날 이송 전까지 양천경찰서에 수감돼 있던 김씨는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표정한 얼굴로 포토라인 앞에 선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씨는 동생의 공범 의혹을 묻는 말에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며 처음 입을 열었다.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이 제출한 것"이라고 답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말에는 "죄송하다. 제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아침 김씨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의 확보,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등 대부분의 사항을 충족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2012~2017년 6년간 서울지역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은 없으며, 인접 지역 발생에 따라 서울시 외곽을 중심 으로 예방에 나선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 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할 예정이 다. 시민들이 혹시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한다. 미끼예방약은 갈색 고체(가로3cm, 세로3cm)로 어묵·닭고기 반죽에 예방백신을 넣어 야생동물이 먹으 면 체내 광견병 항체가 생긴다. 시는 시민이 미끼예방약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나무 밑, 수풀 속에 살 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 행사에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5G 시대를 맞아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를 위해 KT-그룹사 구분 없이 하나된 KT로 협업(Single KT)해줄 것을 요청했다. KT는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 구현모 사장(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사장(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사장(융합기술원장)과 함께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황창규 회장은 KT그룹의 주요 임원들에게 ‘완전한 변신(transformation)’과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KT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이 고장 제천·단양은 태백·소백·차령산맥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에는 삼태산(三台山, 876m)·태화산(太華山, 1,027m), 남동쪽에는 소백산(小白山, 1,421m)·죽령(竹嶺, 689m) 서쪽 제천시 경계에 금수산(錦繡山, 1,016m) 등이 솟아 있다.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그야말로 첩첩산중의 고을이라 하겠다. 이 지역 경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지만 산림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산촌속의 농촌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경제적 역학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산림청 비전인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에 부응하기 위한 산림청 직원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은 시대적 사명이자 공직자의 책무이다. 정부는 1997년도에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행정규제의 신설을 억제하도록 하는 등 규제개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규제개혁은 경제적 지표로 드러나는 부분만이 아니라 주민생활,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된 경우에도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는 국민의 산림 이용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