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2019년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지우선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24일 열린 '택시요금 정책 및 서비스개선' 대시민 공청회에서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 택시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폭이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계산했으며 택시노사, 시민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노사민정전협의체 권고안에 따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택시 요금조정안에 따르면 요금이 추가되는 기본거리가 축소된다. 현재는 기본요금에 142m마다 100원씩 추가되는데 서울시는 이를 132~135m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단거리 승차거부 방지를 위해 심야 기본 거리가 2km에서 3km로 연장되고 심야 할증 기본요금이 36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심야 할증 시간대는 현행 오전 12시~4시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아울러 수입 증가분이 회사가 아닌 기사에게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시는 요금인상 이후 6개월간 사납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인상 이후 수입의 변화를 분석, 6개월 뒤에는 수입 증가분의
[서울/장영환기자] 초고속 성장과 민주주의의 성장통으로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갈등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만큼, 이런 갈등을 ‘소통’과 ‘포 용’으로 줄이고 관리할 수 있는 선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1월1일(목) 롯데호텔 서울에서 ‘포용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2018 서울 국제갈등포럼』을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캐나다·영국·미국 등 해외 갈등관리 전문가 및 국내 갈등관리 전문 단체들과 함께 갈등해결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숙의민주주의 실현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캐나다 퀘벡 환경공공의견청취국, 미국 제퍼슨 센터와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과 유사한 정부 내 갈등관리 전담조직인 미네소타 주정부 내 협력 및 분쟁해결 센터 등 갈등 관리와 공론화 실행 전문기관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해 화해와 포용을 위한 갈등관리를 주제로 향후 갈등관리 과제와 전망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과 오프닝 세션, 7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세션은 임승빈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단장이 ‘서울형 공론화의 평가와 전망’을, 필립 부르크 캐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3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국제협회 연합 UIA)된 가운데, 올 1월 ~10월 총 40건, 3만 5천명 규모의 국제회의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이중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 제회의는 12건, 2만5천여 명 규모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 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이 '18년 6월 15일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International Meetings Statistics Report)」에 따 르면, 서울시는 '15년과 '16년에 이어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 시로 나타났다. 작년의 경우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브뤼셀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는 국제회의 총 42건을 유치했고 3만 325명이 참여했다. 이중 1천명 이상의 대 규모 국제회의는 11건으로 참석자 수는 총 1만 8,500명이었다. ※ 2015~2018년 국제회의 유치 및 참석규모 현황 국제회의 유치 참석자 수 외국인 수 2015년 28건 32,450명 24,300명 2016년 31건 41,690명 23,9
[서울/장영환기자] 전국 지체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2018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8천여 명이 참가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대구광역시에서 올라온 25명으로 구성된 취타대가 임금님의 행차를 알리는 장엄한 연주로 식전 행사를 알렸다. 뒤를 이어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원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합창곡을 연주했다.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식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은 전통 타악공연 ‘붐붐’의 대북공연으로 개회식의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복지TV 박마루 대표와 MBN 차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화려한 전통복식을 갖춘 취타대가 앞장선 가운데 태극기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기, 17개 시도협회기가 경기장에 입장했다. 전년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협회의 김창환 협회장이 김광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염종호)에서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사회적 약자?소외계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강원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의 격납시설 및 승무원의 휴식공간으로 산림항공본부 모의비행훈련센터(원주시 호저면)를 공동사용 허가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닥터헬기를 운항개시 하였으나 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과 재산 가치하락 등 주민반대로 인해 계류장 시설부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임시 계류장으로 원주양궁장(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소재) 내 주차장을 이용하였으나 양궁장내 각종 행사개최 등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불가하여 산림항공본부 모의비행훈련센터(전 원주산림항공관리소,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소재)를 사용요청 하였음. 해당재산은 보안시설이면서 모의비행훈련센터로 이미 운영중이여서 당초 임시사용만을 검토하였으나, 사회적 가치실현 등 응급의료환자 이송을 위한 공익사업인 점을 감안하여 강원도의 계류장 시설 확보이전까지 사용하도록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승인하였다. 이에, 강원도는 시설확보 이전까지 안정적인 격납시설 및 승무원의 휴식공간 확보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한 응급의료서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10월 23일(화) 오전 10시, 홍지문터널(내부순환고속도로, 서대문구 홍제동~종로구 평창동 구간)에서 차량화 재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종로․성북소방서, 서대문․성북경찰서, 도시고속도로순찰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차량 15대가 훈련에 동원된다. 각 기관들과 유기적인 공조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 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지점 인지 및 상황전파 ▴현장출동 1차 진압, 방재설비 가동 등 초기대응 ▴신속한 시민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통제 등 상황접수부터 현장지휘까지 상황별 대응을 점검하고 훈련한다. 오전 10:10경 홍지문터널 마장방향 1,300m 지점 1차로에서 과속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하여 발생한 화재사고를 가상하여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시민대피 훈련을 오전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 홍지문터널 시설현황 : 연장 1,890m, 편도 3차선, 쌍굴, 피난연결통로 3개소 등 이 훈련으로 23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성산에서 마장방향 터널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를 22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이날 이송 전까지 양천경찰서에 수감돼 있던 김씨는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표정한 얼굴로 포토라인 앞에 선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씨는 동생의 공범 의혹을 묻는 말에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며 처음 입을 열었다.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이 제출한 것"이라고 답했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말에는 "죄송하다. 제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아침 김씨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의 확보,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등 대부분의 사항을 충족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2012~2017년 6년간 서울지역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은 없으며, 인접 지역 발생에 따라 서울시 외곽을 중심 으로 예방에 나선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 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할 예정이 다. 시민들이 혹시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한다. 미끼예방약은 갈색 고체(가로3cm, 세로3cm)로 어묵·닭고기 반죽에 예방백신을 넣어 야생동물이 먹으 면 체내 광견병 항체가 생긴다. 시는 시민이 미끼예방약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나무 밑, 수풀 속에 살 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 행사에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5G 시대를 맞아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를 위해 KT-그룹사 구분 없이 하나된 KT로 협업(Single KT)해줄 것을 요청했다. KT는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황창규 회장, 구현모 사장(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사장(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사장(융합기술원장)과 함께 BC카드 이문환 사장,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KT에스테이트 최일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황창규 회장은 KT그룹의 주요 임원들에게 ‘완전한 변신(transformation)’과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KT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이 고장 제천·단양은 태백·소백·차령산맥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에는 삼태산(三台山, 876m)·태화산(太華山, 1,027m), 남동쪽에는 소백산(小白山, 1,421m)·죽령(竹嶺, 689m) 서쪽 제천시 경계에 금수산(錦繡山, 1,016m) 등이 솟아 있다.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그야말로 첩첩산중의 고을이라 하겠다. 이 지역 경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지만 산림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산촌속의 농촌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경제적 역학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산림청 비전인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에 부응하기 위한 산림청 직원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은 시대적 사명이자 공직자의 책무이다. 정부는 1997년도에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행정규제의 신설을 억제하도록 하는 등 규제개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규제개혁은 경제적 지표로 드러나는 부분만이 아니라 주민생활,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된 경우에도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는 국민의 산림 이용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