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서울식물원과 지난 24일 서울식물원 보타닉가든에서 우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신구대학교과 서울식물원은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식물원·수목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첫 번째 교류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조도만두나무’ 등 식물유전자원 50점을 기증하였다. 특히 열매가 만두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조도만두나무’는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국립수목원에서 희귀·특산식물로 지정하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과 서울식물원은 경기와 서울 지역을 대표하는 식물원으로 생태 학습 및 휴식을 위해 시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식물원 본연의 업무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식물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확대·지속할 것이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P2P통합플랫폼 위드펀드가 (주)베리드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연동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 업무협약을 통해 위드펀드는 입점사들과 함께 투자자들을 위한 리워드를 진행해 리워드에 당첨된 투자자들에게 베리드 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위드펀드의 전산원장을 블록체인 방식으로 변경, 위드펀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전산원장은 분리보관 될 계획이다. 위드펀드는 국내 최초 지급결제 시스템이 탑재된 통합플랫폼 서비스로 국내의 다양한 P2P금융회사와 P2P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리드는 누구나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멤버십 및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에게는 멤버십 기반의 고객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에게는 암호 화폐 기반의 결제 및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드펀드와 베리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과 P2P금융의 결합으로 더 안전한 P2P시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생활 속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 이른바 생활적폐 해결을 위하여 9대 과제를 선정·집중 개선합니다. 생활적폐 근절 9대 과제를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보세요.
(서울/장영환기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행사는 소원우체통을 설치한 전국 24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각 지역 우체국이 1대 1로 매칭, 센터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편지를 받은 지역 우체국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이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송중동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송중동지역아동센터의 소원우체통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편지 서른 두 통이 접수됐으며 우정사업본부 봉사자들은 놀이공원 티켓, 장난감, 인형 등 소원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찾아와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역 우체국에서 아이들 눈높이의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137호 아동복지시설의 전국 연합회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인권 옹호활동 및 빈부격차 해소와 사회적 기회 균등을 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참석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김현철 위원장 등 정부 대표단은 24일(월) 오전 미얀마 양곤에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에 참석했다. (붙임1: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개요) 우리측에서는 김현철 위원장과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얀마 측에서는 아웅산 수찌(Aung San Suu Kyi) 국가 고문, 한 쪼(Han Zaw) 건설부 장관, 표 민 태인(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등 고위급 인사와 미얀마 국민 1,60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는 미얀마 경제·상업의 중심지인 양곤 도심과 저개발지인 달라(양곤 남측)를 연결하는 교량건설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길이 2.9km의 4차로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 우리측 EDCF 차관 1,500억원, 미얀마 정부재정 600억원 등 약 2,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우정의 다리가 완공되면 ①달라지역에서 우회도로를 통해 양곤시내까지 진입하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되던 것이 30분 이내로 단축되어, ② 매년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위해 양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읍에 위치한 본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을 통해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인간 존중과 인권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노사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전 직원 화합으로 함께 실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민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직무대행과 이재욱 노동조합 지부장 포함한 총 8명의 노사 대표가선언문을 낭독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11월 ‘갑질 근절 종합대책’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박민수 원장직무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 존중과 인권 보호를 위해 대내외 인권경영 실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지난 19일 ‘2018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관운영에 반영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참여혁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나만의 교육과정 안내 매뉴얼 보강’, 장려상에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알림서비스’, ‘한의약건강증진과정 사업인력 통합교육’ 선정되었고 시상에는 우수상 수상자가 대표로 시상식에 올랐다. 박민수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시상식에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관운영에 반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12월 13일부터 양일간 용마산 합동조사 결과, 지난 6월 용마산에서 발견된 산양이 현재도 계속 용마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무인센서카메라에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산양이 찍혀 있어 산양이 용마산에 지속적으로 서식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조사는 환경부, 문화재청, 서울시, 서울시 중랑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합동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용마산·망우산 일대의 산양 흔적을 조사하고 무인센서카메라를 확인하는 한편 산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3점도 확보하였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용마산 산양 첫 발견 이후 용마산의 양호한 서식조건을 고려하여 인위적인 간섭보다는 안정적 서식을 위한 관찰(모니터링)과 보호에 집중해 왔으며, 향후에도 겨울철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리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용마산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산양서식 실태 조사 및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용역을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울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2019년 2월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국내 첫 개최를 기념하는 ‘K-Creators’ Night’ 행사를 19일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단순히 생계 수단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이자 위워크만의 글로벌 어워즈다. 2019년 2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로 위워크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위워크가 최초로 시와 공동 주최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로 그 의의가 크다. 19일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진행된 K-Creators’ Night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에서는 12월 19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실무역량 강화 및 원활한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혁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소속기관 4개 관리소(충주·보은·단양·부여)에 근무하는 혁신·행정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정부혁신 추진, 연말 회계업무 집행 등 당면 현안사항과 2019년도 신규사업 및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 직원 간 소통 교류를 위한 업무 혁신 아이디어 등을 공유·토론하였으며, 정부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칸막이, 복도 등을 없앤 공간혁신을 위주로 시공된 부여국유림관리소 신청사 현장방문도 하였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청과 관리소 직원들 간의 업무추진 과정상 어려운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등 서로 역지사지하는 맘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업무추진 능률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