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체육계 성폭력 예방 및 여성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여성지도자 고용 확대를 추진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가 등 공공기관이 여성 체육지도자 고용을 확대할 경우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육지도자 여성 30% 할당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동시에 학교운동부에 여학생 선수가 있는 경우 학교운동부에 여성지도자를 고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되었다. 유승희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여성스포츠회, 한국여성체육학회, 100인의 여성체육인, 체육시민연대와 함께 “체육지도자 여성할당제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갖고, 여성체육계의 의견을 모아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유승희 의원은 “10년 전 실업농구팀 감독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여성지도자 고용할당제를 촉구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매번 여성지도자 고용이 배제되었다”면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여성지도자의 좁은 인력풀을 탓하기 보다는 적극
(한국방송/장영환기자] ) 청주푸른병원 유은상 행정부원장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제57차 임상병리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유 부원장은 22대 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 의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청주푸른병원 행정부원장으로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청주푸른병원은 2018년 9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재활병동을 개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주푸른병원은 4층 4개 병동 중 한개 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원활한 환자 케어를 위해 간호 인력을 개편하고, 서브스테이션 설치, 간호사 호출 벨 추가, 전동 침대 등을 도입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편제와 시설 개편을 시행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재활병동은 보호자나 개인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확대실시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청주푸른병원의 재활병동은 뇌졸중, 파킨슨 등 장기적인 간병부담이 큰 중추신경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지난 25일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통계로 살펴본 장애인 건강 이슈’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은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사망 통계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져야 하나, 2016년 이전까지는 ‘장애인 실태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주관적 설문에 따른 통계에 의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와 건강 통계 컨퍼런스를 2016년 처음 개최하고, ‘2012년도 장애와 건강 통계’를 발간하면서 장애인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로써 객관적 통계자료를 구축해 왔다. 국립재활원은 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과 협조하여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건강검진, 질병 발생 양상, 의료 이용, 사망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건강 통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수준 및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장애인과 전체인구의 건강상태를 비교했던 이전의 통계와는 달리, 이번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교·분석하고 노인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청년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 및 일반 청년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병무청과 함께하는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8 현장채용박람회〉 26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병무청과 협업하여 지역 내 병역지정업체 중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실제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이 참여한다. 이로써 그동안 청년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고졸취업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요건을 충족하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을 원하는 20개사의 기업이 참여하며, 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중 16개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업체로 지정된 기업으로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하여 청년일자리 정책(취성패, 내일채움공제 등) 안내, 이미지메이킹,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취업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에 전문직업상담사도 배치한다. 참여기업 등 현장채용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 사업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공간〉 ’17년 5월부터 운영 해 온 ‘희망옷장’은 대학생 및 청년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세탁비만 받고 빌려줌으로써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날이 갈수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18년 만족도 조사결과(5점 만점) : 서비스 만족(평점 4.73점), 취업도움(평점 4.73점) ’17년에는 1,112명이 희망옷장을 찾았고, 전년도는 1,742명, 올해는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희망옷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신청일 기준 3개월 대구 거주에서 1개월로 완화하고, 대여횟수도 연간 2회에서 연간 3회로 확대했다. 희망옷장 재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즈와 품목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면접이미지 컨설팅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현재 희망옷장은 남·녀 정장 140여 벌씩과 셔츠·블라우스 219벌, 구두 93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70여 점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가 최근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8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전국익스트림 스포츠대회〉 ‘국민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는 국민의 생활체육활동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체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전국 17개 시·도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구의 생활체육 참여율(주1회 이상, 1회 운동시 30분이상 규칙적 운동 참여비율)은 80.5%로 전국 평균인 62.2%보다 14.3%가 높았고, 2017년 77.3%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또한 생활체육 참여율이 지난해 60%에서 77.8%로 17.8% 상승하며, 전국 7위에서 전국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국민 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 - 조사대상 :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 - 조사기간 : (조사기준기간) 2017. 9. 19. ~ 2018. 9. 18. (실 사 기 간) 2018. 9. 18. ~ 2018. 11. 13. - 조사방법 : 설문지를 이용한 1대 1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내용 : 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3월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아직 외국어 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 양성 방안 역시 미흡하다. 이에 산림청은 외국인들의 국내 산림복지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고 숲교육 전문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물론 영어에 능통한 일반인과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숲해설가협회 누리집(www.foresto.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프로그램 시연계획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관 희망자도 내달 6일까지 동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한국숲해설가협회(www.foresto.org) > 열린숲 > 알림과 참여 각계 전문가로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가 오는 22일 오후 연간 성장률 19%라는 경이적인 발전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박닌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협의는 지난해 9월 박닌성 대표단이 삼성과 연고가 있는 대구시를 방문하여 교류를 요청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대구시는 우호도시 체결을 계기로 무엇보다 박닌성의 소득수준이 베트남 평균의 3배나 되고 한국기업이 집중 입주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의료관광, 지역 IT기업들과 현지 기업 간 교류, 청년 해외 취업, 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베트남 중부의 대표도시 다낭을 필두로 2015년에 남부의 대표도시 호치민 그리고 이번에 북부의 경제도시 박닌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전역에 대표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경제교류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대구시는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 중부의 다낭에 이어 북부의 대표적 경제도시 박닌성과 우호도시를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전역에 경제 교류 거점이 구축되었다. 박닌성은 남쪽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북쪽으로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이다. 삼성전자가 위치 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한국의 첨단기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지난해 12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하면 서 의료 공공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 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장정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비례 대표)은 제주도 및 경제자유구역에 개설되는 외국의료기 관에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법안 「경제자유구역의 지 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제주특별자 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힘. 현행법 상 외국인 또는 외국인이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상법」상 법인은 보건복지부장 관의 허가를 받아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음. 그런데, 현행법은 이러한 의료기관의 이용자를 외국인만으로 한정하지 않아 내국인 중 경제 수준이 높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득수준에 따른 의료 양극화, 의료 영리화, 의료비 상승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이에 장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외국의료기관”을 “외국인전용의료기관”으로 명칭을 변경 하고, ▲외국인전용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벌칙 적용과 의 료기관 개설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함으로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에 없던 강력한 멀티 태스킹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UX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