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제29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Korea Green Ranger)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 지난 28년간 72만5천여명의 대원들이 숲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대원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지도교사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
[대구/장영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3월 4일(월) 본사 강당에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인권경영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결의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공사는 인권경영 선언문에 사회적 약자 등 고객안전에 대한 권리 보장, 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 등 9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마련하였다. 올해 공사에서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경영 실행지침을 제정하고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 보장을 위한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향후에는 공사의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침해 구제절차를 제공하는 등 인권경영 실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인권에 대한 공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통해 공사가 인권경영을 선도하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고객,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백승주(경북 구미갑) 자유한국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차 미북정상회담 어떻게 봐야하나?」 제하 토론회를 개최했다. 백 의원은 환영사에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는 ‘훌륭한 정치가로서의 중요한 자질은 10년 뒤에 일어날 일을 제대로 예상하는 통찰력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예상과 다른 일이 일어났을 때 이를 분석하고 대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하며, “제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 불과 20여분 전에 청와대가 회담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혀 성급한 폭죽을 터뜨린 것은 주미한국대사, 청와대 외교안보팀의 무능력이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나쁜 합의보다 합의 결렬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정부는 장밋빛 전망 아래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진정성 있는 중재를 한 것이 아니라 북한의 대변인 노릇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외에 다른 핵시설의 존재를 알았다면 대국민 사기극이고, 몰랐다면 외교적 무능을 자인한 것이라며 외교 안보 라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발제자로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월 4일(월)부터 14일(수)까지 학교 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지방식약청, 교육청, 구·군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34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학교 257개소(전체 60% 정도), 매점 43개소, 학교 도시락 납품 제조업체 10개소, 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30개소이며, 학교의 경우 하반기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다. 특히,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조각케익과 타 시·도 도시락 납품 제조업체의 식중독 사고 발생 사례로 인해 금년도에는 학교 제공 완제품에 대한 검사와 도시락 공급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봄 신학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노로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시민의 공공서비스 예약 편의성 향상을 위해 ’18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한층 더 확대된 서비스로 2.27(수)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및 홍보리플릿〉 ▲대구 통합예약시스템 메인화면 ▲홍보리플릿 ‘대구 통합예약시스템’은 시 산하 기관 및 부서에 산재해 있는 예약서비스를 통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홈페이지로 구축한 것으로, 종합복지회관·여성회관 등의 교육·강좌 신청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수목원 등의 견학‧체험 예약, 시민운동장·팔공산캠핑장 등의 시설대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예약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하고, 그에 따른 수강료·사용료 등을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37,000여명의 회원들이 20개 기관 31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47,000건 이상의 예약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2.27(수)부터는 총 32개 기관 62개 서비스로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의 주요내용은 첫째, 신규 서비스기관 추가 시 별도 구축비용 없이 손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고, 운영비용의
[대구/장영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6일(화) 15시 본사 지하강당에서 대구시내 30개 고교생 60명 및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2019년도 DTRO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DTRO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도시철도 역세권 주변 30개 고등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매 분기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공사는 지금까지 총 180개교 360명에게 3억 5천만 원을 지급하였다. 한편, 「DTRO장학회」는 2013년 3월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 직원들을 중심으로 「역직원장학회」로 처음 발족하였다. 2019년부터는 「DTRO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였다. 현재 1,0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운영되는 「DTRO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9월부터 대구시티투어 전면 개편작업에 착수하여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편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시티투어 운영주체가 도심순환노선, 테마노선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것을 일원화 하고, 노후차량 교체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주체 소유차량으로 시티투어를 운행하도록 공모하여 차량구입비용 11억원을 절감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 공모결과 : 대구관광협회 최종 선정(’18. 11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차량교체 및 승강장 안내판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국내·외 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기존 노후된 5대의 차량을 새 차로 교체함과 동시에 산뜻한 칼라의 차량 외부 랩핑으로 시선과 관심을 유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다소 어두운 시티투어 승강장을 ‘컬러풀 대구’ 라는 도시이미지에 걸맞게 화사한 칼라이미지로 교체했다. 외국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안내기(국·영·중·일)를 전 차량에 설치하는 등 시티투어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단순한 관광지 안내에서 벗어나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공연을 제공하여 한번 타 본 이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연이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평가위원들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프로그램 구성이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짜임새 있고 ‘음악도시 대구’라는 도시 브랜딩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통합된 평가 의견은 명실상부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예로운 이름을 재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8년 지역대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를 대상기관에 통보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비공개로 발표됐으며 음악,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분야 131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 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13개 사업이 받게 됐다. 지난 2018년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및 운영의 적절성이 탁월했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CCTV통합관제센터〉 지난해 국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 23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179개소에 CCTV 243대를 설치하고 안전비상벨 80대를 설치하는 등 총 1천여대의 CCTV를 설치하였다. 올해는 시비 2억 8천만원을 비롯한 국비 32억 5천만원, 기타 9억7천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하여 방범취약 지역 등을 중심으로 500여대의 CCTV를 증설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하반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한 CCTV 중장기 수요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대구시 전역에 약 3천2백대의 CCTV가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북구에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CCTV관제시스템이 관제효율* 개선과 실시간 범인검거 및 안전대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서구와 달성군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 1인당 관리 할 수 있는 관제대수 140대⇒300대 이상 으로 효율성 증대 ** 실시간 범인검거 및 안전대응 건수( ’17년 하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 하고, 대구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소통·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반지길〉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민주간인 27(수) 대구근대여성탐방로에서 진행되며, 대구에 살면서도 우리가 그 간 잘 몰랐던 대구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을 함께 걸으며 대구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나는 기회로 삼아 위대한 대구시민 정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반지길’은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발굴한 대구근대여성탐방로이며, 탐방로의 시작과 끝이 만나는 반지 모양의 둥근 길이다.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자 은반지와 패물을 기부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조직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정신을 되살려 이름 붙여졌으며, 남일동 부인회의 숭고한 정신과 함께 시대적 제약을 넘어 진취적으로 활약했던 근대기 대구 여성들의 감동스토리를 담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의미있는 대구시민주간에대구를 움직인 여성들의 발자취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상생을 도모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며“앞으로 재단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서로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나가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