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을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으로 선정하고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범죄예방인증 등급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 범죄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우수 시설에 대하여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고 보안 인력 유무 및 순찰 등 관리 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시, 방범 및 안전시설, 특수 방법 시스템 등의 평가 분야에서 80%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금천종합복지타운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 취약계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관내 공공기관 최초, 금천구 내 최고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주차장의 우수시설을 인정받아 외부자금 유치 금천경찰서 협의체를 통해 경찰서 핫라인 음성인식 비상벨을 무상 지원받기로 하였다. 향후 금천경찰서와 연계한 주차장 내 범죄예방 모의훈련도
(서울/장영환기자)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히 좋은 상품들을 모아서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생산하고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여, 한국 리빙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국내 최대의 리빙 전시회인 만큼 박람회 전시구성이 이목을 끈다. 디자이너스 초이스, 리빙 아트, 리빙 트렌드, 홈 컬렉션, 다이닝 & 스타일 등 여러 콘셉트의 전시를 구성하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였고, 매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진행사는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감각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 운영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러한 마케팅은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며, 최적의 타깃을 겨냥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현재 온라인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전시박람회 플랫폼 캔고루 홈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전력은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지멘스 간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날 MOU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전무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공동추진 한국전력 K-SEM과 지멘스 보유 솔루션 간 연동에 따른 기술교류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된 ‘KEPCO형 스마트빌딩 실증사업’은 울산과기원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SEM을 기반으로 보안·냉난방·주차 등 개별 관리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로에너지빌딩 구축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별 시스템 통합을 통해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건물별 에너지효율향상, 수요자원 관리, 개별 기기의 고장 예측 등 새로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력원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환경을 만들어갈
(서울/장영환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국민대학교와 서울형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예술대학 3~4학년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 대학 연계 청년예술가 육성 모델 개발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들이 대학에서부터 예술생태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졸업 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문화예술계 혁신형 일자리로 이어가기 위해 논의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국민대는 예술대학 3~4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신설해 대학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고 예술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하였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부터 성장과 확산까지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문화예술 서울형 보장 7년 정책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어 ‘학교기업 예술로’를 설립,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전환과 전공융합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협
[대구/장영환기자] 지난 해 대구시가 지역의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화장품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미용박람회 제품 시연〉 ▲ 유바이오메드 제품시연 ▲ 팜바이오스 제품시연 15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에서 개최된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총 72건, 35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팜바이오스 △한방미인화장품 △㈜허브누리 △㈜에이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천연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인 허브누리는 광저우 화장품 제조기업으로부터 아토피 크림 및 한방 샴푸 제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천 달러 샘플 오더를 받았다. 허브누리 관계자는 “향후 현지 소비자 테스트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성형병원 및 미용샵 등을 중심으로 한 독점 판매계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설공단은 3월 14일(목)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동 친절서비스 결의대회와 고객만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민감동 친절서비스 결의대회 및 제12회 고객만족경진대회〉 ▲ 시민감동 친절서비스 결의대회 ▲제12회 고객만족경진대회 시민감동 친절서비스 결의대회는 공단 CS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을 가족처럼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시민감동 365일의 공단으로 거듭나고, 공단 친절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진행된 제12회 고객만족 경진대회는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진대회는 총 20개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우수부서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고객만족 경진대회를 통해 신속한 시설 개·보수, 시민참여 행사 개최, CS교육 진행 등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한 해 실시한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중심의 서비스 개선효과를 제고하고자 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시민행복365일, 시민만족100% 달
[충남/장영환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충남지방경찰청 및 도 지역안전지수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설기호 도 안전정책과장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실행 방안을 총괄 보고했고, 자연재난과·보건정책과·건강증진식품과 등 유관부서장의 개선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가 지역안전지수 추진방향을 제시했고, 조성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도 지역안전지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분야별·시군별 취약요인 분석과 개선을 위해 자체 추진 중인 각종 안전시책 등을 공유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 부서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을 모을 때 안전한 충남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정부가 지역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
[충남/장영환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4일 충남 동쪽 끝에 위치하며 ‘육지 속 섬’으로 불리고 있는 금산 방우리를 방문,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2년차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도민 삶 현장을 찾아가는 민생 소통’ 두 번째 일정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방우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부리면 수통∼방우리 연결도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핀 뒤,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그동안 방우리 주민들이 금산군청 등을 가기 위해서는 전북 무주군 쪽으로 20㎞를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수통∼방우리 연결도로 현장 점검에 이어 방우리 마을회관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는 문정우 금산군수, 도의회 김석곤·김복만 의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그동안 방우리 주민들이 직접적인 연결도로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며 “방우리의 자연 경관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도 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금산군과 공조해 금강환경유역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의 사회관계 활성화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2019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춘천시 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주어,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독거노인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5명, 활동제한형 자살위험군 15명, 우울형 자살위험군 40명을 발굴해 각 유형별 개별사례관리, 나들이, 자조모임,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사각지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발굴을 위해 동 단위 혹은 면 단위의 이장단 회의 등 자치단체를 찾아가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전담인력과 팀장이 춘천시 동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내면 이장회의’에 참석, 동내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대상자 선정기준 및 방법, 대상자 추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주 사회복지사는 “독거노인을 발견하는 것은 지역사회 모
[충남/장영환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양 지사와 강훈식·김종민·김태흠·박완주·성일종·어기구·윤일규·이규희·이명수·정진석·홍문표 의원은 12일 국회 본관서 도가 개최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지역 간 차별을 없애고 지속가능한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양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천안아산역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수서발 고속열차가 합류·정차하는 중요 철도역이자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교통 거점 시설”이라며 “그럼에도 KTX-SRT 합류로 선로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대한 복복선 건설 사업이 천안아산역 정차 계획을 누락한 채 최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이는 전 구간 지하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미래 철도 수요를 간과한 결정으로 고속철도 수혜 확대와 지역발전 촉진을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커다란 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