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지난달 말에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과 4개 협동조합이 설립한 한국주택도시협동조합연합회는 공동육아를 위한 효율적인 공동체주택 참여 희망자 대상으로 5월 25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강남사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따로 또 같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주택 건축 프로젝트로 강화, 용인, 파주에 추진 중인 코하우징 공동체주택에 대한 소개와 입주 관련 문의를 받는 자리다. 최근 독박육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돌봄 서비스나 육아 품앗이 등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두 서비스 모두 아동학대 등의 위험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어 선뜻 이용하는데 주저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과 함께 느슨하고 편안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으로 공동육아를 위한 공동체주택이 떠오르고 있다. 함께 생활하면서 공동육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주택도시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 조합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우동쿱현동조합이 함께 공동체주택 사업관리를 수행하며, 국민연금공단의 공동체주택 아카데미와 장소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동체주택은 입주자가 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통합 2주년을 맞아 공사의 공식 캐릭터인 ‘또타 (TTOTA)’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공사는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16종의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고 한정판교통카드 1만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 사’가 2017년 5월 31일 통합하면서 설립됐다. ‘또타(TTOTA)’는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통합 해인 2017년에 개발한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측면에 웃는 표정을 넣어 디자인했다. 작 년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지역‧공공 캐릭터 대 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타 캐릭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타’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30일(목) 오후 3시부터 무료로 배포한다.(소진 시까지)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내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 접속해 Q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48세)는 지난 3월 황당한 문자 메시지 하나를 받았다. 가지도 않은 해외에서 물건 값이 결제됐다는 내용이었다. 문자 메시지에 기재된 번호로 전화한 A씨는 전화 상담원으로부터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경찰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 자신을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소개한 B씨는 A씨에게 “신용카드가 명의 도용 사기범죄에 이용됐다”며 휴대폰에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B씨가 시키는대로 이체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직접 입력했고, 결국 총 49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정부가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기 위해 16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문자 발송과 공익 광고를 방영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이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통신3사(SKT, KT, LGU+) 및 알뜰통신사업자 37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문자 메시지 창에는 ‘[보이스피
(서울/장영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18년도에 이어 5월 29일 삼성역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는 주한외국인 및 외국여권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대한민국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총 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민주평통 의장상과 100만원, 금상 1팀은 민주평통 사무처장상과 50만원, 은상 1팀은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상과 30만원, 동상 1팀은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상과 2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2018년도에 이어 올해도 스피치대회를 열었다며 외국인들의 시각을 통해 통일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며,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란 것을 알려주기 위하여 2019년 청소년독립군체험캠프를 지난 13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100년의 역사 다시 청소년이다!’란 주제로 캠프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며 전액 무료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군 나라 사랑 정신으로 옳은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차수별 120명씩 2박 3일간 8차수이며 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한 국가인증캠프다. 참가 학교는 지난 2월 전국에서 전교생 300명 이하 중학교와 농산어촌 도서벽지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였고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 차 독립군 출정식을 시작으로 국권 상실의 슬픔과 독립운동 의지가 담긴 문학작품을 읽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1910년 그날 이후 35년 프로그램과 신흥무관학교 설립과정을 이해하는 독립군 랠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에서 신흥무관학교 의식주 체험과 전시관 및 추모의 자
(서울/장영환기자)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5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 위치한 야외무대와 공터에서 ‘2019 서초구청소년연합축제 가(家)지각색’을 개최한다. ‘가(家)지각색’은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방배유스센터와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학생회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까지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초구학생회연합인 S.A.Y가 기획과정부터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소년 주도형 축제이다. 서초구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홍보부터 모집, 운영까지 힘써 청소년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녹아있다. 축제는 세빛섬 앞 야외무대와 공터를 활용하여 7개 존으로 나눠 공연부터 체험 부스, 먹거리존, 게임존, 포토존,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을 방지하는 한편,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10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상황실에서는 전 직원이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나누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재난상황 파악, 수습지원 등의 상황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관심(평시) - 주의(예비특보, 주의보) - 경계(경보) - 심각(광역적 재난 등) 특히, 새만금방조제는 초속 20m 이상인 강풍과 해일로 인해 월파 우려가 있을 시 통행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할경찰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로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청, 감리단, 시공업체, 전문기술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5월 23일~24일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 동서도로 2개 공구, 남북도로 4개 공구 등 6개 도로공사 현장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수상부 준설작업, 육상부 준설매립 및 사석쌓기 현장과 강풍에 취약한 임시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서울/장영환기자) 강남청소년수련관은 18일(토) 세계문화축제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여행’과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축제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여행’은 강남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5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터키(케밥 만들기), 말레이시아(미니전등 만들기), 베트남(전통의상체험), 필리핀(마라카스 만들기), 에티오피아(커피화분방향제 만들기) 등 각 나라의 원어민과 함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2019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강남청소년수련관 옆 청담공원에서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활동 내용으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진로,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3D펜, VR, 경찰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이 준비된다. ●세계문화축제 참가안내 참가대상: 7세 - 10세 모집방법: 전화접수(사전 신청 필수) 참가비 : 8000원 (1인) ●2019 강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안내 참가대상: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모집방법: 당일접수가능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절대보존림 광릉숲에서 아름답지만 생태적으로 중요한 식물 계절 현상인 졸참나무 꽃의 만개 영상을 공개하였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는 동아시아에 넓게 분포하는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로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의 낮은 해발 고도에 주로 분포한다. 북한에서는 졸참나무를 희귀 수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의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 중 자생 수종으로는 크게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도입되어 널리 심고 있는 수종으로는 상수리나무가 있다. 한국에서 졸참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는 4월부터 5월까지 잎이 펼쳐지고 개화가 진행되며, 소나무를 제외하면 현재의 한반도 산림을 지배하고 있는 아주 풍부한 식물 집단이다. 광릉숲에서 촬영된 무인기 영상에는 밝은 녹색을 띠는 졸참나무를 비롯하여 진한 녹색의 신갈나무 역시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희귀한 다양한 수종들이 혼합되어 있는 저지대 성숙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암꽃술에 수분하는 현상을 풍매 (Anemophily)라고 하며, 참나무류, 소나무류, 자작나무류를 포함하여 한반도 산림을 우점하는 많은 수종들이 수분
(김포/장영환기자) 김포대학교는 HOPE2025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교육품질 혁신 및 행정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ffice365를 활용, 대학의 미래교육환경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교수와 학생들에게 1TB용량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한다. 또 Office365의 Forms 기능을 활용해 직업 기초능력 자가진단, 재학생 멘토링, 50여가지의 각종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피드백과 결과분석자료를 애자일하게 도출해 구체적인 니즈와 실시간 환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업 전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 대용량의 학습 자료를 제공해 학생의 사전 학습이 가능한 플립드러닝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수방법에 있어서도 선진적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중간, 기말고사를 온라인 시험지로 대체하고 과제 제출, 창의적인 팀플레이 및 특강, 경진대회 신청서 작성 등 교육과정 및 관리에도 Office365를 활용해 4차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의 민첩한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Office365 Teams 기능으로 부서 간 업무 및 정보 실시간 공유, 자료 취합, 위원회 의견 수렴, 일정 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