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기술교육대는 한국조폐공사와 지난 19일(수) 오후 천안시 본교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 평생직업능력개발 협력체계 확산을 위한 공공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기관 간 평생직업능력개발 협력 체계 구축 및 확산, 4차 산업 분야 기업맞춤형 교육훈련 개발 및 지원, 재직자 훈련 참여와 교육 결과의 인사고과 반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는 3월 개관한 스마트러닝팩토리의 ‘IoT, PLC, 가상공정 시뮬레이션, 공정설계, 생산관리’ 등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AR·VR’ 등의 4차 산업 주요 기술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직무능력향상 기술·교육 인프라 지원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기 총장은 “우리대학은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학교현장에 맞게 대학 내부의 전문 교수진이 스마트러닝팩토리로 설계하고 교육 현장 수요에 맞게 재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핵심 기술을 다루고 운영하는 인력을 대학 교수요원을 통해 양성시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과 교육자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1일(금) 오후 5시 돈암동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유쾌한" 교육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토크쇼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유승희 국회의원이 만나 서울시의 혁신교육 정책과 성북지역 학교시설개선 등의 현안을 유쾌하게 풀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크쇼는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성북지역 초ㆍ중ㆍ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인터뷰를 미리 영상에 담고 이를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따뜻한 교육_다원학교 △낙후된 학교환경 개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안전) △혁신미래교육 등 총 4가지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의 8번째 공립 특수학교였던 성북의 다원학교 사례를 통해 조희연 교육감과 유승희 의원이 장애학생들에 대한 교육철학을 나누고, 4-50년의 역사를 가진 성북의 초․중․고교들의 낙후된 학교환경 개선책을 논의한다. 또한 학교폭력 개선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입법과제, 혁신교육 정착을 위해 필요한 과제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눈다. 성북 지역 학교관계자ㆍ학부모 등이 참석해 교
정부는 비메모리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인데요. 바이오헬스 산업을 뒷받침하는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 일자리 및 경영 분야에서 2018년에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보건산업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1%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4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경영지표 상에서는 보건산업 217개 상장기업의 매출액이 7.8% 증가하는 등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경제” 정착 및 기반 조성, “마을기업” 등록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주민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 화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정체 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마을 내 주민모임 및 다양한 활동 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의 공간적 거점으로 활용되며, 주민 스스로 시설을 계획·운영·관리함으로 써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주민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는 경제적 자 립의 기반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운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공모대상 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19년 온동네 경제공동체 사전컨설팅」을 받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협의체 및 주민공동체운영회이며, 심사를 통해 마을당 최대 1,200만원 내외로 총 7,200만
(서울/장영환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인 ‘별잔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별잔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놀이교육, 놀이탐방, 놀이축제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애니멀 뮤지엄 더쥬에 방문해 놀이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놀이탐방활동은 전문 사육사와 함께 동물을 관람하며 여러 동물과 사진을 찍는 활동과 파충류 설명회에 참석하여 파충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으로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 여러 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놀이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탐방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인솔자로 함께 활동에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여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여러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장영환기자) 골든캣츠 김준호 부대표가 ‘제1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에 대한 탁월한 공로자 및 문화 환경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김준호 부대표는 과거 20대에 직업군인으로서 약 7년간 군 복무를 수행했고 국가와 사회를 지키며 맡은 바 임무에 정통 및 모든 일에 솔선수범했다. 김준호 대표는 현재 골든캣츠 부대표 및 골든캣츠 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고, 문화예술 환경조성 및 문제 해결 그리고 문화예술 환경 확산과 활성화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골든캣츠에서 문화예술에서의 지속가능한 활동과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전 세계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저널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 한편 골든캣츠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무용을 접목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 및 연구 개발하며 이를 통해 국민이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 평화의 숲 청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 아시아·태평양 산림주간(APFW)’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반도 산림 이야기를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 5개국 청년들과 국내 청년활동가 및 혁신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청년들은 17일 경기도 김포 현장누리길과 18일 파주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해 산림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한반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현 청장은 오픈포럼에서 연사로 나서 ‘백두대간을 잇는 남북한의 생태’를 주제발표하고, 청년활동가들과 남북협력이 아시아에 가져올 평화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한 뉴질랜드인 로저 세퍼드(Roger Shepherd)와 여성 최초로 남쪽 백두대간을 6번이나 종주한 남난희 산악인이 ‘평화시대를 위한 숲과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회의는 산림이 남북관계와 평화에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이유럽연합 혁신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경쟁국 중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EU 집행위원회는 ’2019년 유럽혁신지수(ELS, European Innovation Scoreboard)’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종합혁신지수 13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118), 호주(112), 일본(111), EU(100), 미국(99)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국은 한국을 비롯해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등 10개국이다. 글로벌 경쟁국 혁신수준 비교. 출처: European Innovation Scoreboard 2019 글로벌 경쟁국 가운데 ‘혁신 리더그룹(Innovation Leaders)’에 속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혁신 리더그룹은 연간 혁신 성과가 EU 평균의 120% 이상인 국가를 뜻한다. 캐나다, 호주, 일본, 미국 등은 상위 혁신그룹(Strong Innovators, 혁신 성과가 EU 평균의 90~120%)에, 중국, 브라질 등은 중위 혁신그룹(Moderate Innovators, 혁신 성과가 EU 평균의 50~90%)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시니어의 장난감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이 자원순환과 장난감 재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재활용 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점점 쓰레기로 배출되는 양이 늘어가고 있는 폐장난감에 대해 다시 인식하고 자원화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은퇴한 시니어들이 전문교육을 받고 프로그램의 주요활동을 함께함으로써 단순한 봉사활동 이상을 원하던 시니어들의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활동은 먼저 가정에서 쓰이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장난감들을 수거하고 분리, 수리, 세척을 거친다.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은 소외계층과 나누고 폐기되는 장난감은 분해 후 체험 재료로 활용하여 참여 어린이들이 시니어들과 함께 장난감을 새롭게 만드는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를 하게 된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여러 재질로 만들어져 쓰레기로 배출 시 전량 소각이나 매립되는 장난감 폐기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장난감의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은퇴 후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시니어들과의 세대 간 소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5월 한달간 전국에서 나들이객이 많은 주말에 지역별 놀이동산과 공원, 유원지, 관광명소 등지에서 어린이 및 가족 1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 목걸이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의 동반자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연맹과 협력기관이 주관해 함께 진행됐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과 재질로 제작이 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캠페인을 통해 미아발생률을 최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플라잉디스크 및 미니컬링, 매직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부스를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했으며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