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은 경남 대표 우수 관광 기념품 발굴과 상품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여행의 낭만, 쇼핑의 감동, 경남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경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매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매력적인 경남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남관광기념품의 상품화를 목표로 ▲동상 이상 후보자 대상 컨설팅 실시 ▲전문가 의견을 통한 상품 개선방안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된 작품은 경남관광기념품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알리는 상품으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경남으로 되어 있는 자로서, 출품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관할 시군 관광 담당 부서로 제출해야 한다. 실물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8일, 이틀간이며 창원컨벤션센터 302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최종 심사
[경남/이훈기자]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통사찰 안전점검 등 현장중심의 예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8건이었으며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 피해는 8억6천9백만원이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 15건(39.5%), 부주의 11건(28.9%) 등으로 평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화재가 전체의 68.4%(26건)였다.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봉축행사(연등 설치 등)로 인한 촛불, 전기, 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가 예상되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및 건조한 기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전통사찰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피해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의 현장 안전지도(10일, 창녕 관룡사)로 세밀한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안전지도의 주요내용은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및 자체 진화시설 운영지도 등으로 예방중심의 화재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담당자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20년은 전통사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는 14일까지 도청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사진(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3~16살 2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 중 아동심리전문가가 아동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했다. 전시 그림마다 왜 그 말을 쓰면 안 되는지, 대신 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놓아 자녀와 부모 간의 따뜻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부모가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면서 부모-자녀간 교류와 공감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금지, 아동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인식개선 사진전시회를 향후 시군 및 유관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철 경남도 아동청소년과장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좀더 아동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철 종종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되기 전에 선제적 현장점검을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9일 수립한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시군별 재난안전부서에서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 지역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인명구조함, 구조봉, 구명조끼 등의 안전시설을 확인해 노후화된 시설은 수리나 교체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계획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중점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여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준비 사항도 함께 점검해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한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되기 전 모두 보수‧보강하여 물놀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도민들의 물놀이 이용에 불편함이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개그·코미디언계 거장 전유성과 이홍렬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힘을 보태기 위해 조직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대한민국 1호 개그맨으로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첫 대중화하였고, 개그콘서트를 최초 기획해서 공개코미디붐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지금은 후배 개그맨 양성에 힘쓰고 있다. ‘뺑코’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홍렬 역시 연극무대와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적이고 익살맞은 외모,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국민 코미디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를 기획하는 등 함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전유성과 동료이자 후배 이홍렬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엑스포조직위를 전격 방문하게 되었다. 전유성과 이홍렬은 현재 계획 중인 엑스포 행사와 이벤트, 공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온라인을 활용한 독특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며 조직위와의 알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바쁘신 와중에 두 분이 함께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의 신청 기간을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에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21.4.1.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으로, 이번 2차 신청·접수는 1차 신청기간(4.5.~4.30.)에 바우처를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신청하였으나 미지급 통보를 받아 이의신청 후 추가적으로 지급 확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작하는 농지(복수일 경우 가장 면적이 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있는 농·축협/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선불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타 부처에서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과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하여 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추가로 마련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도정 핵심사업인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2021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교육부 사업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난해에는 교육부 단년도 공모에 경남 단독으로 선정(단일형)된 바 있고, 올해부터는 울산과 협력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난달 16일 교육부에 공모 신청했다. 이번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경남과 울산은 연간 국비 450억 원, 4년간 총 국비 1,800억 원*을 확보하였다. 경남과 울산의 지방비 및 경남교육청 등의 지방비 30%를 더해 약 2천6백억 원의 규모로 지역의 인재를 대규모로 양성하는 집중적인 투자를 하게 된다. * 연간 국비 450억 원, 4년(기관평가관리비 2억 원 포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취지는 지역의 청년과 인재들이 일자리‧교육 등의 문제로 지역을 떠나고*, 수도권의 기업은 지역의 인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 이전을 꺼리는** 지역침체의 악순환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있다. * 경남 청년인구(19~34세) 순유출 현황 : ('18년)11,763명 → ('19년)14,056명 → ('20년)18,919명 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해 경영체에 등록 된 임가를 대상으로「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증빙서류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신청에서 누락되는 임업인들이 없도록 분야별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신청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5월 14일까지 연장하였다. 임업인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임가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경영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시군구(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임업경영체 등록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공정 거래 유도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주간 도내 축산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에 대하여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도민들의 먹거리 소비 경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의 간편식 제품 생산량도 확대해 나가는 등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공정에 대한 관리부실, 기준 및 규격 위반 등 위생상 문제점 발생 가능성에 대한 도민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주부 진○○씨(45세,여)는 “요즘같이 심각한 코로나 시기에는 외식 자체가 두려워 식자재 대부분을 택배로 주문받아 직접 조리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으로 어느 정도 조리가 된 간편식 위주의 제품 이용도 함께 늘어나면서 구매한 제품의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수요가 증가하는 마트, 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유통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3일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경남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와 함께 ‘경상남도 학원 자율방역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연장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양산시는 2단계로 상향하고 사천과 진주시는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했다. 학원 자율방역단은 경남의 학원 연합체가 협력하여 자율방역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관 중심의 방역점검에 따른 거부감을 해소하고, 민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한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가 총괄적 책임을 지고 도내 18개 지역별로 현장지원팀을 둔다. 학원의 설립‧운영자가 직접 방역위원이 되어 2인 1조로 구성해, 지역별 위험도가 큰 부분부터 우선하여 현장점검과 계도를 실시한다. 자율적으로 현장 계도 중심의 점검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청정한 방역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수칙 이행이 우수한 학원에 대해서는 모범학원으로 표창하고 클린존(clean zone) 스티커를 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8월 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캠페인 노래(Take My Hand(내 손을 잡아요))’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원·학부모·학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한 달(5.1.~5.31.)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총 1,281건(학생 186건, 학부모 78건, 교원 660건, 학교 357건)의 미담사례가 접수되었다. * 함께학교 누리집: https://www.togetherschool.go.kr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0편으로 분야별로 학생 10명, 교원 50명, 학부모 10명, 학교 30교가 선정되었고, 학교 30교에는 「함께학교」 현판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혈병 투병 졸업생을 지원한 학부모회, 자폐성 학생을 격려하고 성장하도록 이끈 선생님 등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들의 미담사례와 함께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