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쳐가는 요즘, 안전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파가 몰리지 않는 숨겨진 여행지, 깨끗한 공기가 함께하는 도심 외곽지역으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안심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1 경남관광박람회가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 ㈜케이앤씨 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91개사 325부스 규모로, 전국 26개 지자체, 해외 11개 국가가 참여하여 우수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친 도민들이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곳곳의 숨겨진 안전한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줄줄이 취소되는 축제로 특산물 판로의 길을 잃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산물을 관광자원과 융합하여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 지역의 관광상품 및 축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남도를 포함한 도내 17개 시군(▲경상남도 ▲창원시 ▲고성군 ▲거제시 ▲거창군 ▲김해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산청군 ▲양산시 ▲의령군 ▲진주시 ▲창녕군 ▲통영시 ▲함안군 ▲함양군 ▲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지난 10일 출범식 이후 시범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김현태 경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18일 경상남도경찰청에서 이문수 경남경찰청장과 만나 시범운영 실시, 협업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우선 과제로 ▲자치경찰사무의 제도정비 ▲주요 협업사업 발굴 ▲비전 및 추진전략 등 실천과제 수립 ▲주요 기관‧단체 다양한 의견 수렴 ▲도-위원회-도경 간 협의체계 구축 ▲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목소리 청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전면시행에 앞서 도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도민홍보를 실시하고 자치경찰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및 일선 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하여 현장중심의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7월 1일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도 관련 사무를 총괄할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0일 출범식 직후, 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앞으로 3년간 위원회의 실무를 꾸려갈 사무국장을 의결하는 등 자치경찰사무를 위한 인력과 시설 확보 등 준비를 완료했다.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치안
[경남/이훈기자] 부산·울산·경남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부울경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을 구성한다.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에서 부산·울산·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행정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공동준비조직인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부울경 부단체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조직은 한시기구로 부산광역시에, 사무실은 울산광역시에 설치한다. 합의사항은 시도의회 회기 일정, 지자체간 협력분위기 조성 등 시도별 다양한 여건과 상황을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결정되었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 공동사무 발굴, 기본계획 수립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과제와 시·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과제들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한시기구 승인을 협의하고 한시기구 설치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절차와 사무실 공사를 완료되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무를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공감하고 지난 1월부터 시도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공동준비단을 운영했으며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추진단
[경남/이훈기자] [가야로 자전거투어 개요 및 출정식]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가야로 자전거투어’를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14일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가야고분군 소재 5개 지역의 시장·군수(김해, 함안, 고성, 합천) 및 담당국장(창녕)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김해 갑)과 김정호 국회의원(김해 을), 이종호 도의회 부의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그리고 44명의 자전거투어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채널인 ‘갱남피셜’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44명의 자전거투어단은 전국에서 모집한 자전거 동호인 40명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정식 후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출발해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 및 송현동고분군을 거쳐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이어지는 172㎞에 걸친 코스를 1박 2일 동안 달리게 된다.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가야고분군 비대면 방문인증 이벤트> 경남도는 자전거투어와 함께 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비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창원시 진해구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역은 오는 28일 지정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국회의원(김해 을), 4개 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lng선 등 조선 3사 수주 실적이 계속 나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협력업체, 하청업체, 지역경제, 주민들의 민생에까지 체감하는데 1년 가까이 걸린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올해 극복되면 조선(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해외경기까지 함께 나아지면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이번 연장을 끝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남의 조선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수주량의 17.2%, 수주액의 25.5%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세계 조선업의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는 있다. 그러나 조선업 호황기였던 2015년과 대비해 지난해 수출액은 40% 감소했고 종사자 수도 48%가 줄어들어 여전히 어려움이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ktx 서울역 내 비즈니스라운지 운영으로 서울 사무소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부산시, 울산시, 부산·울산·창원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을 개선하고, 지역기업인 및 공공·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울경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윤번제로 3개 상의가 돌아가며 사업을 수행한다. 부울경 비즈니스 라운지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공휴일 휴관) korail 서울 역사 내 4층(ktx 5호실)에 위치하며, 2층 또는 3층에서 3번 입구 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라운지 시설은 8인용 회의실과 4인용(2조), 2인용(2조) 상담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 커피 등 음료, 다과, 노트북, 팩스, 복사, 휴대폰 충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www.dongnambiz.kr)과 모바일(m.dongnambiz.kr) 사전 예
[경남/이훈기자] 현재 도청 현관 앞에서 4월 14일부터 농성중인 장애인단체 기자회견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3월 19일 경남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소속 5개 센터가 권리보장위원회를 결성하여 5대 요구안을 경남도에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 두 차례의 장애인복지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구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회신하였습니다. * 각종 장애인 정책, 단체 지원문제 등에 대해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관련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 하고 논의하는 장애인 정책 심의위원회(경상남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3조의2) < 단체 요구안 및 소위원회 심의결과 > 요 구 안 심 의 결 과 ① 자립생활 5개년 계획 수립 내년도 예산편성시 장애인 자립생활 5개년 기본계획 용역비 예산 확보 후 추진 ② 경상남도 장애인연수원 건립 기존 연수원 관련 시설에 편의시설 전수조사 및 설치 권고, 장애인 전용 연수원 건립은 중장기적 검토 ③ 장애인자립생활(IL)센터 도 지원기준 및 지침 변경 도, 시군 담당자, IL센터(협의회, 총연합회) 및 관련 관계자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21. 5월)하여 협의 ④ 만 65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도내 18개 시군과 협조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에 안전한 경남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산사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예방 강화, 사방사업 우기전 추진과 향후 사업물량 확대,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 제로, 산사태 예보발령 시스템 개선 등 4개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산사태취약지역 2,263개소에 대하여 1차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산사태현장예방단(18개단, 64명)과 임도관리원(58명)을 활용하여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에 우기 전 배수로 정비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며, 아울러 취약지역 거주민의 비상연락망 정비, 대피장소 지정 등 사전에 준비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산림청 주관 산사태 재난대비 상시훈련도 실시하였다. ‘사방사업 우기전 추진 및 향후 사업물량 확대’와 관련하여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지 231개소와 산사태 방지를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사방댐 51개소, 계류보전 42km, 산지사방 20ha 등 사방사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27일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지역감염 사례 7명, 해외입국 사례 1명 총 8명에게서 영국 변이바이러스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감시를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기타 개별 사례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사천음식점 관련 기존에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2명을 제외하고, 5명*과 사천 단란주점 관련 1명, 기타 타지역 관련 1명, 해외입국 사례 1명에게서 추가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다. * 사천 음식점 관련 : 6명 추가 확인(타지역 1명 포함), 누적 8명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입국 6명, 지역감염 21명으로 누적 27명이다. * 지역감염 21명(경남‧전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6, 김해 외국인 가족 관련 2, 사천 음식점 관련 7, 사천 단란주점 관련 1, 기타 5) ※ 기타 5(부산 북구 장례식장 관련 2, 울산 북구 사우나 관련 2, 개별 1)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확진자 96명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남에서 서울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 및 ktx 수서행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개통한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되어, 현재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할 때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도민은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수서행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역이나 광명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고 1시간가량 더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편리한 교통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업 활동 촉진과 투자유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건이다. 수도권이 편리한 교통으로 사람이 모이고 공장, 학교 등이 들어서면서 도시가 팽창하고 다시 향상된 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되는 등 도시가 더욱더 발전해 나아가는데 비수도권은 그렇지 못하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지방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여 수도권으로 인구유출을 막는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경남도는 지난 19년 9월 끈질긴 노력 끝에 경전선 ktx 증편(주말 4회, 창원중앙역 1회 추가 정차)의 성과를 이루어 냈듯이 이 여세를 몰아 경전선에 srt 도입 및 수서행 ktx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