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상림하면 떠오르는, 붉디붉은 꽃무릇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동안(9.10.~10.10.), 아마추어 통기타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연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여 통기타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팀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마지막 본선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사랑으로》(영화 엄마의 기적 ost), 《모두가 사랑이예요》등으로 유명한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기성곡뿐만 아니라 창작곡도 연주가 가능하다.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통해 50팀을 선발한다. 엑스포 기간 중 50팀이 5일 간 예선을 거쳐,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함양예총, hyarts2020@naver.com)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산림을 건강한 숲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긴급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체계적인 예찰과 선제적 방제 지원으로 확산저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꽃매미,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해 월동난 조사 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 등을 활용하여 해당 시·군 및 농업부서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초래하는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에 대책본부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주변에 나무가 죽거나 돌발 병해충 등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0년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대상 초・중 12교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공동체란 가치를 부여하는 경남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촉진자를 학교마다 배치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반영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교내 유휴공간인 운동장과 중앙현관, 또는 별동 공간 등을 활용하여 야외 공간, 독서문화복합 공간, 공용(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축했다. 야외 공간은 유치원생들을 위한 숲 놀이터뿐만 아니라 모래놀이, 전통놀이, 바닥놀이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세탁 걱정 없는 하얀 놀이터가 펼쳐진 운동장을 조성했다. 창원 진동초와 진주 대곡초 등이 대표적 모델이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재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의 가장 권위적인 공간인 중앙현관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함양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다짐를 위한 d-100일 기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각 분야별 준비상황과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 군민보고회는 퓨전국악그룹 ‘시아’의 식전축하공연를 시작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준비한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엑스포조직위, 함양군, 각 유관 기관 및 함양군민 모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키기로 이날 결의했다. 올해 9월 10일부터 개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힐링을! 활력을! 즐거움을! 함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여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역 내 감염병 예방·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자문단 운
[경남/이훈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경남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덥고 폭염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21년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냉방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장비*를 적재한 110대의 119구급차와 101대의 펌뷸런스**를 활용하여 도민의 여름철 안전을 지킨다. * 폭염 대응장비 9종 : 얼음조끼(iced vest) 또는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 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 펌뷸런스 : 소방펌프차(pump) +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 응급상황 초기 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가 구급대 도착 전 응급처치 제공 도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온열질환자)는 371명이었으며, 지난 해는 76건의 출동을 통해 7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 창원소방 : 최근 3년 69건 / 지난 해 : 15건 출동, 14명 환자 이송 온열질환자는 5월부터 발생(1건 출동, 1건 이송)하여 7월과 8월에 집중되며
[경남/이훈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상 남도(김경수 도지사)가 도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실천한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누리집에 공개된 자료 등을 점검, 분석․검증하였고 ① 공약이행완료 분야(50점) ② 2020년 목표달성 분야(50점) ③ 주민소통분야(100점)를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경상남도는 104개 공약사업 중 71개 사업을 완료․이행(68.27%)하여 공약이행 완료 분야와 2020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을 위해 민선7기 임기 내 9조 3,598억 9,400만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워 지난해 말까지 6조 4,197억 6,300만 원(68.59%)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약을 보류 또는 폐기하거나 재정이 필요한 사업 중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은 없다고 평가받았다. 김경수 지사의 공약은 민선7기 도정의 3대 목표인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생활 주변 공공시설 57개소를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하며 도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021년 경상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확대, 온라인 개학 등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정보소외계층의 일상 속 불편과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 경남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도민 누구나 생활공간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생활주변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배움터 57개소를 선정하여 3만여 명에게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해 말까지 국비 등 총 6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특히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장애인, 다문화 정보통신기술 강사와 서포터즈를 지역 인재로 228명 채용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완전정복 등 디지털 기초 ▲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도민 사회적 논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한다. 경남도는 3개 시·도가 메가시티를 추진할 통합 행정체제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만큼, 도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는 현재 경남도에 꾸려진 분야별 민간협의체에서는 수렴하기 곤란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및 숨어있는 전문가들의 의견들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8일에는 1회 설명회 대상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국비 5억원 지원)에 선정된 경남의 대표적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인 ‘공유를 위한 창조(거제 장승포동 소재)’를 방문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전략으로서의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과 경남의 핵심정책 중의 하나인 청년특별도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박정일 공유를 위한 창조 본부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보면 도시와 농촌, 아름다
[경남/이훈기자] 경남의 섬 806개, 이들을 위한 섬 지킴이들이 출범한다. 섬을 직접 답사, 체험하고 섬의 문화와 경관을 널리 알릴 경남 섬 서포터즈 발대식이 21일 한려수도의 중심, 통영에서 개최되었다. 경남 섬 서포터즈는 작년 10월 전국공모를 통해 희망 참가자를 모집, 경남은 물론 서울경기, 대구경북, 충청권과 전남 등 전국에서 143명이 신청했다. 연령대는 2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해 있고, 직업군도 해녀, 학생, 자원봉사자, 엔지니어, 직장인, 퇴직자, 여행가 등으로 다양했다. 이들은 향후 월 1회 정도 섬 답사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섬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의 누리소통망(sns)으로 홍보하는 섬 리포터 역할을 한다. 국민의 섬에 대한 친밀 공감대를 조성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선한 중간매개 역할을 담당하며, 무엇보다 섬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민간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 섬 서포터즈와 함께 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회성적인 응원단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섬 주민들과 교류하는 ‘새로운 이웃’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통영시 소재 경상남도 수산안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20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량평가 부문의 시부에서는 김해시(86.8%), 통영시‧밀양시(85.9%)가, 군부는 함안군‧함양군(84.4%), 창녕군(82.6%)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의 우수사례는 김해시(16건), 창원시(12건), 통영시(10건)와 창녕군(15건), 거창군(12건), 남해군(11건)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 아울러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시부·군부 각 10개가 선정되었다. 시부에는 김해시·통영시 각 3건, 밀양시 2건, 창원시·거제시 각 1건이, 군부에는 거창군 3건, 하동군 2건, 함안·창녕·남해·산청·함양군이 각 1건이 선정되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의 핵심정책을 일선 현장까지 잘 전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20년 실적) 평가에는 5대 국정 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36개의 총 125개 지표를 운영하였다.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공무원과 전문가 231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심사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8월 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캠페인 노래(Take My Hand(내 손을 잡아요))’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원·학부모·학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한 달(5.1.~5.31.)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총 1,281건(학생 186건, 학부모 78건, 교원 660건, 학교 357건)의 미담사례가 접수되었다. * 함께학교 누리집: https://www.togetherschool.go.kr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0편으로 분야별로 학생 10명, 교원 50명, 학부모 10명, 학교 30교가 선정되었고, 학교 30교에는 「함께학교」 현판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혈병 투병 졸업생을 지원한 학부모회, 자폐성 학생을 격려하고 성장하도록 이끈 선생님 등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들의 미담사례와 함께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