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훈기자]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은 2021년 7월 9일 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여름철 부족한 일손돕기 활동을 실천했다. 현재 농촌은 인구 노령화 및 코로나-19로 농가 일손이 부족하여 1년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청도군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추천받아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작년에도 가을철 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한 바 있다. 이날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은 딸기 수확이 마무리된 농가의 딸기모종을 제거하고 하우스 주변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또한, 비대면으로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관련 기관 홍보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도 당부하였으며, 국민소통 추진을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농·산촌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함께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손수식 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적극행정을 실현코자 앞으로도 꾸준히 일손이 부족한 인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관리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이훈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석해 합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산업에 대한 관심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 군은 웰니스 관광과 레저, 축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합천 관광 홍보와 함께 비치볼 만들기 및 합천 여행 SNS 이벤트도 진행하여 박람회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축제 홍보를 위한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합천 바캉스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또한 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시제품으로 선보인 관광 굿즈 상품은 합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남녀노소에게 관심을 끌며 준비한 상품 대부분이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한편 올해 합천바캉스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바캉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 여행 인스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출처 : 합천군청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게임형식의 체험식 안전교육인 생활안전 경연게임 운영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경연게임은 화재, 구조, 구급, 피난, 생활안전 등 5가지의 안전주제를 팀별 대항 게임형식으로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2020년 7월부터 중점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5,377명의 도민이 생활안전 경연게임을 체험하였다. 운영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며 주요 내용은 생활 속 사고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안전행동요령 및 대처법이다. 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해당 안전교육의 확대운영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장비임대 교육도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게임운영 희망처(유치원, 학교, 노유자 시설 등)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장비 대여와 운영방식 영상의 제공으로 자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인근 소방서의 예방안전과 홍보‧교육담당자에게 전화하여 운영일자 및 희망 교육과정 등을 요청하면 된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교육은 체험중심의 운영이 가장 습득과 이해가 빠르다”며 “생활안전 경연게임의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부산 소재 감성·유흥·단란주점과 김해 소재 유흥업소에서 내 20~30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7.3.~7.9.) 발생 상황을 보면 도내 130명 확진자 중 부산 소재 감성·유흥·단란주점 관련 13명(10.4%), 김해 소재 유흥업소 관련이 18명(13.9%)으로서 31명(24.3%) 모두 20~30대이다.(7월10일 0시기준) * 부산 소재 유흥관련 도내 확진자 : 총 13명(이용자 9, 기타 4) * 김해 소재 유흥관련 도내 확진자 : 총 18명(유흥종사자 15, 이용자 3) 유흥업소 관련 위반사례에서는 청·장년층 중심의 소규모 잦은 모임에 따른 접촉, 마스크 부실 착용, 안전거리 미확보, 업소 내 환기·소독 미흡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사례를 보면 젊은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주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음료·식사 섭취 및 춤·대화를 통한 비말 감염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 방역당국에서는 방역강화를 위해 해당지역 유흥시설 관리자 및 종
[경남/이훈기자] 경남도가 9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김경수 도지사,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도내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경상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은 지역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남북교류를 추진해 왔다”며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경남이 준비하고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교류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써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과거 경남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와 평화협력의 큰 이정표를 세워주셨다”고 평가하고, “농업에서 첨단산업까지 경남은 고른 산업기반을 갖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서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척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유관 단체별 사업현황과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오종수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유관 단체와 통일부 협의를 통해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이훈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8일 사회적경제 연계 전통시장 온라인 배달서비스 시범사업과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 반송시장을 찾았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송시장 상인회, 하나로 배달연합, 기반(플랫폼) 기업, 창원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사업단’을 발족해 반송시장 내 35개 점포 300여 개 품목을 일괄 배송하는 ‘쓰리고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쓰리고 마켓’은 전통시장 살리고, 배달 라이더 살리고, 환경을 살린다는 취지로 전통시장 상품 온라인 주문 기반을 구축하여 배달서비스 형태로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배달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침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배달 사업자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반송시장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반송시장 자생력 강화’를 핵심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시장 육
전국의 축제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하고 홍보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다양한 경남의 축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경남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도내 엑스포를 준비하는 고성․하동․산청․함양군과 함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소개하는 경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 홍보관 내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도내 문화관광축제 홍보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함께하는 공룡펜던트 만들기, 고성군 온고지신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경남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와 축제를 전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 홍보관과 별도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합천군에서는 개별 부스를 통하여 해당 지역의 축제를 포함한 안심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던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며, 경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처음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연구용역은 총 5개 분야, 16개 연구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용역 수행기간은 7개월이다. 주요내용은 ▲국내외 중앙정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등 정책현황 분석 ▲경남 마을공동체 현황 분석 ▲경남 마을공동체 실태 등 조사·분석 ▲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 및 전략 수립 ▲마을공동체 정책평가를 위한 데이터 구축 및 지표 개발 등이다. 한편, 8일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 발제로 용역 착수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경남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원,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수행계획 및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관계자는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연구자문단과 도민연석회의도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중요 경제활동 및 필수공무출장 등으로 해외출국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기존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운영하던 백신접종 지원센터가 광역 지자체로 위임됨에 따른 것이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백신접종 대상자는 중요 경제활동 기업인 및 필수공무출장자로 출국일 기준 9월 30일 이내 출국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다. 1차 백신 접종완료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학업이나 취업 등 개인적인 출국 사유는 해당하지 않는다. 광역 지자체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1)에서 접수·심사하고 감염병관리과가 승인·확정하며, 확정 후 시·군 보건소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필수목적 출국자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신청서, 여권, 재직증명서, 기업·단체 정보, 출국입증서류 등) 및 절차를 확인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경님/이훈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사업인 ‘2021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8개 상권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은 중기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지원해 지역 상권 디지털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에 대한 지역 상권의 관심이 높아져 신청 수요가 급증했고, 전국적으로 100개 상권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8개 상권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상권은 ▲창원시(도계부부시장, 오동동상점가) ▲진주시(진주논개시장) ▲김해시(아이스퀘어몰, 무로거리) ▲하동군(하동공설시장) ▲함양군(지리산함양시장) ▲남해군(남해군상점가)이다. 선정된 상권은 스마트오더 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상권당 1,500만 원에서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도내 디지털 상점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하반기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경남형 전자광고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8월 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캠페인 노래(Take My Hand(내 손을 잡아요))’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원·학부모·학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한 달(5.1.~5.31.)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총 1,281건(학생 186건, 학부모 78건, 교원 660건, 학교 357건)의 미담사례가 접수되었다. * 함께학교 누리집: https://www.togetherschool.go.kr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0편으로 분야별로 학생 10명, 교원 50명, 학부모 10명, 학교 30교가 선정되었고, 학교 30교에는 「함께학교」 현판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혈병 투병 졸업생을 지원한 학부모회, 자폐성 학생을 격려하고 성장하도록 이끈 선생님 등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들의 미담사례와 함께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이 진행 중인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의 유해발굴 현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바울 지역은 107명*의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3명이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되어 사망·행방불명된 인원은 5,407명이고 이 중 라바울 지역은 107명 해당(舊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피해신고 기준) 이번 발굴 참여는 태평양전쟁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24년 8월 7일 행정안전부와 미국 DPAA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종전에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가 양해각서(MOU) 체결로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되었고, 이번 발굴에 참여하며 유해 발굴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DPAA로부터 유해 시료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1일 환경부·산업부·농식품부·강원도·강릉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안부는 예산을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1일 기준으로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오봉저수지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2025.8.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와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