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개막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추석특집에 이어 내달 9일까지 펼쳐지는 스페셜 콘서트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이찬원을 비롯하여 진해성, 신유 등 트로트 대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및 출연 일정은 ▲9월 30일 이찬원 ▲10월 2일 서지오, 김혜연 ▲10월 3일 조명섭, 설하윤 ▲10월 6일 진해성 ▲10월 9일 이선, 신유로 구성된다. 먼저 30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찬또배기’ 이찬원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지고 10월 2일, 파워풀한 가창력의 서지오, ‘트로트퀸’ 김혜연의 신나는 무대에 이어 3일, 특유의 고전적 창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간 축음기’ 조명섭과 ‘팔색조 트롯 여신’ 설하윤의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6일에는 대체 불가의 매력을 뽐내며 ‘정통 트로트 강자’로 우뚝 선 진해성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9일에는 배우, 모델에 이어 가수까지 만능엔터테이너 활동을 선보이는 이선,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트로트 귀공자’ 신유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스페셜 콘서트 라인업이 완성된다. 앞서 진행된 추석특집 스
[경남/이훈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고유자원을 활용한 섬 재생사업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인 통영 두미도를 방문해 정책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지사는 26일 오후 두미도를 방문해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섬택근무도 체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남해 조․호도와 함께 두미도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 2021년부터 3년간 30억을 투자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 소득사업, 마을 경관 개선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통영시, 두미도 마을회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청년회관을 새단장(리모델링)하여 개소한 두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주일에 3일 정도 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박 부지사는 통영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두미도에 도착하여, 두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고 중진공 직원 숙소를 이용하는 등 직접 섬택근무를 체험하며, 섬의 생활 여건을 몸소 느꼈다. 박 부지사는 두미북구마을 협동조합을 이끌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페스티벌)’가 25일(토) 11시 함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다문화가족 축제(페스티벌)는 ‘다양성을 넘어 하나로’라는 슬로건(표어) 아래 지역 연계형 축제로 기획되어, 지역사회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와 도민이 참여하는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하는 행사로 함양에서 개최된 이 날 축제는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 서춘수 함양군수 등의 내빈과 유공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여성결혼이민자 동아리 인타클럽의 화려한 식전 난타공연를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이 기수로 행진하는 개막 퍼포먼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9명에 대한 도지사표창,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한 문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바투카다* 공연을 끝으로 기념행사를 종료하였으며, 이후 참석자와 다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달 10일 개장 이후 전시, 체험 등 색다른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가운데 ‘힐링체험관’이 인기 체험관으로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체험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질 진단부터 퍼스널 컬러 진단까지 ▲헬스케어존 ▲체질진단존 ▲심신치유존 총 3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헬스케어존에서는 체성분분석기, 뇌파측정기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하여 나의 체성분 및 건강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체질진단존에서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자가 문진을 통해 자신의 사상체질을 진단해 볼 수 있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중 나의 체질적 특성에 적합한 한약재를 이용하여 볼펜 만들기, 돌 도장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심신치유존은 색채를 이용한 심리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컬러테라피 체험을 제공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 색채 심리진단, 색채성향진단 등 20·30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심신치유존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문 컬러테라피스트의 1:1 상담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컬러를 찾는 퍼스널 컬러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색
하몬드 오르간 재즈 삼중주가 들려주는 가장 화려한 소리를 만난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트리오웍스>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러머 오종대, 가장 각광받는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블루스 기타의 리더 찰리정이 함께하는 ‘트리오웍스’는 국내에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오르간 재즈 트리오다. 2019년 1집 음반 발매 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구마모토 재즈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지명되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트리오웍스’는 특유의 출렁이는 소리와 담백하면서도 블루지한 팀 사운드를 뽐낸다”라며, “멤버 모두 자신의 팀과 세션 활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그들만의 색깔과 호흡으로 전해질 독보적이고 깊은 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트리오웍스’는 ▲gunsan gaka ▲wind ▲summer time ▲reality ▲silence ▲바람의 땅 ▲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는 16일 네 차례의 학술회의 중 첫 번째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산삼 한방 항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실시간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유튜브 ‘산삼tv’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사는 단국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학계 4명,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연구기관 3명, 한방병원 등 기업체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하여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개회사에서 “고부가가치를 지닌 산삼이 항노화산업의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 영상으로 환영 인사를 보낸 하병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항노화, 헬스케어, 뷰티 산업 등이 발전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인삼과 산삼 관리기관의 일원화,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 70.4%인 233만명에게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금일(9.17.)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도내 21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천여 개의 의료기관 기반을 구축하여 접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월 26일 첫 접종 시행 후 204일 만에 233만명이 1차 접종하고 139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6.5만명,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94.2만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3분기에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5~59세 장년층 등 132.7만명을 접종하였고, 18~49세 미접종자에 대해 10월 2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전 도민 70% 접종 달성은 도민의 적극 참여와 접종인력의 노고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으나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접종여부와 상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추석 명절이 다음 주로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벌 쏘임 97건, 벌집 제거 1,242건,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벌 쏘임 72건, 벌집 제거 1,526건 등 벌과 관련된 사고는 쉽사리 감소하지 않는 추세이다. 소방청 역시 9월 벌 쏘임 등 사고 증가에 따라 7월 30일에 발령한 벌 쏘임 ‘주의보’를 지난 7일에 ‘경보’로 격상한 상태이다. 9월에는 특히 말벌 관련 신고 등이 증가하고 있다. 9월은 말벌의 산란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공격성이 높다. 지난 11일, 경남 창녕군 구룡산 벌초객의 벌 쏘임 사고 역시 말벌의 공격이었다. 말벌은 어두운 계열의 옷에 공격성이 심하고 땅울림(발자국 소리) 등에 쉽게 반응함으로 성묘 및 벌초를 할 때는 밝은 옷을 입고 주변에 말벌집이 보이거나 예상되면 접근하지 말고 돌아가야 한다. 또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수 등은 입산 시 챙겨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집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재빠
이달 10일부터 개장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지 일주일을 맞아 엑스포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를 추천한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엑스포장 전체를 둘러보려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의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넉넉하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띔한다. 엑스포장을 들어오면 상림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지금 한창 만개하여 저마다 형형색색 빛깔을 자랑하고 있는 꽃밭단지를 만날 수 있다. 천천히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인생샷 사진 한 장도 남기고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삼주제관을 비롯하여 총 10개의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산삼에 대한 지식과 건강한 정보도 얻고 몸에 좋은 산삼 관련 제품들을 체험하고 양손 가득 물건들을 샀다면 잠시 전시관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암반석 위에 만들어진 불로원폭포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다 다시 눈을 돌리면 멋진 야외 설치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나도 심마니 산삼캐기를 비롯하여 승마, 드론체험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만약 걷는 걸 좋아하고 자연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북상에 따른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6일 오전(0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으로 접근하여 경남도 남해안 지역에 17일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 08시를 기해 경남도와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태풍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777개소를 일제 점검하여 태풍 북상과 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3,850척 소형어선 안전지대 대피 및 항내 결박 조치하고, 어항시설(67개소) 및 해양레저시설(42개소), 유어장(44개소) 사전점검 및 출입통제 지시를 완료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13일 제14호 태풍대비 도 재난부서 및 18개 시군 영상회의를 통하여 “전 시군에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배수펌프장 가동대비, 산사태·급경사지 구간, 공사장, 하천변 하상도로 등 재해취약지역과 침수 및 붕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8월 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캠페인 노래(Take My Hand(내 손을 잡아요))’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원·학부모·학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한 달(5.1.~5.31.)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총 1,281건(학생 186건, 학부모 78건, 교원 660건, 학교 357건)의 미담사례가 접수되었다. * 함께학교 누리집: https://www.togetherschool.go.kr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0편으로 분야별로 학생 10명, 교원 50명, 학부모 10명, 학교 30교가 선정되었고, 학교 30교에는 「함께학교」 현판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혈병 투병 졸업생을 지원한 학부모회, 자폐성 학생을 격려하고 성장하도록 이끈 선생님 등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들의 미담사례와 함께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이 진행 중인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의 유해발굴 현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바울 지역은 107명*의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3명이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되어 사망·행방불명된 인원은 5,407명이고 이 중 라바울 지역은 107명 해당(舊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피해신고 기준) 이번 발굴 참여는 태평양전쟁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24년 8월 7일 행정안전부와 미국 DPAA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종전에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가 양해각서(MOU) 체결로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되었고, 이번 발굴에 참여하며 유해 발굴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DPAA로부터 유해 시료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1일 환경부·산업부·농식품부·강원도·강릉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안부는 예산을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1일 기준으로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오봉저수지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2025.8.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와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