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회를 맞는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mamf(맘프) 2021’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과 맘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올해 맘프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그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혔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들을 조화롭게 펼쳐 보이는 데 큰 공을 들였다. 야심차게 시도하는 ‘한·중·일 특별문화공연’과 ‘다문화호러퍼레이드:나희2021’이 대표적이다. 한·중·일 특별문화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일동포 3세인 민영치 국악 명인의 연출 하에,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밴드 유아민락 등 한국의 개성 있는 음악인들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퓨전 전통음악 공연과 협주를 펼친다. 아시아 각국 전통 귀신들의 놀이 한마당인 ‘나희2021’은 10개국(한국 포함) 이주민들이 참여, 중국의 강시 등 착하고 힘센 귀신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제2벤처붐 본격 도래를 맞아 경남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 창업기업 성장 지원 ▲ 창업 기반 조성 ▲ 투자기반 마련 ▲ 부울경 창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기업 성장 지원 창업의 불모지였던 경남에 창업문화가 확산하고 창업 생태계가 구축된 것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획자, 투자자, 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업한 결과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람과 정보가 모이고 교류하는 중심지 기능과 함께 창업기획자로서 창업자의 성장단계(예비-초기-도약기)에 맞추어 교육, 멘토링(상담), 네트워킹(연결망) 지원,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자를 위한 전략을 집약한 곳으로, 어느덧 ‘밤새 불이 꺼지지 않는’ 지역창업 거점기관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 사무실, 네트워킹(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분야 별 설명회, 선배 기업과의 간담회,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 등 다각적으로 스타트업(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창업 기반 조성 경남도는 기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가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성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소셜커머스 연계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이커머스 시장 동향 ▲상품 사진 및 영상 편집전략 ▲상세페이지 구성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이었다.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받은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등록 실습 완성도와 상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5개 기업을 1차 선발한 후 쿠팡 md와 1:1 기업별 판매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난달 16일 3개 기업의 입점을 최종 확정했다. 입점기업은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음식을 제조하는 ㈜산강아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나눔, 지역 생산 과일을 활용한 생딸기우유를 제조하는 ㈜벚꽃상회이다. 입점하는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배너 기획전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지원한다.
[경남/이훈기자] 경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방안’ 교류회를 지난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경남관광재단, 경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결과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양 기관의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발표된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은 경남도와 공사의 협의로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 간 고민하여 만들어낸 결실이다. 향후 경남도는 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이번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주요내용》 ① (경남의 관광 환경 분석) 팬데믹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관광시장 회복에 약 4년(2023년 이후) 소요 예상됨. 방한 외래관광시장은 2020년 누적 전년대비 85.6% 감소하였고, 내국인 국내여행시장은 소도시 여행, 경관감상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대두되고 있음. ②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 분석) 사람이 붐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 하동군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에서 전남도와 공동 진행 중인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수립 공동연구(이하 공동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경남연구원장, 광주전남연구원장 및 관계 공무원과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참여 시·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보고회는 주관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남해안남중권의 여건과 현황, 정부계획과 법령 등의 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 제시, 초광역협력사업 실현을 위한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발표에 이어 관계기관의 의견제안과 토의로 진행되었다. 발전전략 실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물류, 농산·어촌, 연계·협력 등 5개 분야의 19개 핵심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을 연계하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23일 경남, 전남, 경남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경남연구원을 주관수행기관으로 하여 오는 12월에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수도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10. 2.)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김상갑 어르신 등 10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시군에서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곧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5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문규 사무국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3명과 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성미 의원, 경상남도경찰청 관계자 2명,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2명,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2명, 대구가톨릭대 정정원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도박 관련 실태 파악과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 등을 위한 경남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이 있었으며, 정책 제안에 대한 관계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정정원 교수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정책 제안에서 가정통신문 및 라디오 매체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한 예방적 대응과 함께 사이버 도박 접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소년 도박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성미 의원은 “청소년 도박은 그 자체로 학생의 성장에 심각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학생 간 불법 사채 등 더욱 중대한 범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도 경찰청-도 교육청-한국도박문제관리
[경남/이훈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창원시가 최다 인원 참가 1위로 시민행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2019년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횟수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는 시민행동상 1위로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 챌린지에 거리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382명이 참가해 전국 15개 참가 도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5만5천664㎞를 달렸고 온실가스 1만1천851㎏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전주시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 보고 및 네덜란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특강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후원 상품인 보조배터리 30개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을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경남 연안 시・군에 불법어업 합동단속 8개 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도, 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이 참여하는 전국 합동 지도단속과 동시에 이루어진다. 주요 항・포구, 우심지역 등 연안 해역에 도 및 시군 어업지도선 8척을 상시 배치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어구・어법 위반, 수산자원 금지기간・체장 위반, 허가제한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한다. 특히, 어업인으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관리선 76척도 가을철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반에 참여하여 민간자율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해상 지도・단속을 중심으로 실시하면서 수산물 위판장, 어시장 등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순회단속하고 불법 포획된 어획물의 유통・판매 행위를 지도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은 어패류가 자라서 크게 되는 가을철에 업종별, 유형별 고질적인 불법어업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으로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따라 10. 5.(화) 20시부터 누리집을 통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이 시행됨을 알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 접종을 위해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 5.(화), 70~74세 어르신은 10. 12.(화), 65~59세 어르신은 10. 14.(목)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과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진행한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까지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접종기간 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 10.5. 20시 ∼ 11.30. 18시 10.12. ∼ ‘22.2.28. 70∼74세 (1947.1.1.∼1951.12.31. 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8월 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캠페인 노래(Take My Hand(내 손을 잡아요))’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원·학부모·학교의 미담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한 달(5.1.~5.31.)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총 1,281건(학생 186건, 학부모 78건, 교원 660건, 학교 357건)의 미담사례가 접수되었다. * 함께학교 누리집: https://www.togetherschool.go.kr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0편으로 분야별로 학생 10명, 교원 50명, 학부모 10명, 학교 30교가 선정되었고, 학교 30교에는 「함께학교」 현판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혈병 투병 졸업생을 지원한 학부모회, 자폐성 학생을 격려하고 성장하도록 이끈 선생님 등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들의 미담사례와 함께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이 진행 중인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의 유해발굴 현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바울 지역은 107명*의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3명이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참여할 예정이다. *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되어 사망·행방불명된 인원은 5,407명이고 이 중 라바울 지역은 107명 해당(舊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피해신고 기준) 이번 발굴 참여는 태평양전쟁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24년 8월 7일 행정안전부와 미국 DPAA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종전에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가 양해각서(MOU) 체결로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되었고, 이번 발굴에 참여하며 유해 발굴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DPAA로부터 유해 시료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1일 환경부·산업부·농식품부·강원도·강릉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안부는 예산을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1일 기준으로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오봉저수지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2025.8.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와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