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2월 21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만 2,429대 보급을 목표로 국비 881억 원을 포함해 총 1,3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차량별로는 전기승용차 1만 80대, 전기화물차 2,227대, 전기버스 122대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눠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국비와 시비 포함)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차량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03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 1,800만 원, 전기버스(대형)은 8,000만원이다. 다만, 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권장소비자가격기준)이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구매보조금 이외 전기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 소형 이상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 초소형 차량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20%, 초소형 전기차 활용 확대를 위한 구매 시 국비 50만원이 각각 추가 지원된다. 또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국비지원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17일 차량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셰어링 4기(2023~2025) 사업자(쏘카, 그린카, 피플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 가능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한다.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시작된 이후, 미국, 일본 등은 물론 전 세계에서 매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2013년부터 인천 전역에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카셰어링 주차장 5.7배(74개소→425개소), 카셰어링 차량 13.5배(123대→1,665대), 누적 가입자 수 141.9배(3,893인→552,608인), 1일 이용건 수는 55.9배(31건/일→1,733건/일)가 증가했다. 카셰어링 차량 1대 당 자가용 차량 14.9대 감소 효과와 연간 335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이번 4기(2023~2025)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카셰어링 주차장 및 차량 등 기반시설 확충 ▲운전석 및 보조석 에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조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6조 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행복 도시의 기틀을 다진다는 각오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4년도 첫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 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중점 사업 뿐만 아니라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과 시민 생활밀착형 편의사업, 정부 정책과 연계한 현안사업 등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액 4조 5,000억 원보다 5,000억 원이 증가한 5조 원, 보통교부세는 전년도 역대 최대 로 달성한 1조 원 이상을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정부의 미래 전략 사업 육성을 위해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으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미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 구축(27억 원), ▲수소 모빌리티 보급 촉진(2,500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한국방송/이훈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총 사업비 335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0,594㎡ 규모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신축 공사를 2월 20일(월), 착공하고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창성동 별관은 국민학원(현 국민대)이 1960년대 건축한 건물로 1982년 정부가 매입한 후 국무조정실‧외교부 등 일부 부서가 사용했다. 지난 2017년 ‘구조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강과 재건축이 필요한 디(D)등급을 받았으며, 내진 성능평가에서 붕괴위험(CO) 판정을 받아 2021년 철거되었다. 신축되는 창성동 별관은 내진설계 등을 적용하여 안전한 청사 건립을 목표로 설립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건물 1층에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기존 건축물 연혁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공간(1층~4층, 4,755㎡)은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부서간 칸막이 등을 없애고, 기관장실 공간을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직무실과 회의실로 조성한다. 아울러 경복궁 가까이 자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하여 유적지와 조화를 이루는 책카페, 소나무 정원 등을 조성하여 청사를 이용하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원인에게 담당 공무원의 업무 관련 청렴도를 직접 묻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청렴 해피콜’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해피콜’은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공직자가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 처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제도다. 계약금액 2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 연간 1천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민원 7종*과 관련된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공정성, 투명성, 적극성, 기타 불편사항 등을 묻는다. * 민원 7종 : 건설공사 품질시험, 배출시설허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공유재산관리, 비영리단체 등록 및 관리, 소방업무, 상수도 업무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방식을 문자→이메일→문자발송의 단계별 조사로 응답 누락을 방지하고 시 내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수도 및 소방 분야 설문 대상의 교차 점검을 분기별로 진행해 응답자의 중복 조사 피로도를 완화했다. 시는 설문을 통해 접수된 민원인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 즉시 통보해 개선하는 등 ‘청렴체감도’측정 저해 행위를 사전 예방한다는
[인천/이훈기자] 인천시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 (광역) 17개중 4개 / (기초) 226개 중 56개 ** 기관 표창 훈격 및 재정 인센티브 규모는 행안부에서 추후 결정 예정 행안부는 매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결과 시는 △기관장의 혁신비전 제시와 확산노력 △조직문화 혁신 성과 추진 △자율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협업추진 성과 등 6개 지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시가 자율혁신 과제로 제출한 ‘119 이음콜’ 소방차량 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와 인터넷 납부 시스템을 활용한 ‘수입금 처리 방식 개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9 이음콜’은 출동하는 소방차량의 소속을 신고자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사고지역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분야·요인·시기별 최적의 정수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수질관리 직원역량 강화교육과 사업소의 평가점검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취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수돗물 생산관리, 시민 신뢰도 향상, 전문가 정책 참여 등 분야별 관리체계를 포함한다. 또한 원수수질이 변화하는 시기별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조류 및 소형생물을 원천 제거하고, 연휴·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로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365일 공백없는 수질관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집합 실습 교육을 재개해 수질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수사업소 간 업무교류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8개 분야 세부 계획에 따라 ▲116억 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취·정수시설과 수질검사 장비를 개선하고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를 강화해 그 결과를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대시민 공개하며 ▲조류 발생, 고탁도 원수유입 등 원수수질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책을
[인천/이훈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24시간 누구나 마음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시 정신건강지표에 따르면, 2021년 스트레스 인지율은 29.5%로 2020년 32.8%에 비해 감소해,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인한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2년 6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감소·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생각률은 9.7%에서 12.7%로 증가했다. 시는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1년 8월, 온라인 마음건강 관리 시스템인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그동안 내 마음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돌봐주는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결과, 2022년 한해동안 18만 6,956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음으로에서는 마음건강 항목을 1:1 및 상황별로 선택 제공하는 ▲25종의 마음건강 검사와 ▲마음의 힘듦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주는 온라인 마음회복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마음건강 검사의 경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전액 무료로 심리
[한국방송/이훈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노들섬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및 향후 4자 협의체(환경부-3개 시‧도)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환경부장관과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를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하여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이훈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들이 인천으로 향하면서, 인천의 관광과 마이스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6월까지 대만·태국에서 오는 포상관광단체 약 2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19일부터는 대만 글로벌 자동차회사 임직원 350명이 10여 차례로 나눠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송도 경원재 호텔(5성급)에서 숙박을 하고, 강화에 위치한 막걸리 체험장인 금풍양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대만의 건강식품 회사 임직원 400여명이 인천의 유니크베뉴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과 같이 기존의 전통적 마이스시설이 아닌, 마이스 개최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을 포함하는 장소 (특색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인 인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대유람선을 활용해 자체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는 태국의 글로벌 마케팅 회사 및 식료품 회사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3박 4일 전 일정동안 인천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월미바다열차, 강화 전등사 등 인천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오는 2030년 전라남도 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위치(이미지=해수부 제공)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 6886㎡, 연면적 1만 4414㎡,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박물관은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해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인공지능(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양성한 석사 학위자 14명이 첫 배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광운대학교에서 21일,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방위산업 계약학과)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으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처음 배출한 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했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는 방산기업과의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5G 기반 상공망(CNSi)과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운항의 3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기반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으로 하늘길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을 관람하고 있다.2024.10.23. (ⓒ뉴스1)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을 안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을 우선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UAM 안전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실현하고 쇠퇴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가지이며, 지난달 공모한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22일부터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원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직접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했다. 서울 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혁신구역의 적용,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설치기준, 건축물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 완화, 도시계획·건축·교통·재해 등 통합심의, 행정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국토부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종합자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