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정일구 위원장)는 10일 평택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지난 3일 실시한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및 스마트도시과 업무보고에 이어 평택시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한 이후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청년쉼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지구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평택시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일구 위원장은 “현재 우리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인천시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84.20점, A등급) > 경상남도(83.81점, A등급) > 인천시(83.74점, B등급) ** 인천시(83.74점, B등급) > 부산시(83.40점, B등급) > 대전시(83.26점, B등급)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조사항목과 18개 평가자료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3.74점으로 전년(82.95점) 대비 0.79점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81.18점)보다 2.56점 높은 수준이다. 3가지 조사항목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2021년도 4위에서 1단계 상승했다. 조사항목별로 살펴보면 운전행태가 48.6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보행행태는 17.50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나, 교통안전 점수는 17.59점으로 전국에서 아홉 번째 순위로 미흡하게 나타났다. 조사항목에 대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3일부터 인근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 마을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구 무의동 등 도서 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기계 고장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 사용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매년 차질없는 영농철 대비를 돕고 있다. 올해는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13회에 걸쳐 400여 대를 순회 수리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수리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는 필수다”라며 “적기에 농기계를 관리하면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해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과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천농업기술센터 (☎032-440-6932, 693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자원봉사 활동은 도심 가로수 환경보호와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가로수 기능, 효과 등의 인식과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시정참여로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총 412단체, 3,73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쓰레기 제거 등 다양한 가로수 예찰 및 관리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군․구 공원녹지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지킴이별 활동지역이 중복되지 않게 노선을 최종 선정해 알려준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한 시민에 한해 봉사활동시간 1일 2시간이 인정되며, 봉사활동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의 손해배상 책임을 위한 상해보험도 자동가입돼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허홍시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로수는 우리 생활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권정책의 수준을 파악하고, 과제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인권 증진을 위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챙겼다. 시 시민소통담당관이 주재하고, 24개 시 인권정책 부서장이 참석했다. 인권정책 시행계획은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에 ‘균형·창조·소통’의 민선8기 3대 핵심가치를 담아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감있게 다가서는 인권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소통담당관실 내 포용기반팀을 구성하고, 포용정책에 기반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통합 정책, ▲주민생활안전과 포용적 사회 안정망 강화 분야 정책으로 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오는 3월 20일경 시
[인천/이훈기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김교흥, 배준영, 윤상현, 정일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외동포청 유치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경과 보고 및 유치 당위성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발표한 재외동포 접근 편의성, 역사성, 기대효과 등 인천 유치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유치되면 300만 인천시민과 730만 재외동포가 합심해 1,000만 인천시대가 열리게 되며, 재외동포들의 지역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300만 인천시민들이 염원하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여야가 오늘처럼 ‘인천원팀’으로서 계속 힘을 모아주신다면, 재외동포청 인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균형발전과 자연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천광역시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개발제한구역은 197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지정되어 지정 당시에는 인천 외곽에 분포되었으나, 1995년 김포·검단 편입과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이후, 도심지 내부로 위치되어 남북 생활권을 단절시켜 인천 균형발전의 장애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군사시설이 입지된 지역에는 환경적·생태적 보전가치가 저하되었고, 지정되지 않은 지역은 생태적 보전가치가 우수함에도 난개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인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제한구역의 녹지축 보전 및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인천시 전역에 대해 ‘녹지축 관리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현황, 녹지축 보전, 그린벨트(GB) 환경등급 등을 조사한다.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단절된 남북생활권을 연결하여 도시의 균형발전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녹지축을 연결하여 자연생태계 복원과 시민의 접근성 확보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인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개발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주요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했다는 평을 받는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신임 조 사장은 지난 3일 열린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원도심 혁신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조동암 사장은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건설의 시정방향에 맞춰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변화·혁신·소통을 핵심가치로 공사를 전략적으로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 시민원로회의(의장 심정구) 위원 50인이 재외동포청 인천 설립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인천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민원로회의는 9일 정례회 행사에서 재외동포청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는 지지선언식을 갖고 이들 유치 전략에 대한 인천시 추진상황과 관련한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심정구 의장은 “인천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외국인 주택단지, 글로벌캠퍼스 등을 운영해 재외동포의 사업활동과 정착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마련돼 있다”면서, “반드시 인천에서 재외동포청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유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 근대 이민의 출발지이며, 인천공항과 항만이 있어 재외동포의 방문이 용이해 재외동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천이 재외동포청 신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시장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 해외 경제교류 활성화로 2조 4000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인천에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원로회를 비롯한 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오는 2030년 전라남도 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위치(이미지=해수부 제공)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 6886㎡, 연면적 1만 4414㎡,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박물관은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해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인공지능(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양성한 석사 학위자 14명이 첫 배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광운대학교에서 21일,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방위산업 계약학과)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으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처음 배출한 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했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는 방산기업과의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5G 기반 상공망(CNSi)과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운항의 3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기반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으로 하늘길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을 관람하고 있다.2024.10.23. (ⓒ뉴스1)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을 안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을 우선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UAM 안전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실현하고 쇠퇴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가지이며, 지난달 공모한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22일부터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원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직접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했다. 서울 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혁신구역의 적용,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설치기준, 건축물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 완화, 도시계획·건축·교통·재해 등 통합심의, 행정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국토부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종합자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