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2023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과 연계해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10여 명의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문에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도 교육감은 캠페인에 앞서 인천만월초 교장과 주변을 함께 돌아보며 주요 통학로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기숙사 화재 대피, 지진 대응 훈련,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자문단은 각 분야별(기획‧행정, 경제, 일자리, 체육, 역사, 복지‧장애, 건설‧건축, 안전‧재난, 농업 등) 전문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규정에 따라 위촉됐으며, 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와 대안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분야별 전문가 분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단의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에 활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시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장과 보은군은 13일 보은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북 보은군에 조성될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부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중부지방산림청이 올해 설계를 마치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등산학교 조성사업을 위해 추진과정에 필요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부지확보, 각종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운영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중심으로 속리산 산림자원 활용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를 연계한 산림사업 추진 등과 관련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첫 걸음을 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가 올바른 등산·트레킹 문화를 선도하고, 전 국민이 꼭 방문하고 싶은 등산 교육의 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등 결핵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 고령화와 결핵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 등을 반영해 ‘2023년 인천시 결핵관리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2년 결핵 주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9.8명으로 제2차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 목표(40명 이하)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시의 지난해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5.3명으로 우리나라 발생률보다 낮았다. 또, 2022년 신규 결핵환자는 827명(인구 10만 명당 28.1명)으로 2021년 953명(인구 10만 명당 32.6명) 대비 11.5%(126명)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인천시의 인구 10만 명당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47명, 2020년 34.4명, 2022년 28.1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노인의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36.1명, 2020년 42.2명, 2022년 48.6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결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관람이 중단됐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15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7종 227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4월 18일부터는 어린이에게 동물 습성과 생태를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 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에 2회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이세진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어린이동물원에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동물 생태와 생명 존중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0세부터 9세(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208명 아빠들로 시작해 지난해말 기준 1,370명 인천 아빠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infatherangel)에서 언제든지 가입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9세까지의 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의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지회는 위탁기간(2023년~2025년) 동안 아빠들의 육아 고민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남성들의 육아참여 지원 및 지역사회 육아공동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아빠들의 자조모임 신청을 받아 자율활동을 지원한다. 연령별 관심사별로 다양한 가족들의 특성을 반영해 아빠육아 역량 강화, 함께 키우는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로 선정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시 관련부서, 군·구, 공사·공단·체육회와 함께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451개소로 건설공사장·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주민점검신청 대상시설은 시민이 직접 재난위험요소를 찾아 신청한 것으로 노후공동주택의 지붕 마감재 탈락, 균열 등 이웃과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226명의 헬프미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시에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계측자료도 활용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포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토록해 집중안전점검의 이해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집중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3일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법」과 「인천광역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시의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양성평등기금의 결산 등 양성평등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인천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이 2022년에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제2차 인천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2023~ 2027)을 기본으로 2023년도에 추진할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행계획은 ‘함께만드는 미래, 성평등한 인천’을 실행하기 위해 ▲성평등 의식확산 및 정책기반 강화 ▲일·생활균형과 돌봄안전망 구축 ▲여성폭력근절 및 성인지적 건강권 증진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조성으로 4개 분야*에 97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총 726억원이 투입된다. * 4개 분야 참고자료 첨부 그 외 ‘2022년 양성평등기금 결산안’과 ‘인천시 군·구 소관 위원회 특정 성별 40% 미달성 사유 인정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2022년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 6천9백만원, 여성친화
[인천/이훈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갑룡어린이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갑룡어린이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강화군 역점사업으로 모험과 공존이 어우러지는 '복합힐링공간'을 주제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면적 7,051㎡ 규모, 사업비 총 5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왔다. 공원은 어린이들의 전용 놀이공간과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운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놀이공간에는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그물놀이터,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을 설치했고, 미취약 아동을 위한 모래놀이터 등이 별도로 조성돼 있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터와 야외 운동기구를 조성했으며 수목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 등도 설치돼 있다. 내달 임시개장을 위해 마무리 점검을 하고 있으며, 6월 중 정식 개장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공원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공원 내 시설물, 수목식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 개장 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을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 동구는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600여 명에게 배부하고 있다. 올해는 가방에 부착해 주·야간에 빛을 반사해 보행자 시인성을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옐로카드'와 눈에 잘 띄는 색상과 빛 반사 기능 소재로 어린이 등·하교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 '가방안전덮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상시 운영과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해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도 지속적으로 제작·배부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동구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오는 2030년 전라남도 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위치(이미지=해수부 제공)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 6886㎡, 연면적 1만 4414㎡,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박물관은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해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인공지능(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양성한 석사 학위자 14명이 첫 배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광운대학교에서 21일,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방위산업 계약학과)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으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처음 배출한 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했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는 방산기업과의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5G 기반 상공망(CNSi)과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운항의 3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기반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으로 하늘길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을 관람하고 있다.2024.10.23. (ⓒ뉴스1)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을 안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을 우선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UAM 안전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실현하고 쇠퇴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가지이며, 지난달 공모한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22일부터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원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직접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했다. 서울 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혁신구역의 적용,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설치기준, 건축물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 완화, 도시계획·건축·교통·재해 등 통합심의, 행정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국토부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종합자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