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인천의 매력을 모르겠다고? 알쏭딸쏭 인천이 궁금하다면 인천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를 찾아보자.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 풍광으로 인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인천의 대표 전망대는 타 도시와 달리 모두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바다, 섬, 일몰 등 인천에서만 볼 수 이는 풍광을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야간경관 조성 및 전망대 운영시간을 확대하면서 빛의 도시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송도와 개항장, 월미도 등에 마련된 인천의 대표 전망대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 스카이라인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다. 월미공원전망대 #밤항구 ● 위치 : 중구 북성동 1가 125 ● 이용시간 : 07:00~22:00 (연중무휴) 월미공원 전망대는 23m, 3층 규모의 유리전망대로 월미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외벽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와 인천항, 인천대교 그리고 서해의 낙조까지 인천 대표 풍광을 모두 조망할 수 있지만 특별히 야경 감상을 추천한다. 영종도의 아파트 숲에서 나오는 불빛과 인천항을 밝히는 조명이 만들어낸 황홀경에 눈을 떼기 힘들다. 월미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5월 1일부터 행정의 기초단위이자 각종 통계 및 사회적 지표로 활용하는 행정구역과 인구통계 정보를 융·복합한 행정구역정보시스템을 인천지도포탈(https://imap.incheon.go.kr)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구역으로 행정행위 및 통계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관할구역을 공표할 때 지번을 열거하거나 ○○동 일원 등 개략적으로 표기해 지리적 위치, 형태, 범위 등을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이용해 주소정보기본도의 군·구, 행정읍면동, 통리단위의 관할구역 경계를 시각화하고, 인구 및 세대 등의 공공데이터 포탈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를 융합한 지도와 대시보드를 통해 관할구역과 관할구역의 인구정보를 누구나 쉽게 한 눈에 볼수 있도록 행정구역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특정구역을 선택하거나 임의구역을 구획해 구역내에 위치한 주소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고, 행정구역과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자료실을 운영해 행정업무 편의는 물론 배송·상권분석·통계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희정)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협업해 '한국의 미'를 주제로 제작한 신규 영상 콘텐츠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서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의 작품명은 'Alive'로, 춤과 영상이 결합한 장르인 댄스필름 형식으로 제작됐다. 120초 분량의 이 영상은 국내 대표 무용수의 독창적인 움직임과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한편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영상적 아름다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전광판 중 하나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 맞춤형 영상으로 제작돼,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만 단독으로 송출된다. 인천공항 미디어타워는 가로 10m, 폭 3.5m, 높이 27m의 초대형 전광판으로 해상도 8K(4,864×6,656픽셀)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타워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에 위치해 여객들의 주목도가 높은 만큼, 공사는 이번 영상이 여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윤민철 영상감독과 국립발레단 출신의 박귀섭(BAKI) 비주얼 아티스트의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존엄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치매안심 마을'을 운영한다. 2021년 선원면 창4리 제1호 치매안심탄생을 시작으로 올해 강화읍 관청6리와 송해면 상도2리가 치매안심마을 신청을 접수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평균수명 연장과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2021년 88만 6천 173명이었고 40년 후 4배 가까이 증가해 2060년에는 332만5천 602명으로 예상된다. 치매환자의 증가는 치매관리 비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증가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2021년 치매환자 연간 총 관리 비용(추정)은 약 18조7천억 원으로 치매환자 1인당 치매관리 비용은 약 2천 112만 원으로 산출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4차까지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설립해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정책들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 간병인들의 인권, 제도, 법적인 측면으로도 더욱이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화군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천시 관내 63만5천434필지의 토지가격을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22. 11.)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표준지 공시지가가 6.33% 내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80조보다 약 19조가 줄어든 361조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 80조, 연수구 약 63조, 중구 약 55조, 남동구 약 48조 순이다. 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최고 높은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당 1천408만 원이며, 최저 가격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78원이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38회 임시회 중인 28일과 5월 1,2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김승겸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28일 ▲고덕 평화예술의전당, 박물관 예정 부지 ▲평택지역자활센터를 찾았으며, 2일차인 5월 1일 ▲진위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창내습지 및 오성누리광장을, 3일차인 5월 2일 ▲LG전자 ▲캠프 험프리스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진행 단계와 청사진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에 대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전시회'라는 주제로 국내에 서식하는 곤충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인 '기라파 톱사습벌레',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변하는 '몰포나비' 등 다양한 곤충표본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서는 전시회 영상을 제작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전시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인해 시민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등 여러 폐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속한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단장 이상범)이 28일 제1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제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등의 개선방안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길 촉구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당 활동의 자유를 폭넓게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광고물법령이 개정·시행돼 각 정당들이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현수막 남발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특히 일반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폐해가 크기 때문에 개선방안이 신속하게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인천에서도 정당 현수막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수의 사례들이 있었다. 올해 2월, 송도 지역에서는 길을 가던 시민, 킥보드를 타고 가던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제238회 임시회 중인 28일과 5월 1,2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정일구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8일 ▲평택역 ▲평택지제역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지역 ▲서정동 새뜰마을사업지역을 찾았으며, 2일차인 5월 1일 ▲평택항 ▲포승읍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3일차인 5월 2일 ▲LG전자 ▲캠프 험프리스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평택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보완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신송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송도동 내 초등학교 5곳에서 이어온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교직원, 초등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사업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과의존 심리상담 실시 ▲스마트폰 보행 안전 도우미 운영 ▲어린이를 위한 무료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인형극 공연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스마트 신호등 확충 등이다. 선호도조사는 캠페인이 진행된 초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대응사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해 5개 사업 중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인형극 공연'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조사됐다. 연수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뿐만 아니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