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을 위한 차량기지 증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개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한 “서울7호선 연장 차량기지 증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7호선은 인천-서울-경기를 관통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인천시는 기존의 석남~장암 구간에서 청라국제도시로 연장하는 사업을,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옥정~포천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7호선 연장사업으로 증차 되는 전동차로 인해 부족해지는 정비 용량 확충을 위해 도봉과 천왕의 기존차량기지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인천과 경기도는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인천시가 통합 발주해 추진한다. 이후 증설공사는 인천시가 천왕차량기지를 경기도는 도봉차량기지를 각각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진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은 “시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서울7호선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계획된 일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융화형 로비 연주회 피아노를 통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 인천의 체험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 매니아’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피아노매니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의 3주년을 맞아 관객과 적극적인 교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아노매니아의 무대에서 메인 연주회가 종료되면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연주회가 진행된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는 자유 연주를 위해 로비에 비치된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지정곡을 연주하는 이벤트 무대다. 이벤트 무대를 위해 신청 사연을 통해 관객 연주자 2명을 선발하며 양일간 한 명씩 출연진 중 원하는 피아니스트와 함께 간단한 연탄곡을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고, 선발자는 5월 24일 개별 발표한다. 인천예고와 함께하는 ‘피아노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9일 시청 중앙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경축하기 위한 기념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조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원, 재외동포청 유치 시민운동본부,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원로회의, 시청 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힘써 온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유치 추진 경과보고와 유정복 시장의 인사 말씀, 축하 세리머니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먼저, 재외동포청 설치를 약속하고 실천하신 것과 유정복을 믿고 인천에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75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결과만 보면 쉬웠던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일일이 말할 수 없고 책을 한 권 쓰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렇지만 취임 때 외쳤던 것처럼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이를 극복하고 재외동포청을 유치했고, 이를 통해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는 우리 시의 비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게 됐다”고 평가했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 아이 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을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 공모전 시상식과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개막을 선언했다. 또한 7층 및 지하 1층을 활용해 집중력테스트, 인생네컷, 레일다트, VR체험, 달고나체험, 알까기 양궁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당초 부평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어린이대축제는 폭우 예보에 따라 부평구청으로 장소를 변경해 아동에 관한 정책과 권리에 대해 홍보하고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2023년 어린이날 행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구민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일 치매어르신들과 보호자와 함께 '행복나들이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한적이었던 치매어르신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에서 진행했다. 아름다운 연산홍길 걷기와 전쟁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가족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치매극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2018년 개관한 북부인지건강센터(하점면 위치)와 지난해 11월 개관한 '남부인지건강센터'(길상면 위치)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노년이 아름다운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안심강화'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올해 6회째를 맞는 어린이날 축제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열고 아동과 부모 등 2만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5일 어린이날에 계획됐으나 궂은 날씨로 날짜를 미뤄 지난 7일에 개최됐다. 변경된 일정에도 2만4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즐겼다.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재능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진아론 양의 1인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퍼포먼스,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 행복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아동 43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 '라온'은 기념식 진행, 퍼포먼스 공연, 안전요원, 체험부스 운영 등 축제 기획 및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기획단 '라온'과 강범석 서구청장이 어린이의 놀이, 건강, 행복을 위한 어린이 행복 선언문을 선포하고 이어진 퍼포먼스가 이날 기념식의 백미였다. 이외에도 광장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한마음 대찬치'에선 VR체험관, 프라모델체험관, 에어바운스 놀이터, 방탈출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은 평소 일
[인천/이훈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3.15∼10.15)에 앞서 최근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였다. 안전총괄과장을 주축으로 한 조사반은 이 기간 산사태, 급경사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7개 분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간석동 1-739 일원과 동신빌라 옹벽 급경사지,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 등 7곳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 안전시설 점검·보강과 사전 통제 및 대피계획 등 선제적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구는 급경사지 및 방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우기 전 정비를 완료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이달 초 서창2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시설과 자동제어 시스템 상태 등 수방 자재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는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만큼 세심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각종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등 23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한 국제 어린이날 계기 글로벌 문화축제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 앙카라시 찬카야 구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앙카라에 소재하고 있는 현대미술센터 등에서 국제 어린이날 계기 글로벌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튀르키예 현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23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어린이날 계기 글로벌 문화축제 포스터. (이미지=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한국의 경우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김밥 말기 체험을 미롯해 전통문화상자 및 태극기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지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이탈리아는 피자 만들기, 미국은 카우보이 체험과 쿠기 만들기, 일본은 종이접기와 오니기리 만들기, 스웨덴은 구연 동화 등 각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튀르키예 찬카야 구청 소속 유치원생들과 각국 대사관이 합동으로 준비한 갈라쇼가 개최됐다. 이날 갈라쇼에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멕시코, 아르헨티나, 키르키스탄 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유치원생들과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법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2023년 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입법에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 주제는 ▲의정 및 시정 발전방안, ▲시민 불편 해결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등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원본 등기우편 제출 또는 한글파일로 전자우편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응모자에게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60만 원, 장려상(2명) 각 4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열린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며“누구나 살기 좋은 아름다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와 '문화예술분야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인천공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및 유기적 협력 ▲인천공항 미관개선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캡스톤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캡스톤은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의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이다. '인천공항 캡스톤'과정에서는 '인천공항 문화예술 시설'을 주제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작품을 스스로 기획·제작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인천공항 내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실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