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올해 5월부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28년 전통의 <황.금.토.끼> 25번의 무대로 만나다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며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 올해는 5월 6일(토)부터 9월 23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10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3일간은 장소를 옮겨 계양구에 있는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찾아
[인천/이훈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하교 시간이 지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밤늦게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자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갔다. 혹시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마음을 졸였다. #고민 끝에 A씨는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에서 ‘얼굴 인식 영상 관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기억을 떠올려 다음 날 센터에 급히 연락하니 “아이들의 사진을 갖고 방문하면 찾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듣고 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아이들의 동선과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는 안도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말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IFEZ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인 서비스의 일부를 가상으로 꾸민 것이다. 얼굴 인식 영상 관제 서비스는 IFEZ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된 총 16곳의 초등학교 앞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이 가능한 ‘AI(인공지능) CCTV’를 설치, 어린이 뿐만아니라 치매 노인 실종 사고 발생 시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계양구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올해의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위원협의회는 관내 12개 동별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구역의 아동에 대한 생활상태를 파악하고 학대 피해 아동, 결식아동 등 요보호 아동에 대한 상담과 지원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들을 위한 아동위원의 역할과 협의회 기능에 대한 안내 ▲아동복지 시책사업과 발전방안 토의 ▲가정위탁 홍보영상 시청 ▲아동위원 활동 소감과 수범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주제인 '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 한마디'처럼 위원들이 관내 아동들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역의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다 같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있는 보조사업이다. 이날 공모 선정단체는 협약체결과 더불어 사업비 집행기준 등 회계교육과 필요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일반형(도시재생 관련)과 기획형(상권활성화 관련)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에 총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최종 선정단체는 일반형은 ▲다울빛 이주여성 연합회 ▲부평시인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희영트리오 4개 단체이며 기획형은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 ▲파람 2개 단체다. 보조금은 일반형 4개 단체에 단체별로 최대 500만 원을, 기획형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 사용 교육'을 서구약사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 내 초·중·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 약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약물의 정의 및 종류 ▲안전한 약의 복용 및 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일 건지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영민 약사는 특히 최근 SNS 등에서 '집중력 향상', '다이어트약' 등 학생들이 현혹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해 광고하는 약물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김봉수 소장은 "최근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실정이고 성장기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이 약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스마트폰으로 문화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의 관광지도로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옹진군 문화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군 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포함돼 있다. 또한 GPS를 연동해 본인의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해 편리하게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검색 포털사이트에 '옹진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가장 최신의 문화관광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살고 싶은 전원도시 강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주택과 카페, 음식점 등 개인이 조성한 정원을 소유한 강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로 강화군 산림공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정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정원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식물의 다양성 및 관리 상태 ▲정원의 조화성 ▲관광자원화 ▲정원문화 확산성 ▲정원의 지속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우수 정원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정원 홍보 및 민간 정원 등록에 대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강화의 아름답고 우수한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전문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산림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에는 민간에서 가꾼 아
[인천/이훈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남동 Dream 어린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과 무인 안심 택배함 홍보 등 주요 안전 시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명숙 회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를 비롯한 각종 폭력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과 안전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를 포함한 관내 10개의 여성단체 회장으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 대둔산 축제가 13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롭게 시작하는 완주 대둔산 축제는 '내 삶에 추억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일컬어지며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하늘로 오르는 듯 수직에 가까운 삼선계단이 SNS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더욱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대둔산 추억 만끽 산행(등산 비경쟁대회) 대둔산 추억의 음악다방, LED 추억의 레트로 고고장, 추억의 명랑운동회-황금메달을 잡아라, 대둔산 황금보물 찾기 등 다양한 추억 만들기 콘텐츠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3대 산악인인 엄홍길(16좌 등반) 대장과 한왕용(14좌 등반) 대장이 참여한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북토크콘서트(6.3.토 오후 5시), 한왕용 대장은 자연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산악문화를 만드는 LNT 캠페인(6.4.일 오전 10시)을 맡아서 진행한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5월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전원(10인)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들은 ‘2025 APEC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최적지가 인천임을 널리 선언했다. 군수․구청장 일동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APEC의 3대 핵심요소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홍보 등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재호(연수구청장) 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를 인천이 유치하게 된다면 경제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인천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에 앞서 APEC 인천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시민원로회의(50명)를 시작으로, 남동구청 직원월례회의(1,000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