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연 자원의 활용과 신재생에너지 등 특화 정책의 추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10일에는 빈에듀컬처 정명희 강사의 ‘4대 폭력 예방과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4대 폭력의 실태 및 사례, 문제점 등을 고찰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지방자치법, 행정사무감사 기법(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 △더끌림 Speech 및 언론 대응 방법(빈에듀컬처 장빈 대표)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추진을 위해 갖춰야할 각종 능력들을 배양했다. 오후에는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삼다수홍보관에서는 제주물의 이용 역사와 개발과정 등을 알아봤으며, 탐나라공화국으로 이동해 8년여 간의 조성 과정을 거쳐 황무지에서 제주도의 대표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인 이민의 발자취와 인천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천역사기행>은 이민 관련 역사 인식을 키우고 인천의 지역사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천역을 출발해 내리교회, 성공회내동교회, 감리서 터, 데쉴러 주택 터, 인천해관 터, 해관잔교 터, 기독교 백주년기념탑, 인천역의 코스로 진행되며 코스의 역사적인 설명과 해설은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이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은 일반 시민을 상대로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는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하반기는 10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김상열 인천시 이민사박물관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도보 답사를 통해 이민 관련 역사 인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한국 이민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incheon.go.k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식품 분야 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해 5월 14일을‘식품 안전의 날’로, 전후 2주간(5.7. ~ 5.21.)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 안전 다짐 퍼포먼스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에는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포함 36개 식품제조업체에서 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
[인천/이훈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행정 현수막을 계속해 정비하고 있으나 보유하고 있는 현수막 게시대가 부족해 불법 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 지정게시대 17기를 지원했다. 17기 중 5기는 3단 현수막 지정게시대로 주요 사거리 및 광고 효과가 높은 지역에 설치해 게시 공간이 확보되면서 난립하고 있는 불법 행정현수막 발생량을 줄이고 각종 구정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현수막을 통한 홍보에 공공기관, 소상공인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행정기관부터 지정게시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최초의 지방정원인 강화군 화개정원을 오는 13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접경지역 주민의 관광자원 개발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일원에 축구장(7,140㎡) 약 20개 규모인, 14만6,913㎡ 규모다. 사업비는 총 489억 원을 투입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모노레일 등을 조성했다. 화개정원(11만㎡)은 지난 4월 24일 인천시에서 최초로 산림청의 승인을 받아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약 18만 본의 다양한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돼 있는데, 특히 군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정원 내 기증 수목원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 정원을 가꿨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5색 테마정원은 물의 정원, 역사·문화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으로 구성됐는데, 연못, 계류시설, 암석원, 인공폭포, 조형물, 포토존, 쉼터 등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화개산 정상에서 7㎞ 떨어져 있는 북한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개의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명예 봉사단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직무대행,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핵가족화,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소외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인천 부평구는 23년 4월 말 기준으로 지역 내 고령인구 비율이 16.4%(8만3천 526명)를 차지함에 따라 인천시 관내 10개 군·구 중 고령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에 공사는 부평6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식재료 준비·배식 운반 및 수거·잔반처리 등의 무료급식소 활동과 더불어 떡·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지급해 노약자 약 600명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학생·시민기자단 111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기자 63명, 시민기자 48명 등 총 11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인천교육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언론보도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내달 15일까지 인천광역시경찰청이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경진대회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실태와 예방대책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대책을 주제로 르포형식의 기획기사, 언론기고, 사진·영상 작품을 공모받는 내용이다. 인천시경찰청은 내달 26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명을 선발해 인천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시민기자단은 '교육청-학교-시민'의 메신저가 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학교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민의 삶 속 진솔한 목소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안심동행 '함께 할게요'는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동행 파트너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도형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다. 함께 할게요는 지난 3월 인천시 맞춤형 돌봄 공모 선정 사업으로,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과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4명 등 동행 파트너 총 15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동행 파트너는 병원 방문 시 수속 업무 및 약품 수령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 4일 동행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주요 민원사례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함께 할게요는 주민이 지역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가는 지역 주도형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라며 "1인 가구 등 가족 형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고,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로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이훈기자]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할 때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우리 시조가 단군이고 단군 연호를 쓰면서 갖게 되는 자부심 때문이다. 단군이 직접 단을 쌓으시고 하늘에 제를 올린 마니산 참성단은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 남한 유일의 단군 유적으로서 매년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성화를 채화하는 민족의 영산이자 성지이다. 마니산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강화의 넓은 평야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산행지다. 지금까지의 마니산은 서울에서 가깝고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 마니산을 산행만이 아닌 어린이 역사 탐방, 체험여행 등 가족, 연인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한겨레 얼 체험공원 조성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단군놀이터', 참성단 재현 조형물이 있는 '개천마당',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부터 성화가 채화된 것을 기념을 위한 '꺼지지 않는 불꽃 광장', 1㎞ 소나무 숲 산책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숲', 단군과 마니산을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송도 G-Tower에서 입주 국제기구 종사자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청렴의 날10.3’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인천시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기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 감사관실과 경제청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1주년과 청렴인식 설문조사 등 제도운영과 청렴시책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인천청렴뉴스」를 경제청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재범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5월 청렴 캠페인을 G-Tower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시 인천이 세계인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4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정과 투명 ▲스스로 실천 ▲시민과 함께 청렴인천의 3대 전략, 10개 단위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선정해‘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