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를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면담하고 재외동포청 유치 등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인천의 발전상을 확인하고자 하이퐁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베트남 하이퐁시는 하노이, 호치민과 더불어 베트남의 3대 도시다. 항구도시이자 수도권을 배경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인천과 유사한 점이 많은 도시다.유정복 시장은 “하이퐁 당서기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천은 750만 동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해 1,000만 인천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베트남에는 17만 명, 하이퐁시에는 4,000명의 한국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약 24만 명, 인천에 8,500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40만 양국 국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당서기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유정복 시장님의 환대에 감사하고 재외동포청 유치를 진심으로
[한국방송/이훈기자] 대한민국 보훈문화의 상징공간인 국립서울현충원이 일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부는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Amazing Cemetery’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 하에 이 같은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15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7일 어린이 뮤지컬, 24일 돗자리 영화제와 토크콘서트, 30일 밀리터리-한복 패션쇼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상징공간이나, 현충일 또는 외빈 방한 시를 제외하면 평소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하고 개최되는 행사도 엄숙함과 경건함을 필요로 하는 기념식 위주로 거행돼 왔다. 현충원에 해당하는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국가 성지라는 점은
[한국방송/이훈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 정, 보건복지위원회)이 초기 육아 단계에서의 남녀의 육아 역할 분담을 위해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현실에 맞게 연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통계청의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전국 기준 0.81명이고, 서울 기준으로는 0.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토록 심각한 초저출생 상황에서 남녀 모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대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단태아, 다태아의 구분 없이 획일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배우자의 출산휴가 10일은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 10명 중 8명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며, 평균 이용 기간은 12.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은 대다수 산모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 기간보다도 적어, 초기 육아 단계에서 배우자가 가정 내 육아 역할을 분담하고, 아이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개정안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인천/이훈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내 물치도관에서 1980년 이후 출생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동구청 청년 자문회의(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공식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맡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문화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조직 문화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향후 벤치마킹과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해 즐겁고 다양한 조직문화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MZ세대가 조직 내 문화 리더로 자리매김한 지금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도록 직원 간 상호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계절 정원을 여름꽃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여름꽃은 ‘신비의 블루’를 테마로 블루 계열의 여름 꽃 27종 2만5천여 본이다. 아게라덤, 러시안세이지, 라벤더, 스토케시아 등으로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함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3월 조성된 사계절 정원은 형형색색의 봄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인천 시민에게 인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이번에 새로 심은 여름꽃 정원도 시민들이 꽃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구선모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민의 휴식 공간인 애뜰광장에서 시원한 여름꽃을 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6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초거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챗GPT가 대표적이다. 이번 세미나는 챗GPT가 불러온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지역 인공지능기업들의 육성과 더불어 인천특화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간 새로운 파트너쉽 형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솔트룩스, 모트렉스, 네이버AI연구소의 AI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챗GPT 기술활용 비즈니스 개발 사례 ▲인공지능(AI) 융합산업 사업화 전략 ▲임베디드(Embedded) 인공지능(AI)산업 사업화 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 정보통신(ICT) 분야와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기업인 등이 참석해, 각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는 ‘초거대 AI 모델 시대 개막 및 향후 대응 방향’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
여름철에 특히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는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 선택시에는 자외선B(SPF 지수)와 자외선A(PA 등급)를 막는 ‘기능성화장품’ 표시를 확인하고, 노출시간과 활동 종류 등 고려해 적절한 SPF 또는 PA 수준으로 선택한다. 또한 분무형은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 사용하는데, 자외선차단제 사용시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이같이 안내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해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과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하는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은데, 여름철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성근)가 ‘발달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과 결정에 불편함을 겪는 발달장애인이 수사·재판 등 사법절차 과정에 처할 경우,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사·재판 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 인권침해예방센터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활동한 이정민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율S&C)와 진술조력인·신뢰관계인 제도 등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송이 진술 조력인(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 상담원, 법무부 진술조력인)이 강사로 나섰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사나 재판 등 사업절차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며 “관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스는 인천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천 유치를 위한 응원 및 지지 영상 제작·업로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집해 사회관계망(SNS) 우수 인재로 최종 선발된 50여명의 서포터스들은 최연소인 중학생부터 청년 서포터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서포터스들의 활동은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내외 관심도를 높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포터스 대표단(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서포터스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인천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도 함께했다. 유정복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 및 관광객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및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으며, 다음 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해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오는 2030년 전라남도 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위치(이미지=해수부 제공)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 6886㎡, 연면적 1만 4414㎡,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박물관은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해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인공지능(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양성한 석사 학위자 14명이 첫 배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광운대학교에서 21일,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방위산업 계약학과)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으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처음 배출한 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했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는 방산기업과의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5G 기반 상공망(CNSi)과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운항의 3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기반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으로 하늘길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을 관람하고 있다.2024.10.23. (ⓒ뉴스1)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을 안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을 우선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UAM 안전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실현하고 쇠퇴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가지이며, 지난달 공모한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22일부터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원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직접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했다. 서울 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혁신구역의 적용,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설치기준, 건축물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 완화, 도시계획·건축·교통·재해 등 통합심의, 행정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국토부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종합자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