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200여일을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붐업 조성에 들어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일 계기 성공 개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윤성빈 선수를 비롯한 청소년 선수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평창재단 유승민 이사장, 청소년 서포터즈(응원단) 등이 함께해 대회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대회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4개 도시에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70여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명을 포함해 관계자까지 총 2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약 2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직위는 대회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경기장 시설 9개 중 7개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 사용했던 것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10월에 모든 공정이 완료된다. 조직위는 이날 대회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알리는 테마공연(부제 :'7.7.7 PARTY') 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7.7.7 PARTY'는 '7월 7일 7시'에 저녁 시간대의 공항 이용객을 타깃으로 한 신스팝·일렉트로팝 테마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글렌체크'가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해 최근 발매한 'Dive baby, dive'를 포함해 약 40분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에게 레트로 열풍이 부는 만큼, 복고풍 감성의 신스팝·일렉트로팝을 통해 공항을 방문한 젊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공항에서부터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위해 공사는 인조잔디, 텐트, 빈백(모양이 자유롭게 변하는 의자) 등을 활용해 공연장 주변을 캠핑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뮤직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으로 공사는 인기 유튜브 음악 채널(essential;)을 운영하는 NHN벅스와 협업해 캠핑장에서 듣기 좋은 음악을 약 1시간가량 송출할 예정이다.
[인천/이훈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중등 교장자격연수에서 '세계교육의 흐름과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향후 3년 인천교육은 결대로 교육이다"라며 "바른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올바로 교육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는 교장 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AI를 이용한 의정활동(챗GPT&Bing)’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챗GPT’로 대표되는 AI(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며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날 AI의 기본 개념과 주요 활용 사례, 문제점 및 주의사항 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대화형 AI ‘챗GPT’를 직접 체험해보며 다양한 의정활동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AI 기술의 확산과 발전으로 AI 시대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과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노숙·주취자들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흡연 및 음주행위 적발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는 계도기간 중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주취자근절 및 금연·금주 계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음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음주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일 도시공원 외 어린이시설 등 112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 및 보드판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 결과 찬성율은 89.4%로 지역주민들 대부분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이영훈 구청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절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불필요한 플라스틱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미추홀구가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1년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강범석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헌 중구청장, 윤 환 계양구청장을 지명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에서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노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취약계층 45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수(水) 치유프로그램 ▲ 숲 치유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는 "바다만 바라보며 살다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숲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어르신들과 대화도 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겪었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서 치유를 받았으며, 친구 어르신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3일 진행된 '2023년 인천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강화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강화남산마을은 2021년부터 참가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는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운영능력 ▲지속가능한 수익창출모델실현 ▲주민일자리창출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산마을은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2022년 3월에 강화군 최초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으로 그동안 안정된 운영능력과 꾸준한 매출상승 등으로 좋은 사업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우수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현재는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마을카페와 반찬, 도시락, 점심 식사 등의 판매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소득에 기여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접어들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위생점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학교 35교 및 유치원 19개원의 현장을 방문해 급식 조리과정 및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작업위생 및 시설관리 사항 등을 확인해 식중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 숙지 여부와 함께 식중독 비상대책반 수립 여부도 확인한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급 학교 및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혜 강사(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 박사과정)가 혁신적인 노인 돌봄케어를 위한 ICT(정보 통신 기술)의 역할과 국내외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령화 대응을 위한 ICT 기술과 국내외 ICT 기반 돌봄 사업의 동향 및 안전, 건강․의료, 사회참여․여가 등 일상생활의 각 분야에 ICT가 실제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고, 평택시 노인 돌봄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고려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에 따라 노인 돌봄 정책과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ICT 활용을 비롯한 돌봄 정책의 연구와 제언을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파트 단지 인근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로 인한 심각한 생활 불편을 우려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주민들이 겪게 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바닥면 콘크리트 포장, 친환경 나무 펜스 설치, 수목 조성 등 주거 환경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합의했다. 송파구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사업’으로 인해 해당 용지 내에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108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거주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SH공사 소유의 초등학교 용지에 임시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 부지는 ○○아파트 단지와 매우 인접하여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 차량 불빛에 의한 빛 공해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해당 주차장의 경우 존속 기한이 없어 사실상 장기간 운영이 예상되는데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주차장 설치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에서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해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현지 시각 6월 13일(목) 밤 10시 50분경,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 중 한 대가 전복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중이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해 차량 내부로 진입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지 소방당국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환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전해왔다. 같은 사고에서 다른 부상자 1명은 미국 소방대의 구조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 명에 대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6개 특기는 장갑차조종, K-55자주포조종, K-9자주포조종, 화생방제독, 차륜형장갑차운전, 일반의무이다. 경기 여주시 남한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K21 장갑차가 강습도하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4.10.22. (ⓒ뉴스1) 그동안 육군 기술행정병은 달마다 지원서를 내고 3개월 뒤에 입영했다.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시범특기로 선정된 6개 모집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내년에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은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