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주민을 위협하는 야생 들개 포획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은 해마다 관광객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 동물의 신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유기 동물의 야생 활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야생성·공격성으로 인해 가축과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며, 공원, 둘레길 등에도 나타나 주민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직전 3년간 강화군 들개 포획 건수를 보면 2020년 20마리, 2021년 57마리, 2022년 85마리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 62마리를 포획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들개 신고·포획 사업관련 사업비를 당초 1,900만 원에서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하며, 총 6,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예산 1,100만 원에서 5,800만 원을 증액했다. 군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에 피해를 입히는 들개 포획 사업을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하지 않고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들개 포획은 1차로 유기 동물보호센터에서 포획을 시도하고, 실패할 경우 2차로 전문 업체에 의뢰해 들개의 이동 경로 파악 후 포획틀과 주변에 CCTV를 설치하며 포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GKL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국과 출국 시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내국인과 인근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피리, 생황, 태평소에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창작그룹 '뮤르'와 현대인의 일상을 다양한 매개체로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이임', MZ국악 걸그룹 '소리꽃 가객단',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여객 분들이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과 GKL사회공헌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독서대전 공식 유튜브를 구독한 후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본 축제 홍보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선택해 필수 해시태그인 '#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 '#미래를바꾸는힘독서'와 함께 게시해야 한다. 이후 구독과 좋아요, 댓글을 찍은 사진을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요건을 충족한 참여자 중 무작위로 50명을 선정해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4일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담당자(031-8075-9283)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동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가 2024년 5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한창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동대교(봉소리)에서 월선포(상용리)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총 연장 2.17㎞, 총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이 계획 대비 115%이상 초과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당초 2025년 3월 준공예정이었으나, 10개월가량 공기를 단축해 2024년 5월 조기 완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교동 동서 평화도로'의 교두보인 해안 도로가 개통되면 '월선포∼교동대교' 구간을 5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해안가 수변생태와 연계해 특색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대룡시장 및 화개정원과 연계한 강화 북부 접경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통팔달의 도로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구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2023년 계양 혁신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구정 발전 전반의 정책 제안으로 ▲문화·예술도시 계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제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 ▲나눔과 배려의 복지 및 참여와 소통 실천 방안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계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계양혁신톡',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등급에 따라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실 규제개혁평가팀(032-450-5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고양시청, 덕양구청, 아람누리도서관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에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의 작품 70점이 공개된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문자 해독 능력을 포함한 기초생활 교육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장년, 노년 학습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교육부와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 문해교육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오는 7일 고양시청 갤러리를 시작으로 8월 21일 덕양구청 갤러리, 9월 13일 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양시 7개 문해교육기관의 360여명의 학습자들의 작품 중 70개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며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2023 고양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의료기관 지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장벽을 낮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 다들림 희망소리·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 5월 일산서구 보건소는 유앤아이히어링 청각재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다들림 희망소리’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란 지표면의 위치와 지형 같은 공간 정보를 데이터로 구조화해 전산화한 지도를 말한다. 고정밀 전자지도가 만들어지면 각종 사업을 계획하거나 정책을 결정할 때 지형과 지물의 최신 변동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최신기술인 라이다(LiDAR) 자료를 활용하여 시 전 지역의 지형도를 제작하고 고정밀 라이다 자료를 기반으로 3차원 건물 모델링, 정밀 도로 뷰 등의 부가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된 고양시는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13개월 간 총 68억 원(국비·지방비 50:50 매칭)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고품질의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해 시의 정책 사업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공간정보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구강보건실 운영을 8월 1일부터 재개했다. 구강보건실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구강진료 서비스와 구강관리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업으로는 ▲대면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6~7세 대상) ▲불소 도포(만5세~초등학생 3학년생 대상) ▲스케일링(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대상) ▲불소양치용액 배부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등이 있다. 모든 진료는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031-8075-4110)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하수관로 시설을 구축, 정비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안전 점검으로 재해 예방과 수질 복원에 집중하고, 체감도 높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체계적으로 선진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재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안전 확보는 물론 청정 물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빗물·오수 분리로 맑은 물 기대 고양특례시는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배수 설비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받이에 모인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덕이, 흥도, 행주, 백석, 삼성당, 벽제 지역 등 총연장 46.8Km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완료됐고, 올해는 화전·대덕 일원 중심으로 총 20.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완료한 대자, 신도·창릉, 주교·성사 지역 등 총 68.2Km에는 하반기 공사 착공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