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훈기자] 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식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일산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일산역 2번 출구 방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일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 다음날인 26일 첫차(05시)부터 일산역에서 첫 운행을 개시하는 서해선은 김포공항과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7월 1일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오는 26일 대곡에서 곡산, 백마, 풍산, 일산역까지 6.8㎞ 4개 역이 추가로 신설되는 것이다. 시는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하는 연장 구간 운행을 위해 총 109억 원을 투입해 개통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일산역까지 서해선이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인천/이훈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전국 최초로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토록 실시간 장비 상태 점검기능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실외보관함을 구립경로당과 공원 등에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자동심장충격기는 패드·배터리 상태, 고장 여부 등을 24시간 관리자에게 송출할 수 있는 선진형 응급의료 장비로 항온·항습·방수기능의 실외 전용 보관함과 함께 보급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이태원참사 이후 전액 구비예산 3천320만 원을 편성해 여러 차례 현장 조사 과정 등을 거쳐 구립경로당 7곳과 공원 3곳 등을 우선 설치장소로 선정했다. 구민의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 자원 확대 차원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이 시작되면서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24시간 상시 주민 이용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실시간 장비 상태 점검이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와 함께 보급되는 실외보관함은 항온·항습·방수기능이 포함된 전용 보관함으로 획일적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넘어 상시 장비의 정상 작동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동안 문이 닫혀 사용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자동심장충격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6곳에 실외보관함과 함께 설
[한국방송/이훈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제2의 그랜드프라자를 미연에 방지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발의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그랜드프라자 건물은 2021년 말 건물 지반이 무너져 기둥 등이 파손됐고, 건물 붕괴 위험으로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면서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 사고의 원인은 시공 중의 기초형식 변경으로 밝혀졌다. 건축물의 기초는 건물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건물 하부에 구축하는 구조물을 의미하며, 시공 중 지질상태에 따라 기초의 변경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런데 일단 건축물이 준공되고 나면 수선이 불가하기에 건축물 기초를 변경할 때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행 법령상 기초변경은 신고 의무대상에서 누락되어 있었고, 그랜드프라자 붕괴위험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홍정민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이번 건축법 개정안은 건축주의 건축물 변경허가나 변경신고사항 중에 건축물 기초나 주요구조부를 변경하는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구조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정민 의원은 “많은 일산 주민 분들이 그랜드프라자 건물 주변을 보행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1일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신동 가라뫼 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해 행신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행신동 주민, 시의회, 고양시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주민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며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에 따르면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내 도로 폭 확장으로 보행 전용 인도 설치가 가능하게 돼 가람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로 안전성이 확보된다. 또한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 공급이 가능해지며,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주택정비 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행신동 지역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비기반시설비 국비지원사업 공모를 할 수 있고, 국비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공원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등 조성에 소요되는 국비를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는 "아이들의 통학로가 생긴다는 소식이 반갑다", "노후 된 행신동 지역이 살기 좋게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고 숙련 기술자를 발굴하는 '제3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고양시 공예명장 제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인을 발굴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양시 공예산업 활성화와 지역 공예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시에는 현재 3명의 명장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6개 공예 분야(도자, 금속,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예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고양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이다. 심사는 외부전문가에 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에서 최종 1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인은 '고양시 공예명장'이라는 칭호와 장려금 1천만원, 각종 전시회 및 지역축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보건소가 서구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8월 세 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암의 조기발견, 치료율 및 완치율 향상 등 초고령 시대를 맞이하며 건강관리의 우선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수검 독려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과 협조해 연말까지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8일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 1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문체부는 일반 국민, 학생 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 수요가 예상외로 많아 전시 종료일을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8일로 늦추기로 했다.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했던 타자기, 퉁소, 조깅화 등의 다채로운 소품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은 대통령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돼 대통령들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됐을 뿐 아니라 대통령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윤보선 전 대통령 아들 윤상구 씨,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씨,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 씨 등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통합과 긍정의 대통령 문화를 만들자고 다짐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유선종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할 것을 선서하고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00만 경기도민의 축제가 고양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발된 약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전 경기를 비롯해 9월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대회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7일 (유)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로켓처럼 빠른 취업 일자리팡팡! 쿠팡의 날 리턴즈' 채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오픈 예정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11센터 개소에 필요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100여 명의 구직자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채용행사 이후에도 언제든 구직자 접수가 가능하다"라면서, "동행 면접, 구직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계속해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 위축돼 가는 고용시장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880-4387, 7415, 7939)로 전화하면 된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축구장 1개 7,140㎡) 크기인 52㏊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에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축구장 22개 크기)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에는 덕적·자월 해역 36㏊(축구장 50개 크기)에 사각형어초(300개), 터널형어초(140개), 신요철형어초(206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 전·후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