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훈기자]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의 개회식이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4,550명(선수 2,246명, 보호자 906명, 임원 731명 등)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보치아, 게이트볼, 수영 등 13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디스크골프, 휠체어경주, 슐런, 쇼다운 등 11개의 명랑운동회 종목, 총 24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및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인사들과 시민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고양태권도시범단, 쏘노리테 앙상블 중창단, 엔젤킹 치어리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기수단 입장식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식후행사에는 인기 가수인 별사랑, 강태풍, 김희재가 출연해 대회 개회식 분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양 빛 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의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다. 축제 기간은 9월 26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이며, 올해는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문화로(홈플러스∼보건소 구간), 구청 남측광장, 오조산공원 등 400m 거리에 빛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조성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막하는 만큼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김태우, 김수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4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구민 참여의 일환으로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2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로 2회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의 상거래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일산시장, 원당시장, 능곡시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원은 상거래 저울의 사용 오차 초과 여부와 조작 및 위조·변조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의 상거래용 저울이 적절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짝수년도에 실시하는 정기검사와 저울의 정확한 사용을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저울 점검을 통해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경인아라뱃길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라이트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계양구는 올해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구간을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 '빛의 거리'로 조성했다. 이날 개최된 '라이트쇼'는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과 더불어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점등행사로 추진됐다. 구는 그동안 물길만 내어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을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고자, 2026년까지 연차별 사업을 통해 계양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식전공연에서는 계양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성주희와 테너 박윤상의 성악 공연, 아리랑 전통 연희단의 풍물놀이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점등 기념식에서는 '아라뱃길 계양시대'를 알리는 대북미디어공연과 점등 퍼포먼스 이후 빛의 거리 조명이 화려하게 켜지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에 모인 4천여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550명(선수 2천246명, 보호자 및 임원 2천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 13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스포츠스태킹(컵쌓기), 4차 산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레이저사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영 등 총 3개 종목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2023 문학주간'은 9월 20일(수)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9월 22일(금)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나이와 장르를 넘어 소통할 예정이다. 23일(토)부터는 '시들의 사운드트랙', '내 소설의 테마곡' 등 문학주간 기획위원들이 기획한 10여 개 프로그램을 대학로에서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여 개 문학 프로그램은 대학로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민음사, 다산북스 등 출판계와 협업해 작가가 참여하는 문학 강연과 '북 토크'도 기획해 진행한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카카오프렌즈(대표이사 홍은택)와 협업해 제작한 블록 장난감인 '인천공항 브릭'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인천공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블록 장난감으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콘이 인천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이 배경인 만큼 관제탑, 탑승구, 항공기, 보안검색대 등 인천공항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물들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는 25일부터 정식 출시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 이벤트로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한정 수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경우 제1여객터미널 3층 현대백화점 면세점 완구 매장(42번 탑승구 인근)과 제2여객터미널 3층 신세계 면세점 매장(248번 탑승구 인근)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상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3일∼24일 양 일간 인천공항 하늘정원에서 '인천공항 브릭'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빌드 디 아이씨엔(Build the ICN)'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사전신청 및 현장 참여를 통해 접수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인천/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0까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강화군산림조합과 함께 KTX 용산역 특설매장에서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열흘 동안 용산역 특설매장에서는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란 '강화섬 쌀', 바다의 염기를 머금고 깨끗한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 쑥', 약쑥을 발효시킨 사료를 먹고 자란 '강화섬 약쑥 한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화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대도시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강화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최고 품질의 강화군 대표 농·특산물을 대도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질 좋은 강화군의 농산물을 좀 더 편리하게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공사 대강당에서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CEO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사내 방송 중계도 병행했다. 이번 소통 행사는 '2023년도 공사 청렴도 집중 개선과제' 중 하나인 갑질 근절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통의 첫 단추는 경청이다"는 이학재 사장의 의지에 따라 청렴과 관련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청렴이슈에 대한 CEO와의 문답 ▲갑질사례 OX 퀴즈 ▲사내 갑질 근절을 위한 참석자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EO와의 문답 시간 중 "개인적 일탈행위에 대한 징계수준이 관대한 것 같다"는 한 직원의 의견에 이학재 사장은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하더라도 이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외부에는 조직 전체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공사 임직원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단호하고 엄중하게 처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고양/이훈기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특화농산물 가와지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는 특화농산물 가와지1호쌀의 포장규격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전했다. 가와지1호쌀은 4㎏와 10㎏에 한정됐던 기존의 포장 규격에 1.45㎏, 450g, 150g 등 다양한 포장규격을 추가하고 포장 디자인도 세련된 검은색으로 교체했다. 시는 포장 규격과 디자인을 교체해 대용량 구매보다 맞춤형 소포장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가와지쌀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다. 가와지 쌀떡, 빵, 쿠키, 현미칩, 초코파이, 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최근에는 '밥바'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제 밥바는 가와지쌀과 곤드레나물,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로 만든 나물밥으로,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이번 가와지쌀 포장시스템의 변화는 엠지(MZ) 세대를 공략한 '가와지 캔쌀'과 '스틱쌀' 등 소포장 선물 세트 출시와 맞물려 진행됐다"며 "가와지쌀은 물로 불리지 않아도 촉촉한 찰기를 유지해 1인 가구, 캠핑인구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가와지쌀의 고품질 브랜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소방청(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16일(화) 오후 1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응급의료분야 종사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 2005년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50점(개인 37명, 단체 13개소), 소방청장 표창 10점(개인 10명)이 수여되었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응급의료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기관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비상진료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