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태호기자) 과거 대전에서 가장 번화했던 구)제일극장 거리를 살리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청, 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월 18일 오후 2시 은행동 구)제일극장 거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제일극장거리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이하 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구)제일극장 거리 상점가의 건물주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은 은행동 상점가 건물주와 상인을 비롯해 도시재생 관계자 및 구)제일극장 거리에 추억을 간직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열려 구)제일거리의 부활을 예감케 했다. 협약서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제일극장 거리를 ‘케미스트리트(Chemi-street)’라 명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거리활성화 계획을 진행하며, 대전광역시와 중구청은 가로환경정비시설사업 및 관리 등을 추진한다. 은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구)제일극장 거리 상점가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고 이후 3년간은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맞춰 임대료를 산정하며 주차와 청소, 방범 등의 운영을 주도적으로 관리한다는 내용 등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번 협약이 특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의 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열린 세미나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기업인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빅터 차(Victor Cha) 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석좌교수 겸 조지타운대 교수는 ‘한미동맹의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미국과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우방과 그렇지 않은 비우방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다”며 “이러한 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한국의 정치적 위기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의 국방·대북 억지력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지역 내 군사적 자산의 풍부한 증강을 필요로 한다”며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속도를 높이고 한반도에서의 확장된 억지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한 진지하고 혁신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배치 일정은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한·미·일 3국간의 협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북 제재도 계속될 것이라고 빅터 차는 전망했다. 그는 “대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불합리한 행정내부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국민중심·현장중심의 대민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16년 발굴한 57*건의 민원·행정제도를 금년도 상반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상반기 : 32건, 하반기 : 25건이와 관련 행자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으로부터 5,300여 건의 개선과제를 건의 받아 심도 있는 예비검토와 해당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총12개 부처 57건의 과제를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개선과제 57건 중 19건은 ‘16년에 이미 완료하였으며, 38건의 과제는 금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민원·행정제도 개선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주민생활) 종전까지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에 대해 분할 납부가 불가능하였으나, 개선의 통해 과징금의 분할납부가 가능해졌다. (서울시 관악구 ― 식품의약품안전처)정보공개 청구시 전화번호, 주소 등을 청구시마다 입력해야 했으나, 전화번호, 주소 등을 1회만 입력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중구 ― 행정자치부)(규제완화) 생산·보전관리지역 및 농업진흥구역 내 일반음식점입지가 제한돼 있었지만,
(경기/이태호기자) 중국 5대 자동차제조회사 체리자동차(Chrey Automobile)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에이텍(Atech Automtive)社가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경기도와 합의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천저젠(Chen Zejian) 에이텍 사장은 18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에이텍사는 지난해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바이두(Baidu)와 함께 자율주행차(EQ)를 개발, 실제 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계적 자동차회사인 BMW사와도 판교제로시티에 연구시설 조성에 합의한 바 있다. 아직 정부 관련부처와 최종합의 과정이 남아 있지만 두 자동차회사의 판교제로시티 입주가 확정될 경우 판교제로시티를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경기도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에이텍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차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시장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과 통신시설, 디지털 고밀도 전자지도와 같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18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30대 그룹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도, 특히 1/4분기에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들의 취업난을 완화하고 노동시장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영계, 특히 30대 그룹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함을 적극 설명하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14년에 14.6만명, ’15년에 15.6만명 증가한 반면, ‘16년에는 수출부진,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5천명이 감소하여 ‘09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6년 청년 실업률은 9.8%에 달해 99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이고 청년 취업애로계층은 10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격차는 계속 확대되어 중소기업?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대기업.정규직의 49.7% 수준이고,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35.0%에 불과하다. 금년에는 내수 둔화, 대내외 불확실성, 구조조정 본격화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중첩되어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중장년.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겪고 있는 일자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2017년 1월부터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본 센터는 최근 트럼프 당선이나 사드배치 등 수출기업들의 대외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도차원에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향후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도 수출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는 총 5개소(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에 설치되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할 뿐만 아니라 센터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며, 수집된 애로사항은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3회에 걸쳐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수출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충북도, 화장품업계, 학계, 유관기관, 수출기업 등이 참가하여 사드배치에 따른 한국화장품 수입 불허 등 화장품 업계의 동향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도의 대응책을 모색하였다. 충북도는 대외환경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미주 등 신시장개척으로 해외마케팅사업을 다변화하고, 중국내 거래선을 베트남 등 동남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은 규격미달 차선분리대를 관공서에 납품한 10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방침이라고 1월 18일 밝혔다. 차선분리대는 무단횡단과 불법유턴 등을 막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 중앙에 설치되는 것으로, 교통질서 유지는 물론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제품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전국 26개 차선분리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업체 제품이품질기준에 미달됐고 그 중 일부업체는 계약규격과 달리 값싼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합격 판정된 10개 업체 납품 제품 전량(2억 6천여만 원 상당)을 완전 신품으로 결함보상(리콜)조치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 등의 제재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앞으로 국민안전·생명 등에 관련된 조달물품의 품질부실에는 무관용 원칙하에 리콜 및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주도 초대형 키즈테마파크인 파파월드가 춥고 배고픈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9일 파파월드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 400kg을 기부했다. (사)월드쉐어의 공식후원처인 파파월드는 업무협약 당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약속하고 해외아동 돕기 캠페인과 지역 아동센터 초청 등 다양한 나눔을 펼쳐왔다. 이번에 파파월드에서 기부한 쌀은 제주도 서귀포 주민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빈곤,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을 기부받은 월드쉐어 제주도 지부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겨울에 끼니를 챙기는 것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파파월드의 나눔으로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꾸준한 나눔으로 따뜻한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파파월드는 초대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유아 놀이 공간인 ‘토들러 존’, 농작물이 자라는 걸 경험을 할 수 있는 ‘모션샌드’, 물고기가 3D로 살아 움직이는 ‘모션스캔’, 로봇 조종 체험 및 초대형 볼풀 슬라이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2017.1.15.(일)-17.(화)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협력대화(Asia Cooperation Dialogue, ACD)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ACD 회원국(총 34개국) 대표들과 “아부다비,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수도(Abu Dhabi, the Capital of Sustainable Energy)”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개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사용 및 이를 위한 범아시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국별 대표 발언을 통해 금번 회의의 주요 논의 사안인 에너지-물-식량 간 연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우리가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물-식량 분야 상호 연관성 분석 및 효율적 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와 2015.11월 우리가 발표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소개하였으며, 동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여타 ACD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작년 10월 제2차 방콕 ACD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6개 우선 협력 분야 중 우리가 선도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STI) 분야에서 과학기술 인력양성 및 STI 정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 이하 한국먼디파마)의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 메디폼®이 제9회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와 제6회 ‘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렸다. 메디폼®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디지틀 조선일보의 주관으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도 2년 연속 습윤드레싱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선에듀케이션 주관의 해당 수상은 임산부에서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 1만 4천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지난 14년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또한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습윤드레싱재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얼굴 등 눈에 잘 띄는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된 메디폼®H 뷰티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