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발표한 판교에 이어 수원, 용인, 부산, 대구, 광주, 창원에서 창업지원주택 1천 호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후보지를 제안 받아, 후보지별 사업가능성 및 입지여건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최적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으며 25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해당 지자체 등과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6년에 처음 도입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24시간 재택근무를 위해 주택 내에 오피스 공간을 계획하고 대형 유리로 된 전시공간을 설치하여 복도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회사·상품 홍보(PR)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도에는 창업인들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위해 커뮤니티 밴드와 같은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건물 저층부에는 회의부스, 개발 프로그램 등의 테스트 공간, 창업카페 및 쇼룸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청, 미래부, 지자체 등과 협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체육회는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2017.2.19.~26. 일본 삿포로) 선수단 공식 숙소인 아파 호텔(APA Hotel & Resort Sapporo) 객실 내에 극우서적이 비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대회조직위원회에 유선으로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조직위원회로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대한체육회는 1월 25일 오전 대회기간 중 스포츠 기본이념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및 대회조직위원회에 발송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OCA헌장에 따라 스포츠 기본이념을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25일(수)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 및 관련 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관세의 날은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에 제안하여 채택된 행사로 1983년부터 매년 WCO 창립일(1. 26.)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다. 관세청도 매년 국제관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관세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제적 관세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로 활용해 오고 있다. WCO는 올해의 주제를 ‘효과적인 국경관리를 위한 자료 분석(Data Analysis for Effective Border Management)’으로 선정하고, 세관당국의 법규준수와 무역원활화 이행을 위해, 관세당국의 전반적인 자료들이 효율적으로 분석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기념사에서 관세행정 개선과 대내외 협력증진을 통해 관세행정의 국제적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국제표준 이행을 위해 효과적인 자료 분석과 연계하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천 청장은 주한 외국대사, 외국 경제단체 및 관련 기관 대표와 최근 관세행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은 민간에서 공공조달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사용자정보, 종합쇼핑몰 품목정보 등 조달정보 7종을 '오픈API'로 신규 개방하고, 기존에 개방하던 입찰공고정보, 낙찰정보 등 조달정보 8종 발주계획정보, 사전규격정보, 입찰공고정보, 낙찰정보, 계약정보, 조달요청정보, 물품목록정보, 가격정보(시설자재가격, 시장시공가격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정보제공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이를 활용하여 각종 앱, 웹 서비스를 개발 가능하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달정보 오픈API는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하였다. 조달데이터 개방은 이를 활용한 창업과 그에 따른 일자리 확대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존에 조달청이 개방한 8종의 조달데이터를 통해 약 80여개 기업이 연간 약 5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신규로 개방하는 조달정보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시민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범시민적 문화운동이 전개된다. 대전광역시는 24일(화)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 교육청, 지방경찰청, 한국정보화진흥원, CMB 대전방송,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재)행복한에코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7개의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와 7개 기관·단체는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시민운동 캠페인,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과 진단 등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다짐하는 의미로 자신의 전화기를 상자에 넣고 잠근 후, 명상·독서·산책 등 하고 싶은 대안활동 스티커를‘스마트쉼 나무’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운동은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건강 악화와 대화 부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단순히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양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가뭄과 폭염으로 물 부족 사태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수자원 보전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대상 그림·사진을 2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주관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의 피해, 물 절약 실천의 가치, 아름다운 물의 모습, 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방법은 그림분야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8절지 도화지로 1인 2점 이내, 사진분야는 청소년·대학생 등 일반시민 대상 전자파일(pdf, jpg)로 1인 5점 이내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실(대전시 중구 중앙로109번길 26, 대연빌딩 3층)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으로 그림 16점, 사진 3점을 선정하여 3.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시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최우수 작품 19점 외에도 뛰어난 작품으로 그림 100점, 사진 10점을 추가 선정하여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대상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24일 상의회관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주총부터는 주최측 안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주총장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안건대응에 소극적이던 기관투자자들이 ‘스튜어드십 코드’ 준수차원에서 의혹이 있는 안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를 위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으로서 지난해 말 도입되었으며 의결권 행사내역과 그 사유를 공개하는 등 투자기업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무 등 7개 원칙과 세부지침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영국이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한 후 현재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이탈리아, 홍콩 등이 시행 중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원일 제브라투자자문 대표는 “핫이슈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문제는 법과 규제를 통해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경영진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기업도 변신하지 않을 수 없고 이것이 선진국 경험에서도 입증된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가장 합리적 방법이다”라고 주장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746회, 열차 45회, 항공기 17편, 여객선 151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력 증강계획(일 평균) 아울러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스마트폰 앱, 국토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누리집, 민간포털 사이트,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http://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http://www.roadplus.co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식재료로 설 음식 등을 만들어 판매한 양심불량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설에 대비해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소 등 706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124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적발 업체의 위반사항은 미신고 영업 등 17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18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8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81개 등이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내용은 미표시 제품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축산물),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이었다. 특사경은 단속현장에서 이들 업체가 보관 중이던 불량제품 1만478kg을 압류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규격 기준 의심제품 56건을 수거해 검사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주요 위반사례로 수원 A업체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대추채를 구입해 대추경단 제조에 사용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현장에서 보관 중인 대추채 130.3kg과 대추경단 9상자, 총 162kg을 압류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최근 서해안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래류 불법포획·가공·유통·판매 등의 근절을 위하여 전방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최근 포항과 울산 일대에서 활동하던 고래 불법포획 어선들이 고래 이동경로를 따라 서해로 이동하여 위장조업하며 밍크고래 등을 불법포획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들 불법포획사범은 과거 고래 포획 경력이 있는 자들로 선장과 포수(작살잡이) 2~3명, 해체기술자 등으로 구성되어 포획한 고래를 해상에서 해체하여 비밀 어창 등에 숨겨 항포구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해경은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고래 불법포획 행위 척결을 위해 함정·안전센터·항공·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현장세력을 총 동원하여 전방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불법포획자들이 과거 동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명단과 전력 선박명단을 전국에 배포하여 입·출항시 검문검색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불법 포획한 고래를 유통하거나 가공·판매하는 행위 등도 이력관리를 통해 불법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포경위원회는 멸종위기의 고래류 보호를 위해 1982년부터 모든 상업적 포경을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