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은 12월 31일 국외투자자회사 BCC(Bank CenterCredit) 지분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카자흐스탄 현지의 ‘Tsesna Bank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양수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IFC 및 BCC 현 경영진과 함께 BCC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합병 등의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합병 검토 대상 은행이 KB국민은행 지분의 매입의사를 표시하여 보유 지분매각을 검토하게 되었다. 향후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반기 내에는 주식양수도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Tsesna Bank 컨소시엄’은 KB 지분 인수 이후 BCC에 추가 증자를 검토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는 Tsesna 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대형화 및 특히 기업/소매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BCC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현재 운영 중인 Korean Desk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FX, Trade Finance 거래 등의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IT 및 카드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합병은행과의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
(서울/이태호기자)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6일~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124개 전체 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온누리상품권이 5천원씩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다시찾기 판촉전’은 11일 정월대보름 맞이 찹쌀, 오곡밥재료, 부럼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종 경품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용산 용문전통시장 ▲성동 뚝도시장 ▲동대문 청량리종합시장 ▲중랑 동원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강북 강북종합전통시장 ▲마포 아현시장 ▲양천 목3동시장 ▲구로 구로시장 ▲금천 현대시장 ▲관악 신원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송파 방이시장 등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부럼, 나물, 생선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포함한 전통시장 상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보름 상품 외에도 중구 남대문시장에서는 아동복을 10~30% 할인 판매하고 송파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 신발을 80~30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G-365일을 전후한 2월 동절기 동안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최도시 대표 겨울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겨울문화축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정선에서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테스트 성격을 띠고 있다. 평창 황병산사냥놀이, 강릉 단오제, 정선아리랑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재즈 ·클래식, 무용 ·마술, 랩 ·판소리 등 다양한 현대적 복합공연을 기반으로 눈과 얼음, 음식축제 등을 주제로 한 종합문화축제 형태로 열린다.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대관령눈꽃축제’가 열린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지역 전통문화인 황병산 겨울사냥놀이, 평창 지역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 평창군 일곱 개 민속 보존회가 참여하는 평창 윈터퍼레이드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최도시 대표 겨울문화축제’가 열린다. 강릉에서는 길놀이 축제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또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1))의 하나로 2017년 상반기에 선발한 연구원 및 연수생 38명을 KOPIA센터로 2월 1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100명 내외로농업 분야 인재를 선발해 20나라에 설치된 KOPIA센터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총 70명을 파견해 글로벌 농업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KOPIA센터에 파견된 연구원 및 연수생들은 농촌진흥청이 현지 농업 연구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국제적인 농업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연구원 및 연수생들은 해외실습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습 등 전공 능력을 키우고, 주재국의 농산업 현황을 분석하며 글로벌 농업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영어, 스페인어, 불어 등 국제공용어 및 현지어 강습을 받으며 글로벌 청년 리더로써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농촌 개발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는 KOPIA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내 콘텐츠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콘텐츠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는 국내 콘텐츠 이용자들의 피해 실태를 조사한 <콘텐츠 이용 피해 실태조사> 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이용자 중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30.8%였으며, 피해가 발생한 장르는 ▲게임(28.7%) ▲영화(21.2%) ▲음악(20.0%)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콘텐츠 및 서비스의 하자, 제공 중단 등에 의한 피해(31.5%)가 가장 많았고 ▲부당한 요금 청구에 의한 피해(19.4%) ▲허위·과장광고에 의한 피해(17.2%)가 뒤를 이었다.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 중 59.1%는 이후 콘텐츠 이용 빈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피해 경험 이용자 중 52.5%는 해당 업체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처리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불과 16.0%(매우 만족 1.5%, 만족 14.4%)에 그쳐 이용자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피해 구제 정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 제기 외에 콘텐츠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프랜차이즈ERP연구소가 한국 프랜차이즈 미국 진출을 위해 27일 뉴욕경제신문과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의 한인경제 신문인 뉴욕경제신문과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팅 및 교육기관인 프랜차이즈ERP연구소가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지원과 미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된 미주 기업으로 재탄생 시켜서 미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모국 한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커다란 목표를 위한 MOU 체결을 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정보 교류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를 미국에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사는 한국 프랜차이즈기업의 미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가맹점 유치 활성화 방안과 지사및 가맹점 관리 및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프랜차이즈ERP구축 또한 모색할 계획이다. 뉴욕경제신문은 미국 내 한국인 40만명 내외가 비즈니즈하고 있는데 이 중 25% 정도가 업종 변경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류 영향으로 미국인들에게 한국인 친구가 적어도 1명 이상 있어 한류타운 문화가 활성화 되고 있어 체인화 된 한국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싶어 한다며 한국 프랜차이즈 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2017년 저작권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가 2일(목)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16층,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개별 콘텐츠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할 때 저작권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작권 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각 기관이 올 한 해의 주요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저작권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중소기업 중점의 저작권 역량 강화 ▲새로운 창작의 씨앗인 저작물 이용 활성화 ▲창작의 정당한 가치 보장을 위한 저작권 보호 ▲우리 저작권의 해외 진출과 진출 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저작권 해외 진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1:1 상담공간도 마련되어 저작권 관리, 분쟁 해결, 침해 대응 등에 대해 개별 기업에 맞춘 좀 더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2017년 신년을 맞아 강원한우 해외 첫 수출 기념식을 2017년 1월 31일 태백시 김기수농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강원한우법인대표,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첫 수출에는 한우 8두를 강원LPC에서 도축하여 1+이상 등급의 등심·안심·채끝 부위가 선적된다. 강원한우는 도내 12개 시·군과 6개축협의 하이록과 한우령을 통합해 2016년 7월 출범한 브랜드다.
(인천/이태호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형식적 행사를 탈피하고 다양한 계층의 직원과 접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행복한 시민, 새로운 인천’을 위해 공무원 조직 구성원 간 상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우선, 인천시는 온라인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공감 톡’을 올 해도 운영한다. 내부망을 통해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대화 창구로, 지난 해에는 47건이 유정복 시장에 직접 전달되기도 했다. ○ 올 해는 직원 의견수렴을 다양화 하기 위해 인천시청에 ‘빨간 우체통’이 들어선다.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건의사항 등을 편지를 써 시청 1층 중앙홀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 1회 비서실에서 수거해 유정복 시장에게 직접 전달된다. ○ 이 외에도 화합의 스페셜 타임도 갖는다. 매월 희망자 또는 현안업무 추진 직원 등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로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인천시에서는 최근 AI 방역 비상근무 등 현업․격무 근무 직원에 대하여는 간식을 배달해 위로하고, 현안업무 또는 고질민원을 해결한 직원에게는 감사카드를 전달해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에서는 소방산업체가 양질의 소방용품을 계획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2017년 소방산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년 소방산업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소방장비구매 등 소방산업 수요가 전년대비 3,417억원(35.2%) 크게 증가한 1조 3,134억원 규모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정부 등 공공부문은 전년대비 860억원(24.8%) 증가한 4,332억원이고, 건설부문은 전년대비 2,557억원(40.9%) 증가한 8,80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 예산현황은 공공부문의 경우 소방장비 구매가 3,511억원(81.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노후 소방차량, 개인안전장비, 부족한 구조·구급장비 등 소방안전교부세(’17년 4,588억원)의 집행예산으로 판단된다. 건설부문은 소방공사 분야가 8,743억(99.3%)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소방용품 구매(57억원, 0.6%) 등은 미미하다. 집행 시기별로는 1분기 4,753억원(36.2%), 2분기 3,647억원(27.8%)로 상반기에 64%이상 집행이 예상되며, 특히 공공부문은 경기상황을 고려하여 상반기 83.6% 조기집행 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