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16년 한 해 동안 경제 및 금융 부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응모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총 27편을 1, 2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대상 1팀과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각 부문별로 으뜸상 3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매일경제의 ‘B급 국가 바이러스’ 시리즈가 선정되었고,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4차 산업혁명 현장리포트’ 시리즈가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서울신문의 ‘금보경산(금융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 시리즈,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금융 디지털화, 핀테크 규제 해소, 국민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확산’ 시리즈가 선정되었다. 학계 및 언론계의 경제·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현재 어려운 국내 경기 상황 및 금융시장의 중요 현안을 기획 보도하여 시의성과 보도의 완결성 면에서 우수성이 돋보였다”며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의 2017년도 신규 가입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년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을 시작한 후 ’13년에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14년에는 차상위 계층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하였다.가입대상의 확대뿐 아니라 각 통장별 지원 인원도 확대했다. ’10년 1만1천명을 지원한 이후 올해는 신규 지원 대상까지 포함해 약 12만 8천명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17년은 모집 계획사업 성과도 높다. 우선 탈수급*을 지원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만기해지자의 탈수급율은 연평균** 66.7%로 다른 자활사업의 탈수급률 20.1%***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가구에서 벗어나는 것** (’10년) 66.7% (’11년) 69.0% (’12년) 69.1% (’13년 이후) 통장 해지 절차 진행 중으로 통계 미산출*** 자활사업(자활근로, 고용부취업성공패키지 등) 참여 수급자 중 탈수급한 자의 비율 (’15년)올해는 예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건설기업의 자발적인 구조 개편을 유도하는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공동으로 2월 7일(화) 14시에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활력법 활용방안과 `17년 건설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건설기업의 사업재편 시 기업활력법 활용방안과 ▲2017년 건설정책 추진방향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는 산업부에서 기업활력법의 건설기업 적용 방안에 대하여 집중 설명하여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업활력법은 과잉공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조정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제·R&D·자금 등을 일괄 지원해 준다. 지난해 8월 13일 법 시행 이후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기업활력법을 통해 19개 기업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았으며, 건설기업도 이 법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사업재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건설협회 및 건설산업정보센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고령의 택시기사 수가 증가하고 이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65세 이상 택시기사에게 ‘자격유지검사’ 제도 도입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3일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시행규칙 개정안은 택시 고령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 제도 도입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운전적성정밀검사 종류(제공=국토교통부)현재 버스는 고령자 자격유지검사를 도입·시행 중이나 택시는 적용하고 있지 않아 택시도 자격유지검사를 적용해 이용객이 신뢰하고 탑승할 수 있는 택시 산업 환경을 조성한다. 자격유지검사는 일정 주기(65세∼69세: 3년, 70세∼: 1년)마다 주의력 등을 알아보는 운전적성검사를 통해 자격유지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차량 내부 크기 등을 고려해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차종’도 중형택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이 포함돼 있다. 현재는 중형택시 기준을 배기량 또는 크기로만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배기량이 없고 일반차량에 비해 크기가 작은 전기·수소차는 르노삼성 SM3 전기 1개 차종만 가능하다. 수소차 활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지난해 연말, 기업의 지속균형발전을 장려하는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윤리와 국제환경 개선, 지속가능발전에 기업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발족한 UN 산하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유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내용과 방향을 같이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매년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를 유엔 글로벌콤팩트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폐공사가 발간한 ‘2016 한국조폐공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Connecting Trust, Creating Value)가 호평을 받고 있다. GRI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조폐공사의 업(業)의 본질을 가치지향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공익적 역할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 △임직원 가치 창출 △협력사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역사회 신뢰 구축 △고객만족경영 실현 △친환경영 구축 등 6가지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김화동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7년도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2월 3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IoT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2017년에 약 73억원을 투자한다.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IoT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에는 24개, 2016년에는 29개 과제를 지원하여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특정한 영역을 정하지 않은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49억원 규모)한다. 또한 2016년도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서비스의 경우,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적용 범위 확대, 고도화 등 1년 간 추가 지원(24억원 규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모안내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나랏일을 수행하는 공무원은 직무집행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위는 금물! 따라서 금품 수수 혹은 부당 접대의 유혹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찰나의 눈먼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늘 언제나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에 임해야 합니다. 다음에 등장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부당 접대와 뇌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A씨!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골프 접대를 받아선 안돼요.청렴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간주되어 감봉 및 징계부가금을 부과받을 수 있어요.” 늘 항상 집에 돌아오면 골프 채널만을 시청할 만큼, 부서 내 골프광으로 유명한 공무원 A씨. 하지만 최근 지갑 사정 때문에 골프를 치지 못하게 되어 A씨는 몸이 근질거리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A씨는 업체관계자로부터 함께 골프를 치러 가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꿈이냐 생시냐 하며 덥석 제의를 받아들인 A씨. 돌아오는 주말 A씨는 직장동료 주무관 B와 함께 업체관계자 C, D를 만나 골프를 쳤고 00건설기업 이사인 C로부터 11만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는 병원 입원실과 중환자실이 넓어지고 다른 병상과의 거리도 일정 기준 이상 확보해야 한다. 또 음압격리병실과 손 씻기·환기시설의 설치도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을3일 공포, 시행한다고 2일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 대처다. 한 병원의 입원실 모습.(사진=연합뉴스)시행규칙에 따라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음압격리병실을 300병상당 1개, 추가 100병상당 1개의 1인실 음압격리병실을 설치해야한다. 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도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있는 격리병실을 1개 이상 갖춰야 한다. 기존 병원들도 2018년 12월 31일까지 이 기준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입원실과 중환자실 시설 기준도 강화된다. 병·의원은 입원실 당 최대 4개 병상까지 허용하며 요양병원은 입원실 당 최대 6개 병상까지 허용된다.병실면적 기준은 1인실의 경우 기존 6.3㎡에서 10㎡로, 다인실의 경우 환자 1인당 기존 4.3㎡에서 6.3㎡로 넓어진다. 병상 간 거리도 1.5m를 확보해야 한다.기존시설의 경우 2018년 1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올해 1/4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2일 발표한 '2016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7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5.4% 상승하는 등 수출 여건이 개선됐고, 지난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2017년 1/4분기 수출은 10% 내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도 개선되고 있다” 면서, “작년 4분기 수출이 8분기만에 증가한 데 이어 1분기 수출도 두 자리수 증가가 예상되어 수출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수출 환경 급변 가능성,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 부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 상승폭은 축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2017.2.6~2.10)에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NTIS) 증설사업' 등 182건 약 1,076억 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 정보화 사업이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NTIS) 증설사업’ 등 63건, 419억 원 ▷ 일반용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및 메달플라자 제작운영 대행용역’ 등 110건, 601억 원 ▷ 건설용역은 ‘화학물질 안전성평가연구 및 기술지원센터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56억 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 원 이상 1건을 제외한 6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55.6%인 233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12건을 제외한 9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50.1%인 301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