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밸런타인데이(2.14.)를 맞이하여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692곳을 점검한 결과, 82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19곳) ▲위생적 취급기준(18곳)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1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8곳) ▲표시기준 위반(4곳)▲기타(7곳)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강남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240일 경과한 △△앙금 등을 사용하여 빵류를 제조하다 적발되었다. - 경기 성남시 소재 OO업체는 6개월 마다 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5년 1월 이후 한 번도 실시하지 않고 캔디류를 제조하다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기한
(충남/이태호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충남통일관(충남 공주시 소재)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2017. 2. 15.(수) 재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o 이번 행사는 통일부 차관, 허승욱 충남부지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남지역 사회통일교육의 근거지인 충남통일관(충남 자유회관 내(內))은 자유총연맹 충남지부에서 2007년 설립․운영하고, 통일부가 전시 콘텐츠(contents) 등을 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o ‘하나였던 우리, 다시 하나로’라는 주제로 최근 새단장을 마친 충남통일관은 청소년들이 통일을 직접 체험해 보며 통일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o 또한, 이곳에서는 △북한의 광고와 드라마 영상 시청 △통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입체 큐브(cube) △통일한국에서 청소년들이 가지게 될 직업 소개 및 모의 투표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통일관은 전국에 총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통일부가 직할 운영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제외한 12개소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관리하고 있음. 통일부는 각급 학교와 협력하여 충남통일관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며, 통일관이 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에너지공단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금융상품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금리우대와 신보 보증으로 인하되어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있다. 본 상품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판매(공급)하거나 구입·설치(수요)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신청과 함께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확대(대출금액의 90%) 및 보증료율 차감(보증료에서 0.2%p)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은행은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 일부를 지원(보증료율 0.2% 해당액)하고 대출금리를 우대(최대 1.0%p) 적용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권석주)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일(토)부터 고양 서삼릉(사적 제200호)의 관람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고, 지난 9일부터는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었다. 고양 서삼릉 인근에는 젖소유전자원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젖소개량사업소가 자리하고 있어, 조선왕릉관리소는 젖소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11일부터 구제역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고양 서삼릉의 관람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이번 관람 중단은 국가적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의 관람 재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문화재청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올해 첫 세종시 정책아카데미가 14일 저녁 7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기존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 확장하여 시민에게도 강좌를 개방하고자 정책아카데미 운영을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에 위임, 더 새롭고, 폭넓은 영역에서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영역은 ‘지역정책과 시민의 삶’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제1강 박수현(전 국회의원), 제2강 강병규(전 행자부 장관), 제3강 박재영(전 청와대행정자치비서관) 강사의 강좌가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리더십, 세종학, 미래과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강좌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저명한 사회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새롭게 운영되는 정책 아카데미는 스마트도시 세종을 위해, 시민의 교양과 시민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시민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좀더 폭넓은 영역에서의 시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정책아카데미 프로그램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damoa.sejong.go.kr) 및 각 읍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2017년 2월 13일 현대다이모스㈜(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신용등급 전망이 기존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 조정된 것과 관련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등급전망 조정 주요 논거 나신평은 2016년 6월 27일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다이모스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그룹 내 일부 계열사의 사업규모, 재무부담 등 일부 평가지표가 개선될 전망인 경우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국내외 파워트레인(Power Train, 동력전달장치로 변속기와 차축 등) 및 시트 생산능력 확충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성장세와 이익창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및 수동변속기 관련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 되어 향후 잉여현금창출 및 재무안정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회사는 현대위아로부터 승용차 수동변속기 사업을 양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 내 변속기사업을 현대파워텍(자동변속기)과 양분(회사는 수동변속기와 DCT)하게 되었으며, 매출 및 이익창출 규모가 크게 증가한 점 등을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 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 일자 본인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방병무청별 본인선택 시작 일정> 일 자 지방병무청별 시작 시간 2017.2.14.(화) • 경인청 10:00 • 대구경북청 15:00 • 경기북부청 13:00 •광주전남청 17:00 2017.2.15.(수) • 서울청 10:00 • 경남청 15:00 •전북청 13:00 • 제주/강원영동청 17:00 2017.2.16.(목) • 부산청 10:00 • 인천청 15:00 • 강원청/충북청 13:00 •대전충남청 17:00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병역지정업체의 연구·제품생산 및 병역의무자의 일정 등을 고려해 군사교육소집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병역지정업체의 운영의 효율성과 병역의무자의 의무이행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1년 미만 복무한 사람으로서 2017년 3월 20일 이후 소집일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선택 시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방부는 군과 장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6 국방부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 작품(최우수상, 우수상)을 2월 13일(월)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국방부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병 사랑 캠페인「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방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대한민국 국방부’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신청방법 : 카카오톡 접속 → ‘친구, 플러스 친구’ 검색창에서 ‘대한민국 국방부’ 검색 → 친구추가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한 친구들의 국방티콘’(동작형 12종)의 배포 기간은 2월 13일(월)부터 한 달 동안이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통군이’(정지형 16종)는 4월에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된 이모티콘은 내려받기 이후 30일간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 이모티콘 무료배포로 국민과 군이 더 친숙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독일어 등 10개국 언어로 동시 통역해 주는 앱이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전문기업인 (주)소프트파워가 인공지능을 채택한 실시간 통역 앱 프로그램 ‘만통 (ManTong)’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앱은 Neural Network Machine Learning 방식 AI기술을 채택하여 긴 문장이나 전문 용어가 포함된 대화도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전문 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외 여행이나 출장·쇼핑·상담 등에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한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 거주하며 지난 10년간 여행업에 종사해 온 오세현 씨는 만통 앱을 1주일 정도 체험해 보고 “이제 현지 언어에 익숙하다는 것만으로는 관광 가이드를 하기 힘들어진 시대가 된 것 같다. 동시통역대학원 역할 변신도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는 단체 관광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 관광업계에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 김수랑 대표는 “시중에 통·번역 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체결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세관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2개사)에 대해 ‘AEO 공인인증 합동심사’(이하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우수업체에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약정):자국에서 인정한 AEO 수출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양국은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현장심사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7월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말레이시아 AEO MRA’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