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환경부와 국회 신보라 의원(환경노동위 자유한국당)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교육부, 교육청, 환경교사, 학계, 시민단체, 환경교육 전공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환경교육 현황과 문제점, 학교 환경교육의 가치와 의미 등을 공유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민들이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의 애로점을 개선하는 등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포럼을 정례화하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가능한 환경교육 공간 조성, 교육 프로그램 지속 제공 등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 환경교육은 입시 과목을 우선하는 풍토 속에서 환경과목 선택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환경부가 전국 중·고등학교의 환경과목 선택률을 조사한 결과, 2007년 20.6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기획재정부는 2월 24일(금) 오전 7시 30분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하여 채소류 수급·가격동향과 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내수 활성화 방안」 주요과제 시행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격이 올랐던 배추·무 등 겨울 노지채소는 정부 비축물량 방출, 기상 호전 등으로 최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봄 채소 출하(4월 중순) 전까지 비축물량 등(잔량 배추 21천톤, 무 22천톤)을 도매시장 및 소비지에 집중 공급하고,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가격이 높은 채소류에 대해 할인판매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봄 채소가 본격 출하되는 4월 중순 이후에는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평년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오징어·갈치 등 대중성 어종이 생산량 감소 등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확대(소비량 대비 비축물량: (’16년) 3.5% → (’17년) 4%)하고, 평년 대비 50% 이상 가격 상승시 즉시 방출하는 등 수급 조절기능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월 24일(금)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개청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김기선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부지 3,870㎡에 건축연면적 5,743㎡(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60억 원을 투자하여 ‘15년 6월에 착공하고 ’16년 12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107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창의·실천적인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지자체의 능동적 대응 지원 등을 위하여 1984년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방행정·재정·세제발전 및 지역개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 연구기관이자 자문기관이다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그 동안 연구원은 지방자치와 관련한 굵직한 국정과제를 개발하고 핵심적인 정책과 제도를 입안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자문·경영진단·컨설팅 등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밝히며, 지방자치시대 개막 20년이 지나 새로운 도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4일(금) 크라우드펀딩 전용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에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을 집중 게재하는 시스템인 ‘펀딩정보 아카이브’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은 중개업자의 홈페이지에만 게재됐으나, 크라우드넷의 ‘펀딩정보 아카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결산자료(사업년도 경과 후 90일내 게재한 자료), 모집게재자료(모집 개시전에 게재한 자료), 모집실적자료(모집 종료 후 게재한 자료) 또한 중개업자가 해산·철회된 경우에도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을 크라우드넷의 ‘펀딩정보 아카이브’에 게재하도록 했다. ※ 금융위원회는 동 업무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금융투자업규정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2.22) 투자자 등은 크라우드넷에 접속한 후 ‘펀딩정보 아카이브’ 의 하위메뉴에서 결산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위메뉴는 펀딩별 게재자료(신설), 펀딩 진행정보(수정), 펀딩 결과정보(신설), 펀딩 성공기업정보(수정), 펀딩 기업개황(신설), 요약재무정보비교(신설), 등록취소·해산중개업자 게재자료(수정)로 구성된다. 다만 결산자료의 경우 제출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포워드퓨처(대표 여원동)가 운영하는 교육 종합 플랫폼 서비스 에듀팡이 세븐엔젤스랩(대표 주일택)과 메신저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븐엔젤스랩이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을 에듀팡의 교육 모임 서비스에 제공하게 된다. 에듀팡 회원 간 메시지, 문서, 그림, 동영상 등을 활발하게 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엔젤스랩이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은 오픈API를 제공하여 외부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종단 암호화(E2E) 기술이 적용되어 외부에서 대화 내용을 유출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메시지 자동 삭제, 회수 기능, 클라우드 개인 서비스 연동 기능 등이 제공된다. 여원동 에듀팡 대표이사는 “기존 교육 모임 서비스에 메신저 기능이 새로이 추가되면 회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성화 되어 에듀팡 서비스가 한층 더 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일택 세븐엔젤스랩 대표이사는 “이번 에듀팡과의 전략적 제휴 협약을 통해 세븐엔젤스랩의 메신저 플랫폼을 에듀팡 교육 모임 등의 서비스에 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의 열차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서민의 발’인 일반철도의 운행계획, 열차 내 서비스, 차량 설비 등 핵심적인 열차 서비스 품질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향상시키겠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고속철도가 도입된 후 고속열차 위주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정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일반철도는 주로 고속철도와의 연계, 지선 교통서비스 제공 등 서민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코레일은 일반철도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해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운영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등을 토대로 과제를 발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철도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무궁화호 열차 내부 개선 전·후 사진. 일반철도 서비스 개선방안에 따르면 먼저 현재 고정적으로 운용중인 입석승차권 발매비율(100%)을 오는 3월부터 100%에서 50%까지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 운용해 열차 수요를 분산시킴으로써 차내 혼잡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노선별·구간별·시간대별 철저한 수요분석을 통해
(충북/이태호기자) 바다없는 충북도가 2016년도 17개 시·도 해양수산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 22일 해양수산부장관(김영석)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가 민선 5, 6기 동안 수산식품산업단지조성(괴산), 관상어ICT육종센터건립(옥천), 쏘가리대량생산시설건립(충주), 내수면양식단지조성(괴산)등 도정 역사상 수산분야 최대의 사업을 유치, 추진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수부의 2017년 각종 공모 사업에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제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불량식품 기동단속팀을 운영하여 식품위생 관련법규 위반업체 282곳을 적발·행정조치하고 132곳은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16년 8월 구성되어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내에 24명의 단속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는 기업 불법행위 내부고발 등 제보 602건(2016년 8월~12월)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였다. 주요 적발 내용은 ▲허위·과대광고(107곳) ▲무허가영업(40곳) ▲유통기한 경과·변조(3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사용불가 원료 사용(5곳) ▲불법도축(2곳) ▲영업정지 중 영업(1곳) ▲기타(56곳) 등이다. 식약처는 기동단속팀 운영으로 위반업체 적발율은 증가되고 조사·처리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처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해녀의 삶의 질 향상과 해녀어업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해녀어업 보존·발전 포럼」을 2월 23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윤학배 차관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의 보존! 나아갈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해수부, 지자체 및 관련기관, 해녀 등 어촌 주민,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해녀어업은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전복, 소라, 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어업방식이지만, 최근 해녀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해녀어업 보전?발전포럼」을 조직하여 민·관·학계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한상복 명예교수의 ‘한국 해녀어업의 전통과 변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녀의 삶 그리고 미래(한국해양대 안미정 교수)’, △‘해녀어업 보존·발전 방안(제주대 유철인 교수)’, △‘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제주발전연구원 좌혜경 박사)’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23일(목)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사)정부조달마스(MAS*)협회 제7차 정기총회에 참석,축사를 하고 (주)삼광산전 등 7개 조달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 조달청이 품질·성능·효율이 같거나 유사한 물품을 다수의 업체와 계약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선택하여 구매하는 제도 정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은 낮추되 품질 좋은 물자를 성실하게 납품하는 업체가 우대받는 풍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마스협회도 자체 교육, 컨설팅 등 회원사 지원을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