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의 메카도시로 조성한다. 행복청은 「수소·전기차의 보급 촉진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17~2030)」을 수립했다고 28일(화) 밝혔다. ㅇ 이는 수소·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구조가 개편되는 국내·외 동향에 행복도시를 선도 도시로 만들어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ㅇ 현재 주요 선진국은 자동차 환경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미래시장 선점 및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도입을 확대 중이며, ㅇ 우리나라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수소·전기차 시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발표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수소차는 2020년까지 300대, 2030년까지 3만대를 보급하고 ▲전기차는 2020년까지 7500대, 203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ㅇ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4개소, 2030년까지 24개소를 설치 ▲전기충전기(급속)는 2020년까지 6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꿔봤을 무대가 바로 FIFA 월드컵일 것이다. FIFA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인 FIFA가 올림픽 중간 연도를 택해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말한다. FIFA 월드컵은 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자, 올림픽 다음으로 제일 먼저 탄생한 세계선수권대회이다. 이런 수준 높은 세계선수권대회인 FIFA U-20 월드컵이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올해 다시 대한민국에서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월드컵을 통해 선수는 물론 일반 대중과 팬들 모두가 저마다 가슴 깊숙이 품고 있는 열정을 깨우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출처=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은 1977년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출발,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치러지고 있다. 개최주기는 기존 월드컵과 달리 2년이며 출전 선수 자격은 대회 개최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출생 후 20년이 경과하지 않는 자에 한한다. 참가 연령대로 볼 때 FIFA 월드컵 바로 다음가는 수준의 대회인 만큼, 유망주들에게는 일류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꿈의 무대인 동시에 축구 관계자 및 팬들에겐 미래의
(세종/이테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돌연사 예방을 위해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도 자동제세동기 보급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 사업 대상지구(조치원읍 서북부, 장군면)의 노인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달 33대를 우선 보급했고, 내년까지 67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에게 자동제세동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10분 안에 돌이킬 수 없는 급성질환”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생경제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여건이 경제에 반영되면서 소비심리 위축, 내수부진 등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시 우선정책으로 추진하면서 각 부서별로 미진한 것을 찾아 개선하라” 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우리시 주력산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확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자동화, 메디바이오, 금속가공, IP등 5대 주력산업을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각종 간담회나현장방문 때 산업핵심정책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권 시장은 “올 상반기 SOC 사업 예산을 배정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가 보다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청년예술인 지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가 추진 주체가 돼야 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정책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파주시 대성동마을 재단장을 위한 ‘대성동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민관협치 프로젝트이자,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북한과 3.2㎞ 거리에 있는 최접경 지역인 강화군 교동도를 주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협업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28일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주민들이 농수산물 판매 장터로 활용계획인 공동체 시장 부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KT, 인천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주민대표가 참여하였다. 협약식 후에는 통일부와 KT가 후원하고 KBS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 ‘평화의 섬 평화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본 음악회는 실향민이 다수인 교동도 주민들을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국악인 오정해의 ‘배 띄워라’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었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주민 3만여 명이 배를 타고 건너와 피난살이를 했던 섬으로, 현재 100여명의 실향민이 대룡시장 인근에 모여 살고 있으며, 북한과 가까워 타 지역 실향민들도 수시로 찾아와 고향땅을 바라보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7. 3.28(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응급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한 응급의료선진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스마트 의료지도 ☞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웨어러블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 의료지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 구급대원 및 의료지도의사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17명) 및 적극적 의료지도와 119구급대원 교육 등을 통해 시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7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장관상 2명, 국민안전처장관상 2명, 국립중앙의료원장상 20명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범사업의 주요 결과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①스마트 의료지도 사업개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최근 금융위 등의 대우조선 지원 방안은 국민혈세 지원과 국책은행 부실, 투자자의 손실로 메우면서 또 한번의 책임을 면피하려는 것으로 이는 무능한 금융관료 집단의 기만적인 행태라며 대우조선의 지원을 어수선한 현재의 상황에서 얼렁뚱땅 결정할 것이 아니라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종합적인 판단으로 대책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해결 방향이다고 밝혔다. 이어 금소원은 지금은 대우조선에 대한 금융위와 국책 은행의 지원을 논하기 보다는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묻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의 주장 내용이다. 작금의 대우조선 사태에 대한 가장 책임이 높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금융위와 산업은행 등이 아직도 대우조선 지원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책임있는 인물은 박근혜-최순실의 부역자이고 정권의 낙하산·하수인 역할에 충실해 온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장 등이 대우조선 지원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진해운 사태에는 민간기업이라는 등의 해괴한 논리로 지원을 거부하고, 그 동안 관치하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해 온 대우조선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목적별로 지원 금액을 다양화해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분야’로 세분화해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92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여 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내달 10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와 관련한 설명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함께 28일부터 선착순(100명)으로 양봉 체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봉 체험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군(群)을 빌리는 형식이다. 양봉체험 대상자는 5월부터 체험양봉장(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에서 제공하는 벌통을 대여 받아 아카시아, 밤꿀 등 3회 가량 꿀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된 벌꿀은 참여자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지난 해에는 100명이 참여했고, 1인당 꿀 15kg가량을 나눠 가졌다. 참가인원은 100명(선착순)이고, 체험 참가비는 28만 5,000원으로 이 중 10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도시 생활권 주변에 원형지로 남아있는 도시 숲에 대하여 공원형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9년까지 8개소 16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를 추진할 예정으로, 우선 올해 안에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과 고운동 기쁨뜰 근린공원 78㏊의 산림에 대해 시범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28일 아름동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관련부서와 전문가(교수, 기술사), 산림관련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숲 가꾸기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적의 숲가꾸기 사업 방법과 올바른 도시숲 모델을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도시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도시 숲 가꾸기의 사업효과와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