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한.중앙아 국가간 수교 25주년을 축하하고, 고려인동포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24(월)-29(토)간 키르기즈 및 타지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키르기즈 및 타지키스탄 방문은 1992년 동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 이래 우리나라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중 타지키스탄「코히르 라술조다」(Kokhir Rasulzod) 총리 및 키르기즈 부총리 예방, 양국 노동부 장관간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노동 등 포괄적 분야에서의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장관은 고려인동포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을 기념하여 키르기즈 및 타지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거주국간 상호 이해 및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현지 재외국민과 고려인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키르기즈와 타지키스탄은 우리나라의 對중앙아 외교에 있어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해양수산부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개최되는 ‘2017년 브뤼셀 수산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브뤼셀수산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브뤼셀, 보스톤, 청도)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이며, 25회째인 올해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1,700여개 사가 참가한다. 행사장에 설치되는 한국관에는 우리 수산물 전반을 소개하는 ‘수출홍보관’과 기업들의 자체 사업을 홍보하는 ‘수출업체관’ 등이 마련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의 수출업체(넙치, 바지락, 굴, 멸치 등)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바이어(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럽식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내도록 열린 구조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 내에 별도의 스탠딩 카페를 마련하여 와인과 함께 간단한 안주를 제공하고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바지락 파스타, 넙치 스테이크 등)를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에서 200건 이상의 상담을 주선하여 현장에서 300만 불 이상의 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국의 구매담당자와 접촉하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꽃밭에 봄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가온누리 무궁화동산에 튤립, 영산홍 등이 만개했다. 가온누리 무궁화동산은 지난해 10월 가재마을 4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시민참여 무궁화 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되었다. 시민들은 세종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무궁화 150주와 영산홍, 국화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꽃동산을 가꿔왔다. 아파트 주민 유상형씨(64)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가꿔왔다.”며 “봄꽃이 피어 마을이 훨씬 아름다워져 마음까지 환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세종소방서에서 테러,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전문 대응을 위한‘119특수구조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단은 정부세종청사 등 21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 남부지역(신도심)을 담당할 대테러구조대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담당할 화학구조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테러구조대는 전국 시ㆍ도 단위 중 최초로 창설됐다. 119특수구조단은 평상시에는 일반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테러와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속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전문구조의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범과 테러로 인해 폭파된 건물에서 인명구조 시범도 선보였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pc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심야시간 및 휴일에도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2017.12.3.시행)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광역시 송진만 보건정책과장은 “흡연자에 대한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치료 지원, 금연캠프운영,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환경조성 등의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이번‘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5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4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합창음악의 레퍼토리 개발과 역량있는 작곡가 발굴ㆍ육성을 위한 연주회로 그동안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품과 위촉작곡가의 작품 중 다시 듣고싶은 작품을 선정하여 앙코르 공연으로 꾸며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다른 연주와는 달리 작곡가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들을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역대 창작공모 작품 중 다시 듣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된 곡의 작곡가는 대학원 재학생 이거나 졸업생, 그 밖에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유망주들이며 앙코르 공연에 선정된 공모작곡가는 채미진(2016), 황수연(2011), 강솔잎(2009), 박수진(2015), 김예진(2014) 5인의 작품과 김영채(2011), 박정선(2016), 조혜영(2012), 김준범(2012), 원경진(2013) 위촉 작곡가 5인의 작품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2일(토)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스포츠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경기를 통해 가족 간은 물론 다른 다문화가족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숙해져 참가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회에는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족 85팀 170명이 참여해 부부복식, 남자 복식, 여자복식과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가 한 조로 이룬 센터 대항 여자복식 경기를 치렀으며 종목별 1, 2, 3위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참가자를 위해 클라이밍과 미술프로그램 등 자녀 돌봄 행사와,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윤희 대전광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스포츠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간 이해와 타협으로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문화 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이하 ‘공단’)은 서울시와 2017. 4. 24.(월) 서울시청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소상공업체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공단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사회보험 가입을 미뤄 온 소상공업체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특별금융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소상공업체 사회보험 가입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사회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회보험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업체 사업주가 신규로 사회보험에 가입할 경우 특별자금을 융자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융자를 신청하는 서울 소재 소상공업체 사업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따른 보험료 지원과 함께 장기저리의 특별자금 융자지원에 따른 이자 절감분을 활용할 경우 적은 부담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월평균보수가 140만원 미만인 근로자와 그 사업주가 사회보험을 가입할 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EB하나은행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가 꿈꾸는 아름답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제 25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미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자 1993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현재는 매년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전통 있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선 대회는 예선 우수 합격자 200명을 대상으로 9월경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는 접수증을 출품 작품 뒤에 붙인 후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출력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
(세종/이태호기자) 전국에서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거래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모범 중개업소를 선발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불법전매, 다운계약 등 위법행위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와 ‘부동산거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거래 대부분이 전자계약으로 이뤄지는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절차와 동일하며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 피시(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이 경우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거래 신고 및 확정 일자가 자동 처리되므로 별도로 주민 센터 방문 등을 할 필요가 없음.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사고가 없는 우수 전자계약 모범업소를 선발해, “우리 중개사무소에서는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합니다”라는 인증패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모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