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꿈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학교 주변의 개인 또는 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 내에 일부공간을 활용한 대전일자리카페‘꿈터’의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대학가 및 시내권 등에 위치한 일반카페 중 전용면적 90㎡이상이면서, 일자리카페 컨설팅공간 조성을 위해 최소 15㎡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마인드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정된 공간에 대해서는 대전일자리카페 조성을 위한 일자리카페 현판과 사인물을 비롯해 일자리정보를 제공하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 도마큰시장 등 전통시장 11여 곳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①봄,②여행․관광,③축제․체험을 접목하여 전통시장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으로, ‘봄 여행주간’(4.29~5.14)과 연계하였으며,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왔던 3대 분야의 대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인단체가 주도하는‘고객서비스 3대 혁신*’ 운동 결의대회 및 캠페인도 병행된다. * ①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②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③고객신뢰(위생․청결․친절)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전국적으로 실시되는‘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한편,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테마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주요행사 구별 시 장 명 행사 내용 행사기간 동구 (4) 신도꼼지락시장 - 신도 꼼지락 축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사업』에 우리도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음성 대소면 소재)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사업 및 3.7억원의 해외마케팅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300기업육성사업’은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하여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에 300개 기업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롤 모델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간 선정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미래 핵심전략 및 원천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지정 후,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R&D(년 15억원, 최대 5년) 및 해외마케팅 등 전용 지원(년 7.5천만원, 최대 5년) 뿐만 아니라, 국제조세, 지식재산전략 등 전문분야별 해외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기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오세동 일자리기업과장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 춘계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시간 4.24일(월), 미국 뉴욕 씨티그룹 본사에서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씨티그룹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와 마이클 코뱃 회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의료보험 정책, 세제개혁, 국경 조정세 도입 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쟁점 및 향후 전망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유 부총리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하였고,이에 대해 코뱃 회장은 당초 극단적인(extreme) 선거 당시 공약들이 완화(moderate)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개혁은 의료정책 등 다른 정책들과 연관되어 있어서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경제주체들의 낙관(optimism)이 신뢰(confidence)로 발전해서 실제 투자ㆍ소비되기 위해서는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유 부총리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정책을 운용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수출계약 2건 28만 달러, MOU 6건 475만 달러, 수출상담 136건 1,975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국, 독일, 쿠바 등 23개국 505개 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대전시는 지역의 참가기업에 전시부스, 사전시장조사, 바이어매칭, 물품운송, 통역 등을 지원하고, 지역유망 중소기업 10개 기업의 첨단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켐디스(대표 강동수)는 제노베트남(Zeno Vietnam)사와 함께 베트남 국영건설회사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200만 달러 상당의 세라믹 하이브리드 코팅제를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성사시켰다. 또,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그동안 공들여온 ㈜엠티디아이는 하노이와 호치민 소재하는 2개 기업과 대리점 및 100만 달러 상당의 제품 제공 MOU를 체결하여 베트남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 밖에 공기살균정화기를 생산하는 ㈜퓨어시스(대표 이우영)는 베트남 다이하이뚜이(Dai Hai Tuy)사와 15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였고, 서울프로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7년 도서관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도서관 예산에는 지난해 8,219억원보다 24% 증가한 1조187억이 투입되며 총 장서 수는 1억 600만 권으로 늘어나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1권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4월 25일(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 2017년도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을 토대로 32개의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시도가 수립해 제출한 2017년도 시행계획(안)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공공도서관 1,051곳으로 증가…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인문정신문화 부흥의 거점 2017년에는 공공도서관 41곳이 늘어 공공도서관은 총 1,051곳이 된다. 이러한 공공도서관의 지속적인 증가로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49,205명으로 줄어들어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도서관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에 건립 불균형이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평가제를 시
(충북/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선정한 2017년도 정례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충북도에서 5개 장터가 우수장터로 선정되어 총1억 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충북도는 7개 시군에 16개소의 정례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3,272백만원, 2016년 3,516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고, 비상설 직거래장터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장터로는 오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앙성온천 농민장터가 선정되었고, 충북혁신도시 직거래장터, 농협 금요장터, MBC충북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는 기존장터이나 우수장터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주체들의 사업계획 수립의 지도 등 나주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하여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였다. 또한 충북도는 국비지원 이외 정례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생산자·소비자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6개소에 도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1억 1천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는 25일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2017년판 외교청서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25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헛된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이 한일관계의 출발점이자 필요조건이라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재청은 ‘2017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4대궁·종묘 관람요금 50% 할인 대상에 외국인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년의 봄 여행주간에는 내국인에게만 관람요금 할인을 시행하였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 고궁 관람객 유치를 하기 위해 올해는 할인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고궁 안내 홍보물(리플릿)도 기본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외에도 고궁 방문이 가장 많은 3개 국가를 추가로 선정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는 경복궁·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태국어·말레이시아어·러시아어로 제작한 외국어 안내 홍보물을 볼 수 있다. * 추가 3개 언어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 추이를 꾸준히 지켜보면서 안내 책자의 다국어 제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궁의 관광 품격을 높이고 우리나라 궁궐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은 24일 케냐 카뎅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물품 기증식을 케냐 해외농업개발사업(이하 KOPIA1))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서는 지난 2월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문구류, 의류, 식기류 등 5,000점과 운영지원과 직원들이 별도로 준비한 여아 속옷 600점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케냐 KOPIA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쿨팜’인 카뎅와 초등학교 아이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현지 김충회 소장으로부터 전해들은 직원들이 모은 물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대표단 외에도 현지 한국대사, 케냐 키암부(주)지사, KALRO 청장, 교육감 등이 참석해 KOPIA 센터에 대한 관심과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 케냐 현지 어린이들에게 농업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도 싹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