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5.2(화), 올해 두 번째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와 사,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1) ’17년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심의· 의결하고, ’17년 주요 일자리 과제 세부추진계획, 3) 조선업 상황 및 점검과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검토계획 건을 보고받았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권 장관은 “오늘 심의회는 현재 노동시장이 당면한 위기를 완화하고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 토대가 보다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조선업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업종의 고용상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용 생태계를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업별로 구조적인 문제를 평가하여 일자리 실천전략을 수립하도록 고용영향평가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각 부처 정책도 ‘일자리’ 시각에서 수립하고 ‘일자리’ 관점에서 평가하는 등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7년 1분기 말 기준 139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7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주), ㈜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 등 7곳이 폐업했다.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 6곳이 새롭게 등록했다. 카이젠사이언스㈜ 등 5건의 상호 변경, ㈜디앤에이라이프 등 8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3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또한, ㈜위메드,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코네크, ㈜땡큐웨이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명주소시스템 DB를 일제 정비하여 검색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각종 공부(公簿, 토지의 소재·지번·면적·경계 등을 담은 공적 장부) 대조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건물정보 282건을 현재 사용하는 내용으로 정비했고, 아파트 283건은 주출입구 외에 보조출입구도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물명이 누락되거나, 실제 건물명과 불일치한 경우에는 주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건물명 현행화에 따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까지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아파트 주출입구만 안내를 받았으나, 하반기에는 보조출입구까지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DB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오는 5월 13일(토) 엑스포시민광장에서‘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갑천변 3.5km 걷기대회와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치매극복, 오감자극, 건강관리 4개 분야 총 2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의 오해와 진실 ox퀴즈, 오감체험, 치매상담 및 홍보, 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민 시 노인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이 치매 예방과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일(화) 충북 제천시 한수면 ‘덕실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산촌의 우수함을 알리고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산촌생태마을 경관조성 및 환경정비 활동으로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CAC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 농식품부의 캠페인으로 ‘깨끗한 농촌ㆍ농산물ㆍ농업인’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 이날 행사에서는 품종관리센터 직원과 마을주민 40명이 함께 마을진입로 주변에 자산홍 300그루를 심고, 잔가지와 잡풀제거,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 및 산촌마을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와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설명회’도 운영됐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오늘 심은 꽃들이 활짝 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의 얼굴도 활짝 피고 산촌마을 경제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 라며 “지속적으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산촌마을과의 상생발전에 노력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금년부터 전개 중인‘스마트폰-free! 문화시민운동’의 하나로‘2017 대전 멍때리기 대회(Daejeon Space-out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멍때리기 좋은 계절~~ 스마트폰 놓고, 잠시 뇌에 휴식을...”이라는 콘셉트로 오는 5월 20일(토) 오후 3시부터‘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70여 명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모여 아무 생각이 없는 무념무상의 상태를 겨루는 독특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웁쓰양컴퍼니’에 따르면 멍때리기 대회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중국 베이징, 수원에서 열렸으며, 올해 4월 30일(일) 한강대회에는 3,500여명이 신청해 하루 만에 참가 선수가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전년도 우승자인 가수 크러쉬가 우승자를 시상하는 등 연예인들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8월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두 번째 국제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멍때리기 체조 후에 90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잡담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료함과 졸음을 참아야 한다. 경기 중 15분마다 심박수를 체크하며, 인상적인 모습으로 관객투표에 뽑힌 사람 중 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는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VR 다른 그림 찾기’ 등 5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VR 다른 그림 찾기 ▲프리미어 기초 ▲프리미어 입문 ▲SNS 1인 방송 제작 등 4개 강좌다. 내달 4일과 6일 운영되는‘VR 다른 그림 찾기’는 360도 카메라 등 최첨단 VR기기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VR(가상현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SNS 1인 방송 제작’은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SNS 라이브방송 실습과 함께 센터에 새로 구축된 1인 미디어 부스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신청은 대전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42-865-3723)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이 국산 토종닭인 ‘우리맛닭’을 분양한다고 전했다. 종계(씨닭)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통해 실용계는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서 분양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유래(뿌리)가 분명하다. 또한 출하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24주령)의 절반(12주령)으로,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2008년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이면 2.1kg 출하체중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쓰인다. 2010년 개발한 ‘우리맛닭2호’는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 정도며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에 닭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가금연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편익 제공을 위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는 요일에 상관없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자율적으로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이다. 5월 첫째 주의 경우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참여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휴일을 해제한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고있는 OBD단말기 부착 가입자는 대전광역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운휴일 운행 허용횟수를 기존 4회에서 9회로, 그리고 042-120콜센터를 이용한 전화신청 시스템도 확대 운영하는 등 교통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왔었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 신청자에게는 자동차세 10%(연 세액 일시납부의 경우 19%) 감면과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제공, 공영주차장 요금 50%, 자동차 검사료 10%, 오월드 입장료 20% , 기타 할인가맹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량에 부착하는 단말기 종류는 요일제 보험특약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을 오는 5.3(수)에 농식품부 차관이 직접 체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은 기차를 타고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으뜸촌)과 인근 유명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여행 상품으로, 한국농어촌공사ㆍ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을 통해 개발·운영하고 있다. 행사 당일 운영하는 상품은 전북 지역 코스 3종으로 각각 완주 오복마을, 완주 창포마을, 부안 우동우리밀마을을 방문한다. 이 날 농식품부 차관은 서울역에서 전세열차를 타고 익산역에 하차하여 완주 오복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차례로 방문한다.익산역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 통기타 공연과 마술 공연을 열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로 체험마을 특산품을 제공하고,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App 안내 및 설치 시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완주 오복마을에서는 천연염색과 시골밥상, 마을 투어로 농촌의 여유를 만끽하고,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고택을 둘러보고 전주남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