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5,381건으로 대출규제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8.6만건) 및 5년 평균(8.9만건) 대비 감소하였으며, 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7.7만건) 대비로도 소폭 감소(2.5%)하였다고 밝혔다. * 4월 거래량(만건):('11)9.2→('12)6.8→('13)8.0→('14)9.3→('15)12.0→('16)8.6→('17)7.5 ‘17.1~4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27.5만건으로, 전년(28.6만건) 및 5년 평균(28.7만건) 대비 다소 소폭(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누계(만건):('11)33.5→('12)21.9→('13)22.0→('14)32.2→('15)39.1→('16)28.6→('17)27.5 (지역별) ‘17.4월 수도권 거래량(39,467건)은 전년동월 대비 9.2% 감소, 지방(35,914건)은 16.2% 감소하였으며, ‘17.1~4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131,804건)은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 지방(142,910건)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17.4월 아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흥겨운 농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손모내기해 보세요! 농촌진흥청은 18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손모내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만들어 직접 농사를 주관했던 기록을 되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18일 오전 11시에 입장하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모를 심어볼 수 있다.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하이아미', '삼광벼', '설갱' 등 밥맛 좋은 고품질 쌀품종과 쌀빵, 쌀과자, 쌀국수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쌀가공 식품 전시도 마련돼 있다. 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손모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 쌀과 농사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오늘 모내기 한 벼는 꾸준히 관리하고, 이후 벼 베기 수확체험, 이엉잇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쌀 홍보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이태호기자) 야외에서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며 재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2017 재난 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재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연인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3편의 재난영화를 음악공연과 함께 상영한다. 첫째 날인 20일 오후 7시에 상영하는‘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둘째 날인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내린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터널’과 노후된 원자력발전소가 역대 최대 규모인 6.1의 강진으로 폭발하여 방사능이 유출하는 사고로 시민들이 공포에 떠는‘판도라’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통기타와 오카리나 뮤지션들의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음악을 전해줄 예정이며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50~4)에 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5월 30일(화)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5 <서사적 낭만 스토리를 만나다!>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본고장, 유럽 명문의 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프랑스와 독일에서 공연을 마친 후, 더욱 단단해진 소리로 들려주는 첫 마스터즈 공연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모음곡>으로 문을 열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가단조 “스코틀랜드”>를 준비하여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전임지휘자와 함께 피아니스트 올가 케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뉴욕 타임즈가‘피아노 위의 절대적 거장’이라 극찬한 피아노의 절대적 여제 올가 케른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 핀란드의 민족주의를 고취하는 음악을 썼던 것으로 유명한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소방서 소방안전체험실이 본격 운영 한 달만에 어린이 6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체험실은 상설전시관, 화재체험, 미로탈출체험, 소화기체험, 지진체험, 강풍체험 등 6개 분야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신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4월에 15개 학교, 5월에는 10개 학교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체험과 소화기체험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는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체험실은 매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와 오후 14시에 각 1시간30분씩 운영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세종소방서 홈페이지(www.sejong.go.kr/firesejong.do)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더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LG베스트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제휴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NH BC카드 등을 활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의 해당 모델은 △S86GW △S86RW △S86OW △S876GMW △S87GMW 총 5종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2in1 청소기로 선이 없어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모터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 흡입력을 높였다. 또 모터 내부의 유해 탄소 먼지를 발생시키는 탄소 막대가 없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적용 대상 모델 모두 듀얼 배터리 제공 모델로 최대 70분간 사용 중 끊길 걱정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단, 동급 최고 흡입력인 S87GMW 모델은 최대 40분 사용). 이뿐만 아니라 S87GMW, S86GMW 모델은 적정한 양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웹메일 솔루션 전문업체 나라비전이 매년 전 직원이 해외 각지로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캠프’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켜지는 나라비전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초기 단체여행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각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정하고 장소가 일치하는 직원끼리 자유롭게 팀을 꾸려 떠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독일, 프라하, 싱가포르, 오사카, 교토, 방콕, 파타야 등 7개국 9개 도시가 최종 여행지로 결정됐다. 총 일곱 개의 팀 중 두 팀은 직원 가족들로 이뤄진 팀이다. 힐링캠프를 통해 나라비전은 직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고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동료의식을 키워 업무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비전은 해외여행 외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복지제도도 운영 중이다. 자유로운 휴가 사용은 물론 근무 년 수에 따라 부여된 복지 포인트를 자기 계발비와 취미/여가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방 출신 직원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가전이 모두 갖추어진 아파트(1인 1실)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며 맛도 좋은 요리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제6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식품안전주간(5.7.~5.21.)과 연계하여 5월 1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에 서류 및 조리법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0개팀, 600여명이 참여하며, 주어진 세부 주제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1부와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주어진 시간 내 만드는 2부로 구성된다. ① 1부 세부 주제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품식 저감 식단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삼삼한 코스식 식단 ▲다이어터를 위한 부담없는 건강식 식단이다. ②부 경연은 ‘나트륨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공개된 주재료를 가지고 60분 내 음식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한 특별무대로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대표 장병들이 군 급식 식단에 활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 식단을 시연·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연 심사는 조리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37명과 SNS를 통해 사전 모집된 국민참여심사단 30명이 참여한다. 평가는 맛과 영양의 조화, 기능성, 편리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소속 공무원 및 연구원 등 연구자들이 직무 발명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의 활용에 관한 자문 등 효율적인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고문변리사 위촉·운영 등에 관한 지침 마련(‘17.3월)하는 등 고문변리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문변리사 제도는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사업화 등 우수 성과의 활용·확산 촉진을 통해 유망기술의 민간 거래 확대 및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5월 17일, 보건의료분야에서 다년간 산업재산권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이원희 변리사(원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위병갑 변리사(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및 최은선 변리사(CnP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등 3명의 변리사를 고문변리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소속 공무원 및 연구원 등 연구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도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고문변리사 위촉을 통해 연구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 성과의 활용·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되신 고문변리사 분들의 활약을 당부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시교육청은 5월 17일(수)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직업 및 진로지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미래직업세계 변화에 대비한 학교 직업·진로 교육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취업 및 진로직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 활용 확대 △직업·진로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인프라 교류 활성화 △국가 인력수급전망 자료 공유 △교원 진로지도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직업세계 변화는 학교 직업?진로 교육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학교 직업?진로 교육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