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7)’가 6월 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전세계 유명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주요업체들이 1,000여 개 부스로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맞춤 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축구장 5개를 합쳐놓은 크기(32,157㎡)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관심지역과 여행목적에 따른 전시관들로 세분화된다. 먼저 지역에 따라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뉘며 이밖에 자유여행 관련 부스들이 모인 항공호텔자유여행관,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19일 본청 청년직원 및 각 부서별 청년정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청년들의 취업·창업, 출산·결혼 등 총체적인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지원과를 신설했으며, 올해에는 청년정책 기반강화, 청년일자리 여건 확대, 청년문화·복지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6대 중점과제로 총 76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브라운백 미팅엔 본청 청년직원 및 각 부서별 청년정책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청년정책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각 부서별 업무 공유와 청년실업, 저출산 등 청년들의 대표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별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직원 이진규 주무관은 “N포세대라 일컬어지는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경열 청년지원과장은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채널을 구성하여 일자리, 복지 등 도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
(충북/이태호기자) 충청북도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1공구가 5월 22일 착공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조달청에서 입찰공고하여 시공사로 1-1공구는 인천광역시 소재 일성건설(주), 1-2공구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동원건설산업(주)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어 1-1공구는 5월 16일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1-2공구는 계약체결 중에 있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는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설계속도는 90㎞/hr이며, 2013년 12월 기본설계결과 1~4공구 전 구간 연장은 57.6㎞(신설 44.4㎞, 개량 13.2㎞), 총사업비는 7,214억원으로 이중 1공구는 총사업비 3,501억원으로 조기건설을 위해 1-1, 1-2로 분할 추진된다. 1-1공구는 총사업비 1,641억원으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를 잇는 총연장 10.5㎞이다. 1-2공구는 총사업비 1,860억원으로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서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로 총연장은 12.6㎞이며, 2개 사업의 공사기간은 7년으로 2024년까지다. 1공구와 연결되어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까지 21.3㎞를 연결하는 2, 3공구는 2015년 5월 착수된 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 B/C 0.59가 나옴으로써 동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충북도민과 함께 용역결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정치권, 언론, 시민사회단체, 택시업계를 비롯한 도민 모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통령선거 유세시 세종역 신설에 반대입장을 표명해 주신 여·야 모든 대선 후보님들, 그리고 국토교통부 관계자, 세종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 이제,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이상 앞으로 다시는 세종역 신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용역결과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 충북도와 세종시는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 특히 충북도는 세종시가 완전한 행정수도가 되도록 하는데, 그리고 세종시는 충북도가 경제중심도시가 되고 오송역이 세종시 관문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하는데 서로 힘을 보탬으로써 세종시와 충북도가 상생 발전하면서 영충호시대를 이끌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은 막실라리아가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있고 또 그 향기를 맡으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주의집중력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막실라리아는 난초과 식물로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잎이 동양란처럼 길고 가늘며 작은 풍선 모양의 벌브(Bulb)가 있다.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Maxillaria tenuifolia)가 주로 재배되며 봄에서 초여름에 작은 꽃(1cm∼2cm 정도)에서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과 같은 특이한 향기가 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이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베타-카리오필렌(b-caryophyllene), 알파-코파인(a-copaene) 및 델타-데카락톤(d-decalactone) 등의 성분이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을 내는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실라리아 에탄올 추출물 125mg/mL 농도에선 약 20%, 250mg/mL에선 약 60% 멜라닌 생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 활성을 검정하는 실험에서도 막실라리아 추출물이 막실라리아 에센셜 오일보다 항산화 작용을 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24일(수)과 25일(목)에 걸쳐, 현재 기획중인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연구사업(임상연구)」,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이며, 각 사업에 대한 그간에 진행된 기획내용, 주요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계획(안)을 발표하고, 사업별 연구과제 추진과 아울러, 관련분야 전문가, 학회, 민간단체 및 언론 등 다양한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토대로 사업별 추진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료기기개발, 한의약산업발전 등 보건의료 성과를 창출하고, 건강보험재정,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 R&D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기업 CEO,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초신 영화감독의‘내 삶의 인생의 목표’라는 주제로 영화롭게 사는 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 진행과 부대행사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상담, 대전고용노동청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설명,‘Good-Job 행복드림버스’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지문적성검사,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특히, 권 시장이 직접 참여한‘토크콘서트’에는 박진성 한국에어로(주)이사, 정철호 목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김영래 총학생회장, 장현수 신학대학 학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창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취업전략 비법, 직장생활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마인드 고취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면서 취업까지 연계되는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지역 내 79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솜씨를 자랑하고 기량을 발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전광역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대강당, 전시실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9개동 주민자치센터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고 기량을 발휘하는 화합한마당으로 2003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마당이다. 22일 첫날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경연마당으로 에어로빅, 기체조, 기타연주 등 우수동아리로 선발된 10팀이 참가하며, 특히 분야별 전문심사위원의 참여하에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팀 선발에 공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23일 까지 2층 전시실과 3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마당에서는 수채화, 공예,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262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3층 로비에서는 나만의 화분만들기, 가훈써주기, 커피 바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는 기다리는 버스 중에서 혼잡하지 않은 버스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서울시내 일반버스(간선, 지선, 순환)의 재차 인원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안내 대상은 서울 시내버스 중 입석형 버스인 간선/지선/순환 버스를 대상으로 안내하며 좌석형 버스인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수준이다.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 하차 정보로 재차 인원을 산출하여 차종별(대형 일반/초저상(11m×2.5m), 중형 일반(9m×2.5m)) 크기를 고려해 판정한다. 다만 일부 현금 승차,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부정승차 등으로 인한 재차 인원 수의 오차(약 1~2명)가 있을 수 있고 개인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달라 혼잡을 느끼는 수준도 다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먹방, 쿡방 등 요리 레시피 관련 TV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레시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간편식 및 반조리 식품의 상승세로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잡기 위해서다. 요리 어플리케이션 1위 만개의레시피는 이마트몰과 제휴하여 본격적으로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한다. ‘레시피와 장보기를 한 번에! 오늘은 e-요리’라는 타이틀로 19일 이마트몰에서 그랜드 오픈했다. ‘오늘은 e-요리’는 만개의레시피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노출하고 레시피에 사용된 재료들을 이마트몰 상품으로 소개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처럼 레시피를 이용한 쇼핑은 사용자에게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셜 마케팅과 네이버TV, 유투브 등을 통한 동영상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레시피 마케팅 또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밖에 만개의레시피는 레시피 제공만 하면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주는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J, 청정원, 오뚜기, 농심, 동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