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안전입찰서비스의 운영환경* 및 실행속도를 대폭 개선한 ‘안전입찰 2.0’ 서비스를 오는 7월4일부터 모든 입찰공고에 전면 적용한다고 밝혔다. * 나라장터 입찰전용 가상 PC를 생성하는 방식에서 이용자 PC의 웹브라우저를 가상화하는 방식으로 운영 환경 개선 안전입찰 서비스는 나라장터 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입찰정보를 유출하거나 변조·조작하는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개선된 ‘안전입찰 2.0’ 서비스는 조달업체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빠른 속도, 작은 용량, 이용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구축했고 안전입찰 1.0과 비교시험 결과, 실행속도는 30초에서 11초로 ‘64.3%’ 단축됐으며, 프로그램 용량은 ‘86.4%’ 감소했다. 조달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나라장터 서비스의 ‘안전입찰 서비스 실태 및 개선 설문(3.23 ~ 3.30)’을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용량으로 인한 설치의 불편함(48.1%), 실행속도 개선(22.3%)등이 우선 개선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8일(목)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구』자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함. 이번 행사는‘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를 슬로건으로 시와 5개구 보건소, 치과의사회, 유관대학(치위생학과)이 협력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시민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여 동 대학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 및 5개구 보건소, 치과의사회, 유관대학(치과위생학과)이 협력하여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념식은 오후 7시,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유공자, 치과 의사회 회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구강보건 향상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최근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네이버, 삼성전자, 만도 등 다수의 국내 업체가 잇따라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나서면서 인공지능에 의한 차량 주행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에 발맞추어 차량의 주행제어기술도 학습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학습기반 주행제어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은 2011년을 기점으로 3건에서 15건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이후 큰 변동이 없다가 2016년에 24건으로 다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주행제어기술은 레이더, 카메라 등 센서를 활용하여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기초로 차량의 속도, 조향, 제동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며, 자율주행 단계에 따라 운전자에 의한 차량 운전을 보조하거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이 때 차량의 자기 학습은 물체와의 상대 거리나 속도 등에 따른 운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로 이용되어 운전자 맞춤형으로 주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며, 그로 인해 운전의 안정성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메라 영상에 물체의 일부만 촬영된 경우 물체의 가려진 영역을 추정하여 촬영된 물체가 차량인지, 보행자인지를 구분하는 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고삼석)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최근 통장을 빌려주거나 양도하면 돈을 준다는 불법 문자메시지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포통장 주의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한다. ※ 6.7(수) ∼ 6.16(금) 10일간 약 4,900만 명에게 발송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도박 등 범죄의 최종 현금인출 수단이자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16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기범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구직사이트 및 SNS(페이스북 등)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579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년 대비해서도 283%나 증가하였다. ‘17년 1분기 들어서도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이다. 최근 금융회사의 신규 계좌 발급 심사 강화 등으로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사기범들은 대포통장 확보를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통장 대여(양도)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챗봇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기업 머니브레인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 사업본부 최윤석 전무와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머니브레인은 챗봇 플랫폼 공동 영업,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활성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머니브레인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 기술과 영업망을 활용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챗봇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머니브레인 챗봇 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의 B2B 챗봇 플랫폼인 ‘아테나(ATHEN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다양한 기능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전자의 인간공학 세탁기 시리즈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액티브워시’가 3일 일본 도쿄 니혼대학교에서 개최된 아시아인간공학회(ACED; Asian Conference on Ergonomics and Design) 주관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가전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특히 삼성 ‘플렉스워시’는 지난 3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제17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한데 이어, 해외에서도 그랑프리에 선정되며 특별한 디자인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2014년 결성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인간공학 학회 연합으로 올해 ‘ACED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신설했으며, 삼성전자 세탁기가 첫 그랑프리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삼성 세탁기는 △상부 소용량 전자동세탁기와 하부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 △세탁기 도어에 달린 애드윈도우로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상부 빌트인싱크 탑재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애벌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등 총 3종이며, 해당 제품들은 모두 사용자 행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이달 1일 오후 6시 사이에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린 우박으로 인해 8000여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현장기술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중앙 현장기술지원단은 4개반 10명의 품목별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2일부터 3일까지 현장에서 우박 피해 농작물 사후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펼친다. 우박으로 인해 과수농가에서는 열매가 떨어지고 열매표면에 상처가 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고추, 옥수수, 참깨 등 노지작물은 새순이 부러지고 잎이 찢어져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새로 다른 작물을 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기술지원은 우선적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상처부위에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하고, 작물 생장에 장애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병해충 예방작업과 비료를 주기 등 즉각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가뭄피해도 심각해짐에 따라 이달 1일부터 9일까지를 가뭄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모내기, 밭작물 물 관리 등을 동시에 기술지도 한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우박
(대전/이태호기자) <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운수종사자 > ❶ 동건운수 이명찬 ❷ 계룡버스 백현상 ❸ 경익운수 이종락 ❹ 동건운수 박봉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운수종사자가 시내버스 운행 중 생명이 위독한 승객을 발견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3명의 승객을 구해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례로, 3월에는 동건운수 소속 이명찬 운수종사자가 701번 시내버스 운행 중 갑자기 쓰러진 80대 남성 노인의 생명을 구했고 4월에 계룡버스 소속 백현상 운수종사자가 802번 버스 운행 중 70대 여성 노인의 생명을 구해냈다. 5월에는 경익운수 이종락 운수종사자가 버스 내에서 토하면서 기도가 막힌 6세 어린이를, 동건운수 박봉규 운수종사자는 703번 버스 운행 중 버스 의자에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119에 인계하였으며, 4명 중 3명은 바로 건강을 회복했으나, 1명은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2016년 2월 교통문화연수원이 개원하면서 2016년 8월부터 운수업체에서 시행하던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교육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원활한 교육민원처리를 위해 ‘친친민원안내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친민원안내 헬프데스크’는 ‘친구같이 친절하게 교육민원안내를 도와주는 창구’라는 의미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하여 먼저 다가가 담당부서 또는 장소를 안내하고, 노약자, 임산부 및 장애인 등에 대하여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와 민원을 끝마칠 때까지 친구같이 동행하면서 민원 처리를 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헬프데스크를 연중 운영하며, 검정고시접수 등 민원집중기간에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회로부터 파견된 행정도우미를 추가 배치하여 민원상담, 민원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민원처리부서 안내, 민원실 환경정리와 팩스 전송, 사진스캔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하고 친절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는 민원인이 민원창구까지 오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민원담당자가 능동적으로 찾아가서 민원을 안내하는 시대“라며 ”민원인에게 친구같이 친절하게 다가가는 민원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를 이달부터 대관령 한우연구소 초지에서 방목한다. 방목기간은 10월 말까지 150일 정도며,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3일~4일씩 돌아가며 방목을 실시한다. 방목은 초식가축의 생리상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초지 이용방법 중 하나다. 인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신선하고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거세한우를 생후 8개월에서 생후 16개월령(비육전기)까지 방목을 하고 30개월까지 비육한 결과, 사료비를 1마리당 792,300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성기(6개월~12개월) 대상으로 면역성을 확인 결과, 외부병원성물질(LPS) 노출 시 백혈구가 22% 증가해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목 소 1마리(암소 500㎏ 내외)는 1일 체중의 약 8%~10%(생초 기준) 정도인 40㎏~50㎏의 풀을 먹는데, 이렇게 하면 곡물사료(농후사료) 급여량을 평소 4.0kg에서 0.5kg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암소의 경우, 운동 부족으로 생식기관에 지방이 축적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