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내에서 독보적인 증강현실(AR) 원천기술을 보유한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인터베스트,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근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맥스트는 올해 하반기에 업그레이드하여 출시되는 증강현실용 개발 툴 키트(SDK) 사업과 증강현실 기반의 원격지원 솔루션(VIVAR) 사업을 보다 강화함과 동시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증강현실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증강현실용 개발 툴 키트(SDK)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발 도구다. 맥스트는 게임이나 교육 산업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제조, 유통, 의료 등의 다양한 산업 방면으로 증강현실 적용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맥스트의 제품이 향후 시장 점유율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CES 2017 전시회에서 처음 발표한 증강현실 기반의 원격지원 솔루션(VIVAR)은 별도의 추가 개발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제조 현장이나 AS 산업에서 새로운 원격지원 방식으로 시장을 넓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DX 포맷 DSLR 카메라 D7500이 유럽 최고 권위의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D7500은 작년에 수상한 D500에 이어 ‘유러피언 프로슈머 DSLR 카메라 2017-2018(EUROPEAN PROSUMER DSLR CAMERA 2017-2018)’ 부문에 선정됐다. 유럽영상음향협회 측은 수상 이유에 대해 “D7500은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은 D500의 혁신적인 성능을 작고 가벼운 바디로 새롭게 실현한 제품”이라며, “2,088만 화소의 고화질과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의 폭 넓은 상용 감도, 한층 강화된 고속 연속 촬영 기능 등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스냅브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기기로의 이미지 전송도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D7500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에 탑재된 기능을 적용해 고화질과 고성능을 구현한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앞으로 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업용 음반을 재생하는 경우, 음악 저작재산권자가 공연권 행사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저작권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상업용 음반·영상저작물을 반대급부(입장료 등)를 받지 않고 공연할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다만 시행령 제11조에서 규정한 시설에 한해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학계 및 음악 권리자단체는 국제조약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공연권 범위를 확대하여 창작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오랫동안 개진해 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문체부는 음악 사용률이 높고, 영업에서 음악 중요도가 높은 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을 추가로 공연권 행사 범위로 포함했다. 또한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 중 기존 대상에서 제외됐던 ‘복합쇼핑몰’ 및 ‘그 밖의 대규모점포’를 추가 포함하되 전통시장은 제외했다. 공연권 추가 업종은 업종별 음악사용 실태 조사 및 분석,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8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제16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 위원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는 시장 경제 원리와 공정거래에 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경연 대회를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팀이 참가한다. 각 참가팀들은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 절차에 따라 모의 심판정에 상정해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법 위반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게 처벌을 요구하는 심사관과 그 혐의를 부인하는 피심인, 이를 대리하는 변호사, 쌍방이 제출한 자료와 구술을 토대로 위법 여부와 조치 수준을 결정하는 위원 역할도 수행한다. 경연 주제에는 최근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이슈가 되었거나, 향후 이슈로 부각될 수 있는 커넥티드카 OS시장에서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건 등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사 기준은 경연 대회 전에 제출한 심사 보고서 등 자료의 독창성과 논리성 50%, 경연 당일 발표의 적정성과 호응도 등 경연 내용에 50%가 배정된다. 서면 심사와 경연 심사 모두 블라인드 채점 방식을 채택하고, 심사위원(5명)간 편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ㆍ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제5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8월 17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음으로 사귀는 우정(以心相交 成其久源)”을 주제로 △(1세션)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25년에 대한 공공외교 관점에서의 회고, △(2세션) 한ㆍ중 청년이 바라보는 한ㆍ중 수교 25주년, △(3세션) 한ㆍ중 관계 발전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및 공공외교 협력 사업 발굴 등을 논의 특히 2세션은 향후 25년 한ㆍ중관계 미래설계를 위해서는 청년간 유대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양국이 수교했던 ’92년에 출생한 한ㆍ중 청년들로 구성된 <수교동이 상호방문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와 토크콘서트로 구성 ․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도록 방송인 장위안(중국 국적)ㆍ오정연이 사회를 진행 *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성균중국연구소의 공동 주관하에 한ㆍ중 양국에서 ’92년생 수교동이를 선발하여 8박9일 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숙식을 함께하며 청년의 눈을 통해 미래 한중 관계 25년을 새로운 시각으로 모색 금번 포럼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47일간 추석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를 운영한다. 추석 명절에는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16년 추석에는 50일간 운영하여 총 139건 209억 원을 지급 조치했으며, 2017년 설에는 46일간 운영하여 총 186건 284억 원을 지급 조치했다. 신고센터는 수도권 5곳, 대전 · 충청권 2곳, 전라 · 경남 · 경북권 각 1곳 등 전국 5개권역 10곳에 설치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되, 추석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각 지방사무소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경제 단체 소속 회원사들에게도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관련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이전 ‘불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숙박과 쇼핑 분야의 품질을 평가해 인증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관광품질인증제는 관광공사가 그동안 실시했던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우수쇼핑점 인증을 통합·개선해 추진된다. 공중위생관리법 상 숙박업, 관광진흥법 상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면세업(사후면세)이 인증 대상이 된다.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가 관광공사에 신청을 하면 평가 항목과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불시·암행 평가, 품질인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문체부는 작년부터 정책 포럼, 공청회, 자문회의 등의 의견수렴 과정과 평가 모형 및 지표 개발, 시범 사업 실시 등을 거쳐 기존 관광 분야 인증사업을 개선해 관광품질인증제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로 평가단을 선발하고, 평가 절차에 불시·암행 평가를 추가했다.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품질인증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평가 기준도 강화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통일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민간의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접경지역 전단 살포는 우발적 충돌우려 등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며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실질적인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베를린구상에서 ‘군사분계선상의 적대행위 금지’ 그런 제의가 있었고,여러 가지 남북관계 사안들을 고려해서 검토한 바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적인 사안(살포 금지)들은 저희 통일부가 주관부처가 아니기 때문에‘유관부처 협의 하에 이렇게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나간다는 정책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제재의 목표는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해서도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유관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폭염(33℃ 이상)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게 물.그늘.휴식 제공 등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준수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케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업장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엄정한 감독을 실시하는 등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7.8.2.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열사병 추정 사망재해와 관련하여, 8.3. 근로감독관 2명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3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였다.감독 시 현장내 휴게장소.물.식염 등은 갖추고 있었으나 상당수 근로자들이 이를 알지 못하는 등 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재해조사 및 감독 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조치 등 강력조치하고, 안전진단 등을 통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그간 열사병 등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사업장에 대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준수토록 집중 홍보?지도하였음에도 사업장에서 이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재해가 발생함에 따라고용노동부는 폭염 지속이 예상되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1일까지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세종시편에 감정 의뢰할 물품을 접수*한다.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담당(044-300-3412~5)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되는 이날 녹화는 ▲고서화(진동만 감정위원) ▲고서(김상환 감정위원) ▲도자기(김준영 감정위원)▲민속품(양의숙 감정위원) 등을 감정할 예정이다. 고문화예술품 외에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하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과 이홍준 과장은 “평소 보관하던 조상의 유품과 고문화예술품을 소개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TV쇼 진품명품은’희소가치가 높은 고미술품이나 지역 또는 가문의 역사가 담겨 있는 문화예술품의 가치를 감정하는 장수 TV 프로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