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자족시설유치지원기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6일(화)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자족시설유치지원기준’은 행복도시에 유치하는 대학, 외국교육기관, 국제기구, 병원 등 핵심 자족시설(앵커시설)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지원 자격, 절차 등을 정하고 있는 기준으로,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교육기관, 대학 등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대학평가기관 및 평가기간을 경제자유구역 등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반영하여 우수 대학 유치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별로 보조금 신청서식을 세분화하는 것과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검토 기한을 새로이 정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평가기관을 기존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 또는 티에이치이(THE: Times Higher Education) 에서 유에스 뉴스 앤 월드
[한국방송/이태호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T맵’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T맵이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함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향상된 교통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이다. 기존 T맵의 음성 지원이 단순히 한 두 단어의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 검색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T맵x누구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고유의 기능은 물론 ‘누구’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음성 만으로 내비게이션 조작…안전성 및 편의성 대폭 강화 우선 내비게이션 기능 측면에서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신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교통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언제든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근처 주차장을 찾을 수도 있고 사고상황 등 도로교통 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 길 안내 볼륨을 조절하고, T맵을 종료하는 것도 터치 없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 농도 0.1%에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 이하 손보협회)가 7일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시) 9. 7.(목), 15:30 / 손해보험협회, (참석자) 국토부 2차관, 손해보험협회장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현대해상·KB·한화 등 11개 손해보험사가 수집하는 교통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보험사는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하여 사고 잦은 곳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며, 국토부는 개선안을 검토하고 시설개선**을 시행한다. * (사고 잦은 곳 선정 기준) 사망이나 중상자 2인 이상 사고 또는 지급 보험금 2천만 원 이상인 사고 ** (추진방안) 국도상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포함하여 추진(연300억 규모)(시행시기) 금년 하반기 약 60개소 검토 및 사업시행, 내년부터 연 2회 시행 또한 사고·고장차량이 발생할 때 렉카기사, 사고운전자 등과 뒷차량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험사가 도로관리청에 요청할 경우 안전순찰차를 현장에
(세종/이태호기자)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부지 공급가격의 획기적 인하, 공동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유수한 대학 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 ‘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이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정과제 조기 이행방안, 자족기능 확충,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 등 행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조성 계획.(제공=국토교통부) 토지공급지침 개정·공동캠퍼스 건립…대학유치 활성화 국내·외 우수대학이 재정부담 없이 행복도시에 입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건설 2단계(2016~2020년)를 맞아 도시 자족기능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서는 핵심시설인 대학유치가 필수적이나, 대학 구조개혁 및 열악한 재정여건 등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LG전자-LG화학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윤대식 LG화학 상무,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9.5(화) 11:00, LG트윈타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경영 전문성 및 직원들의 노하우와 정부의 행정 역량을 연계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약 80억원 규모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환경문제 해결 의지와 대기업의 환경 친화적 설비에 대한 투자와 전문기술의 전수가 결합될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이 가능해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외국 사례 친환경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해결을 선도 ■ (영국)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환경적 목적으로 출발한 Green-Works는 고비용이라는 우려와 달리 폐기물 추출연료를 활용하고,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재활용물품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올해로 인천-뮌헨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2007년 인천-뮌헨 노선 운항을 시작, 현재 해당 노선을 단독으로 직항 운항하며 주 6회 운항 중에 있다. 루프트한자는 한국에서 1984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운항 중에 있으며 인천-뮌헨 노선 또한 2007년 이후 단항 없이 10년 이상 운항해 왔다. 현재 인천-뮌헨 구간은 대형 기종인 에어버스 A340-600으로 운항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 4개의 최신 객실 클래스로 구성된 총 297석(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4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3석)을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의 인천-뮌헨 노선은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환승객으로 한국과 유럽을 잇는 허브 노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루프트한자가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최신 서비스를 제공, 보다 빠르고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내 유일한 ‘5성급 공항(5-Star Airport)’인 뮌헨 공항에서는 자동 체크인 기기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신영선 부위원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 대표단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제10차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는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아 17개 경쟁당국 간 연례 회의로, 개발도상국의 경쟁법 집행 능력 향상과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법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국제회의이다. 공정위 대표단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과 ‘식품산업 경쟁법 집행 및 규제 방안’ 등의 세션에서 공정위의 경험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 세션에서 글로벌 경쟁법 사건에 대한 국제적 공조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기업결합 및 카르텔 분야에서 그간 다른 경쟁당국과 협조해왔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거대 글로벌 기업의 관행이 많은 국가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신시장이나 신유형 거래도 등장함에 따라 한 경쟁당국의 사건 처리나
(세종/이태호기자) 세종시가 첨단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전략 및 특화방안 수립용역 착수 등 로드맵 마련을 추진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및 특화방안’ 마련 용역을 4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및 특화방안 수립용역’은 행복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첨단미래도시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평가해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발전방향 및 특화방안 등을 도출한다. 과업 범위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현황 분석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진단 및 특화방안 제시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설정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및 과제 도출 등이다. 행복청은 해당 용역을 통해 행복도시의 특성에 맞은 새로운 첨단미래도시 모델을 정립해 교통불편, 안전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시민 체감·호응이 높은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구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3억 원으로 4일 국토연구원과 계약 체결, 착수일로부터 12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석면피해 자를 발굴하기 위한 「환경적 석면노출로 인한 석면 건강영향조사」(이하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다. 환경부에서는 ‘11년부터「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건강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구제하기 위해 폐석면 광산, 과거 석면공장 등 석면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추진해왔다. 근로복지공단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미조사된 석면노출원 중 우선순위가 높은 인천시 일부지역과 슬레이트 공장 지붕이 방치되어 석면피해 위험에 노출된 목포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7개월 동안 진행되며,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병원(인천·안산·순천병원)에서 21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다년간 의료․산업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보건사업은 1977년 강원도 태백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안산․창원․순천․대전․동해병원’ 등 전국망을 중심으로 ‘일반․특수․종합검진’ 등 전문화되고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먼저 1차 검진(진찰,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ww.w4c.go.kr)과 일자리정보 연계를 시작했다.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은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통합업무관리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워크넷은 이번 일자리정보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아동센터 생활지도원,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기타 요양시설 직원 등 하루 평균 120여건의 사회복지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사회복지일자리를 확인하려면, 워크넷>채용정보에서 일자리를 검색할 때 하단의 ‘검색조건 펼치기’를 누른 후 정보제공처 항목에 ‘사회보장정보원’을 선택해 검색하면 된다. 모바일 워크넷에서는 ‘기업형태별’ 메뉴에서 ‘공무원/공기업/공공기관’ 항목을 선택해 검색한 후, 화면 좌측 위에 있는 ‘정보제공처’에서 ‘사회보장정보원’을 누르면 된다. 워크넷 검색키워드 항목에 ‘사회복지사’, ‘사회보장정보원’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기만 해도 된다. 워크넷은 구직자들이 워크넷 사이트 한 곳에서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