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태호기자] 충남도가 도민과 전문가 평가 및 간부공무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7년 충남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민선6기 충남도정의 핵심전략인 3대 혁신, 3대 행복 과제로 추진된 모든 사업이 10대 시책에 선정, 도정이 전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은 행정혁신 분야에서 △지식·공개·소통! 충남형 행정혁신 대한민국을 선도한다 △충남도, 드디어 청렴도 평가 첫 전국 1위 달성 등 2개 시책이 선정됐다. 자치혁신 분야에서는 △‘주민이 만든 동네자치, 정부사업 이끌다’가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고, 3농 혁신분야에서 △‘모든 농업인과 함께 화학비료 감축 전국 1위’가 뽑혔다. 행복한 성장 분야에서는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 환황해권시대를 앞당기는 철도·도로망 완성 △미래산업 R&D 선점, 충남무역 1천억 달러 진입으로 경제성장 가속화 △백제에서 서해안까지, 문화관광 및 해양산업 기반 선점 등 3건이 선정됐다. 행복할 권리 분야에서는 △가뭄극복, 하천재해예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도민안전 강화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환자 이송 500명 돌파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10월 미국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수단 시장에 8년만에 재진출하면서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수단의 지아드 모터(Giad Motor)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가 수단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수출은 올해 코란도 스포츠(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코란도 투리스모(수출명 스타빅)를 포함해 2019년까지 2400여대의 차량을 수단에 수출할 계획이다. 10월 미국 정부가 20년간 가해온 경제제재를 해제하면서 전세계 무역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수단은 사하라 사막 남쪽지역에서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은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수단 정부가 2015년부터 제조업 육성, 외국인 투자 유치를 골자로 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가파른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로 수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세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수단 재진출을 시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을 갖고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0일(수) 국가대표들의 새 요람 진천선수촌을 찾았다. 인천에 도착해 제주와 부산, 울산, 전주 등 대한민국 전역을 순회하고 있는 성화의 불꽃은 18일(월) 충북 청주를 거쳐 진천을 방문했다. 성화봉송단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백년대계를 선도할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이날 성화봉송에서는 이재근 선수촌장과 김지연(펜싱), 조호성(싸이클), 안세현(수영)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성화의 불꽃은 펜싱, 싸이클, 수영 등 종목을 활용한 방법으로 봉송하여 진천선수촌을 밝혔다. 진천선수촌 봉송을 마무리한 성화봉송단은 이후 진천 농다리를 시작으로 나들목가든, 생거진천전통시장 등 진행 시내 62.9km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 이날 성화봉송에는 30여년 전부터 올림픽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 ‘국가대표 어머니’로 불리는 윤덕신 목사가 함께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 임효준 선수와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종현 선수를 포함한 KT 사격단 선수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이들이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18일 개최한 ‘크리스마스트리’와‘미니 사랑의 온도탑’합동점등식에서 3천2백 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점등식 당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집계한 금액은 32,173,000원으로, 이는 시청 공무원, 공기업․출연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이 모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이다. 작년까지‘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사랑의 온도탑 성금 모금’행사는 별도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이웃사랑 시 너지 효과를 위해 합동 개최한 것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한데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아름다운 현악 5중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플래시몹, 뮤지컬 갈라쇼 공연 등 아름답고 품격있는 축 하공연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 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가난으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과 청년들이 스스로 굴레를 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는 등 대전지역 내 어려운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서울신문사(사장 김영만)는 공동으로 1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10명의 달인 선정자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윤여권 서울신문 부사장, 이영애 월간지방자치 대표, 표정수 엔에이치(NH)농협은행 부행장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0명의 달인을 선발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소방정보통신의 달인’, 강원도 인제소방서의 유동호 소방위(41세)로 119구조대 출동시스템을 전산화하여 재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소방서가 자동으로 출동되도록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기여하였다. 이밖에 선발된 달인으로는, ▲ 지방회계제도 개혁의 달인(경기도 부천시 행정6급 정미숙, 국무총리 표창)▲ 하수안전의 달인(서울특별시 관악구 시설6급 이성연, 장관표창)▲ 비영리법인의 운영의 달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정부가 혁신성장 위주로 산업정책을 개편해 오는 2022년까지 3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의 골자는 산업혁신, 기업혁신, 지역혁신 등 3대 분야 혁신이다. 산업혁신은 주력·신산업 공동 성장, 기업혁신은 대·중견·중소기업 상생발전, 지역혁신은 지방·수도권 균형 발전 등의 방향으로 각각 추진된다. 산업부는 과감한 정책 재설계를 통해 ‘산업→일자리→소득’으로 이어지는 성장의 톱니바퀴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혁신을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30만개 이상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 미래 모빌리티 사회 ▲ 초연결 사회 ▲ 에너지 전환 ▲ 수명 연장과 고령화 ▲ 4차 산업혁명 두뇌와 눈 등 5대 선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미래 모빌리티 사회 구현을 위해 2020년까지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추진하며 2022년까지는 전기차 보급대수를 35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분산형 발전 확대를 통해 에너지신산업도 창출한다. 이와 관련해 첨단 전력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는 18일 2018년 연간 자치감사계획 수립을 위한 감사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자문위원회의는 지난 10월 위촉된 감사, 법률, 회계, 교육, 문화, 농산, 복지, 환경, 건설 등 10개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이 참여하여 2018년 연간 자치감사 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민간 전문가의 감사행정 참여를 확대하여 감사품질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감사계획의 적정성,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제시된 의견은 감사위원회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감사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제11대 이준식(李俊植, 만 61세) 독립기념관 관장 취임식이 18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신임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한국독립군 총사령관과 한국광복군 총사령을 지낸 지청천 장군(1888~1957)의 외손자이다. 이준식 신임 관장 취임사에서 첫째, 대한민국의 원점으로서의 독립운동사를 재정립함과 동시에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완전한 자주독립국가의 연장선으로서의 평화통일운동과 이어지는 독립운동사를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둘째 다가오는 2019년이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주요 기념행사 준비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로 전국의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 뿐 아니라 독립운동사의 기초자료 수집과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를 이어받고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식 관장의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이 15일 개최된 ‘2017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상(보건복지위원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김두관의원)가 주최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12회인 올해는 국회 본관 316호 VIP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집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최근 4년간 약 100억원의 사회공헌 펀딩을 확보하여 주거 취약계층 총 1203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 개보수, 에너지 효율 개선, 주거비 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온 것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80년을 맞아 (사)프렌드아시아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동포들의 건강한 삶과 주거복지 그리고 기술 지원을 통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2019년까지 추진 중이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초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5일(금) 충북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화봉송 휴무일을 활용해 다양한 이들과 올림픽의 정신을 나누고 성화봉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화봉송단이 6번째 휴일을 맞아 방문한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상담, 문화, 언어발달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아카데미운영 등이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성화봉 환영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시청과 퀴즈대회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센터 회원들은 한국의 전통무용인 부채춤으로 성화의 불꽃을 환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대형 현수막에 자신들의 모국어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