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수출 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국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년도(2년) 보장 지재권 소송보험’을 시범 출시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재권 소송보험’은 해외에서 지재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요되는 소송 및 대리인 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우리기업의 상표권을 선점하는 등 지재권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특허청은 기업이 지재권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현재 글로벌 종합보험과 아시아 진출 전용 단체보험, 북미·유럽 진출 전용 단체보험, 농·식품 분야 상표·디자인 특화보험까지 4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현재 운영 중인 단년도(1년) 보험 상품이 분쟁 기간에 비해 보장기간이 짧은 단점을 개선하여 기업이 갱신 시기를 놓쳐 보험기간의 단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재계약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년도(2년) 보장 지재권 단체보험을 신규로 출시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 우리기업이 해외에서 분쟁 발생 시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는 전체 분쟁사건의 27.4%를 차지(특허청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 실태조사, 201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강조주간(매년 9월 셋째주, 9.11~15)을 맞아 9.12(화) aT센터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와 중장년 고용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 (채용박람회 일시․장소) 9.12(화), 10:00∼17:00, aT센터 1층 제1전시관 * (고용정책 포럼 일시․장소) 9.12(화), 13:00∼17:30, aT센터 3층 세계로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에서는 교보생명, 재능교육, 라마다 호텔 등 120여개 중장년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1,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군 특화관을 통해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전문컨설팅 멘토관을 구성하여 장기복무전역예정군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전직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행사장에서 중장년층들은 초기 상담 및 기업 매칭 서비스를 거쳐 70여개의 현장 채용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하였다. 또한, 중장년층들은 취업멘토관에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속 컨설턴트 14명을 통해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기법 등 중장년층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받았다. 이 밖에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립민속박물관 (사진 = 속초시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속초시립박물관과 함께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실향을 딛고 세운 도시, 속초’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실향의 한과 통일의 열망을 가슴에 담아 두고, 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실향민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속초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하는 전시이다. 6·25전쟁이라는 민족사의 커다란 아픔을 딛고 실향민들과 함께 일군 속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속초를 일군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이배’, ‘명태낚시’, ‘물지게와 물통’ 등 유물과 사진, 동영상 등 1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났지만 고향을 잊을 수 없는 실향민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K-museums 공동기획전> 사업은 상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활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실향민의 도시’를 주제로 한 이 전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돌아보고자 한다. 어업과 설악산 관광으로 성장해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9월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지역, 병원체의 종류, 면역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가피(물린 흔적)가 있는지 살펴보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예방법은 등산, 텃밭 가꾸기 등 야외 활동시 장갑, 토시 등을 착용하고 장화를 신은 후 옷 위로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앉지 않아야한다. 또,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작업 후 1~2주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9월 11일(월) 장애인의 공직진출 지원을 위해 공단 본부에서‘2017년 공무원(군무원) 면접캠프’를 개최했다. 공단은 9월 11일(월)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대비를 위한 특강 및 그룹별 1:1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캠프에서는 공무원 면접의 이론과 실습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하여‘공무원 면접의 이해와 합격요령’특강을 실시하고 국가직, 지방직 및 군무원 등 직렬별로 그룹을 나누어 개별 면접 클리닉을 실시했다. 특히 국방부에서 채용하는 군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9월 말에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들은 이번 면접캠프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이번 면접캠프가 공직진출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면접기술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12일부터 대구.경북.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붕괴.협착.절단, 동료자살 등 충격적인 재해를 경험 또는 목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참고1)에 의한 불안장애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사망재해 발생 현장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트라우마 관리 필요성이 확인되면, 직접 해당 사업장에 “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 시행”을 지도.권고하고, 노동자에 대해서는 가까운 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하여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사건충격도(IES-R) 검사(☞ 참고 2) 및 심리상담 서비스 등의 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상담내용은 최대한 비밀을 보장(☞ 참고 3)하게 된다. 우선은 붕괴, 협착.끼임, 충돌, 신체절단 사고, 고층에서 추락한 재해, 동료의 자살 등 노동자의 충격이 큰 사망재해를 중심으로 지원하지만 향후 상담인력 확충을 통해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간 정부는 안전사고 및 직업병 예방 등 노동자의 직접적인 피해예방에 중심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앞으로는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2017 아시아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을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은 환경부가 2009년부터 개최했던 국제회의며 올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국제회의와 연계하여 아시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 이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올해 국제포럼은 국내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지정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지원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20여 개국 아시아 국가적응계획 담당 공무원, 기후변화 적응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국가적응계획의 향상’을 주제로 총회와 소규모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포스터도 전시된다. 포럼 첫째 날에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기회로서 기후변화 및 적응 관련 현황을 다룬다. 총회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조성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특화방안 모색에 나섰다. 행복청은 9월 13일(수) 오후 4시 30분에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3층)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원하는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 강사로 초청된 편해문씨는 아동문학가이자 국내에서는 드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기획한 놀이시설 디자이너로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국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출생률이 높은 행복도시의 특성에 맞게 아동 친화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원수산 모험놀이터(2017년 1월 본격 개장) 등 특색 있는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시설(파랑새 유아숲체험원: 9월 4일부터 시범운영)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강연을 계기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미끄럼틀·그네·시소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히데유키)는 오는 15일과16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Nikon Digital Live 2017)’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니콘이미징코리아의대표적인 소비자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 한 ‘니콘 디지털 라이브’는 새로 선보이는 니콘의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이번에는지난 8월 24일 발표한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을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니콘 디지털 라이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D850의 다양한 기능을경험할 수 있는 ‘I AM THE D850’, 니콘 카메라의우수한 해상력과 AF(Auto Focus), 고감도 성능을 소개하는 ‘I AM Best of Best’,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니코르(NIKKOR) 렌즈를 만날 수 있는 ‘I AM Your Eyes’등 니콘의 주요 제품을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D850의 특징과 생생한 촬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사진 강연도 준비했으며, 올해로 창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현대로템이 3년간 수행해온 보령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7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발전소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는 1983년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 준공 이후 노후화된 석탄취급설비를 최적화하고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2014년 중부발전으로부터 약 844억원에 이 사업을 수주했다. 석탄취급설비란 화력발전의 주원료가 되는 석탄을 인근 부두로부터 1차 저장 장소 및 발전소 내부로 운반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현대로템은 총 88개의 벨트컨베이어 라인 중 노후화된 17개 라인을 철거하고 45개 라인을 신설해 시간당 3400여톤의 석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5개 라인 중 8개 라인이 친환경 공기부상 컨베이어로 설치됐다. 공기부상 컨베이어는 기존의 롤러로 움직이는 벨트컨베이어와 달리 공기의 압력으로 벨트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컨베이어가 외부와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