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및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장애인의 기능향상과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 *개회식: 9.19(화) 16:00, 기능경기: 9.20(수)~9.21(목), 폐회식(시상): 9.22(금) 11:00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가구제작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11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86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직종 > 정규직종(20개)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복, 양장, 워드프로세서(뇌병변 1급), 웹마스터,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기기, 전자출판, 점역교정(시각 1~3급), 제과제빵, 컴퓨터수리,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한복, 화훼장식, CNC선반 시범직종(11개) 건축제도CAD, 자전거조립, 번역, 보석가공, 인테리
[한국방송/이태호기자]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하여 지난 9.12(화)부터 운영되고 있는 “현장노동청”이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에도 설치․운영된다. 구로현장노동청은 ’17.9.18(월)~9.28(목)까지 주말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요일에 따라서는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현장노동청 설치장소 서울*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 대전 대전역 광장 중부 인천종합터미널 광장 경기 수원역환승센터 부산 부산역 광장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대구 동대구역(정문, 동문) 강원 남춘천역 광장 광주 광주송정역 광장 구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 * 서울현장노동청은 당초 서울역 광장에 설치하였으나, 9.19(화)부터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으로 이동 예정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섬유․봉제산업 중심의 수출산업단지로 출발하여 현재는 첨단기술․벤처 등 지식정보산업 중심의 첨단 디지털단지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IT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변모하였지만,아직도 게임업체를 포함한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내년 2월 펼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결정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지난 2013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7개 국제경기연맹(IF), 올림픽 주관방송사(OBS)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 시간 일정을 수립, 이날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각 경기별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은 각 종목별 예선과 메달 결정전의 일시와 시간으로, 단체 경기인 아이스하키와 컬링 종목의 대진은 각각 10월과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지=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은 98개의 금메달이 걸린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보다 4개가 추가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치게 돼, 사상 최다이자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수여되는 최초의 대회로 기록된다. 클러스터별로는 설상경기가 펼쳐지는 평창과 정선의 마운틴 클러스터에서는 70개,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는 32개의 금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 처음과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은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대전/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공동주관)하는 플라스틱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ISO/TC61 *) 총회가 9.17.(일)~22.(금)까지 대전(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 Technical Committee 61 플라스틱 분야는 가볍고 강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친환경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이 핵심기술 분야이다. 이번 회의에는 바스프(BASF), 테이진(TEIJIN), 토레이(TORAY) 등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세계 20개국에서 200여명의 플라스틱 전문가가 참석한다.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 외 산학연 전문가들은 최신 국제표준 동향을 공유하고, 제안된 143개의 국제표준 을 논의한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9.15(금) 10:00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행정의 부조리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T/F는 고용노동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내부위원 4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말까지 근로․산업안전 감독행정 부조리근절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내부위원: 감사관, 근로기준정책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대전청장 * 외부위원: 노병호 교수(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충규 변호사(충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성시웅 공인노무사(한국공인노무사회 윤리위원장), 여상철 공인노무사(한국공인노무사회 부회장) T/F는 그간의 비위사례를 분석하고, 근로감독관들의 감독업무 실태를 조사하여 부조리가 근원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추진방향은 근로․산업안전 감독 업무 프로세스 단계별로 비위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 개별사업장에 대한 근로․산업안전 감독 과정과 결과 등을 노사 대표 등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 및 이의제기 절차 마련 비위 사실 등에 대한 신고․제보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신고․제보창구 강화 및 신고자 포상제도 활성화 비위자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2017 한국잡월드 직업진로 체험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체험후기와 체험사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9월 15일(금)부터 10월 31일(화)까지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총 35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고용노동부 장관상(3명, 대상) 및 한국잡월드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잡월드 체험 경험이 있는 초·중등학생(8~19세)은 물론 인솔경험이 있는 교사나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 체험이 본인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된 학생, 그리고 한국잡월드에서 자녀나 학생을 인솔한 경험이 있는 교사 및 학부모는 그 체험기를 1,500자 내외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본인 또는 학생 및 자녀가 한국잡월드 체험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촬영, 제출하여 직업체험 사진부문에 응모할 수도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35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학생 50만 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9일(토) 한국잡월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한다.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는 14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추가 참여할 12개 훈련기관의 19개 훈련과정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통해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1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 등 24개 훈련과정을 통해 626명을 양성하고 있으나,청년층의 반응이 좋고 훈련기관의 훈련직종 확대(가상현실 등) 및 과정 추가개설 요구가 많아 고용노동부는 훈련 확대를 검토하게 되었다. 지난 7월 추경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훈련수요에 맞춰 발빠르게 훈련기관과 과정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훈련기관 선정은 유일하게 서울대만 참여한 1차 선정시와 달리 서울대, 고려대, 충남대, 목원대, 한성대 등 5개 대학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과,바이오, 핀테크, 실감형 콘텐츠 훈련분야가 새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 (1차) 사물인터넷,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정보보안 (2차) 바이오, 핀테크, 실감형 콘텐츠(가상현실,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정보보안 <최종 심사결과> 분야 과정수 훈련기관 스마트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새정부「일자리 100일 플랜」에 따라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7.7.1.∼9.30.(3개월) 동안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주·근로자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중이다. 특히, 사업주가 해당기간에 미가입 근로자를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1)를 면제해 주고 있어, 아직까지 신고하지 않았다면 남은 기간안에 서둘러 신고하여야 한다. 1)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상실신고 및 근로내용확인신고 등 미신고시 피보험자 1인당 3만원 부과 또한, 신고한 사업장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대상2)일 경우에는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보험료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 월 평균보수 14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10인 미만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60%까지 지원 이번 특별자진신고 운영은 평소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인 상시근로자 50인(건설현장은 공사금액 50억)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고용보험 수급권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업주의 피보험자격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과태료 면제 혜택이 있는 특별자진신고 기간
[한국방송/이태호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당사가 후원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이 지난 여름 성황리에 사진 캠프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9월 24일까지 2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제11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감수성으로 깊이 있는 감정의 잔상을 표현해 대상을 받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작품을 포함해 올해 선발된 100인의 다음주니어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07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 강의와 작품 리뷰, 미술 치료 및 야외 촬영, 톡&톡 포토 파티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테츠를 즐길 수 있는 사진 캠프를 시작으로 사진전, 작품집 발간이 진행된다. 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 시간 및 장소: 17.9.14(목) 11:00,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관 종교계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 가톨릭“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16년 불교“자비와 나눔마당”,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10주년과 더불어 기독교“이웃사랑과 나눔실천”행사를 공동 개최 하였다. *종교계 참석 주요 인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유경촌 가톨릭 서울대교구 주교, 초격 불교신문 사장 스님 등 이날 행사에서는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종교시설에 대해서 종교지도자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16년 종교공동행사에서 종교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선언한 범종교 운동 가톨릭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관구장 정응희)는 한국 최초 설립된 수녀원으로써, 사회적기업 위캔센터를 직접 설립 및 운영하여 37명의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고, 수녀회를 통해 매년 3억원을 직접 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