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융합 콘텐츠산업인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106억 원을 투입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온라인·모바일·가상현실 게임 제작과 국내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주력 콘텐츠인 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지원에 56억 원 지원(9. 28.~10.24. 접수) 문체부는 우선 현재 대한민국 게임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 지원에 56억 원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한 ‘글로벌 분야’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대상인 ‘스타트업 분야’로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분야는 대부분의 정부지원 사업에적용되고 있는 기업 자부담 비율 50%를 30%로 완화해 적용함으로써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미래 육성 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약 32억 지원(9. 28.~ 10. 25. 접수) 아울러, 국내 게임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공무원들의 재해에국가가 책임지고 합리적으로 보상하는 체계가 마련된다.이에 따라 위험직무순직 인정 범위가 확대되고 민간근로자의 53~75% 수준인 유족급여도 실질적인 생계보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소방·경찰 등 위험현장 근무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한 보상체계를 담은 ‘공무상 재해보상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제도는 지난 1960년 공무원연금법 제정 시부터통합 운영되고 있어 공무수행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인사처는 ‘공무원연금법’에서 재해보상제도를 분리, 전문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공무원 재해보상법(가칭)’을 제정하고보상수준과 심사절차 등도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다양한 위험직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순직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순직제도는 ‘순직(일반 순직)’과 ‘위험직무순직(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한 사망)’으로만 구분돼 있어 다양한 유형의 위험직무로 발생한 사망에 대한 보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김영란법 시행에 맞춰 기업관련 상담사례집이 나왔다. 기업이 몰라서 법을 위반하거나, 적법인데도 몰라서 기업활동을 포기할 소지가 높은 사안들과 함께 권익위 유권해석이 지연되는 사안도 다수여서 시행상의 혼란을 피하기는 여전히 힘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기업의 혼선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알아야 할 김영란법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대한상의가 지난 8월부터 6대 로펌과 함께 운영 중인 ‘김영란법 상담센터’에서 기업들이 궁금해 한 질의응답들을 정리한 문답집(FAQ)이다. 대한상의는 먼저 동일한 행위도 사안에 따라 법적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오판 가능성이 높은 사안에 대한 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예컨대 해외에서 개최되는 학술행사 등에 연구참여교수를 대동해 신제품을 발표할 경우 의료법에 근거가 있는 제약업계 행사만 항공료 지급 등 교통숙박 편의제공이 가능하며, 여타 업계 행사는 불가능하다. 또한 기업이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참석자에게 5만원 상당의 선물을 돌리는 경우 참석자 중에 공무원, 교수, 언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행사와 무관한 선물제공을 원칙적
(한국방송뉴스/이태우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D-28~D+1일)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우, 과일,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939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1천4억 5천만원에 비해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한우선물세트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도 소폭(0.5%) 감소하였다. 반면, 과일 선물세트는 판매액이 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선물세트 위주로 판매가 감소하여 전체 판매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 과일 선물세트 판매액은 515억 7천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1,184,274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5.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불황에 따른 실속형 구매 증가 추세가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114억 5천만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였다.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95,823개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 주관 「2017년 창조지역사업」으로 '큰 고을 대정, 제주돌담 다우멍 배우멍'과 '보멍, 알멍 VR로 만나는 제주의 설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위는 지역의 차별화된 유·무형 자원에 창의적인 발상을 접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창조지역사업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역위는 3월 창조지역사업 공모 후, 부처별 사업중복성 검토와 “전문가 사업선정단” 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사업 확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발굴자문단 운영, 자체선정위원회 심사로 10개 사업을 선정 지난 4월 관계부처에 신청한 바 있다. 이번, 2017년도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향후 2년간 총 11억 원이 투자되며 사업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멍, 알멍, VR로 만나는 제주의 설화” 사업은 ICT와 제주의 신화·설화를 융합한 창조적인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 이를 활용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큰 고을 대정, 제주돌담 다우멍 배우멍” 사업은 대정의 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농촌마을의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도시활력 증진 지역개발에 285억 원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를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결과 올해 보다 13억 원이 증가한 192억 원이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농촌마을 발전사업을 보면 농촌마을을 권역단위로 묶어 생활기반 확충, 문화복지, 경관개선 및 소득기반을 갖추도록 5년 이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일몰사업 지구는 7곳, 계속 추진하는 사업은 38곳이다. 그리고 2017년도 신규사업 지구는 14권역으로 총 3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22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자치도에서는 도내 마을 566곳 중 현재 25개 마을만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조성된 만큼, 국비 지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양한식 균형발전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조성사업은 제주다운 청정과 공존이라는 이념에 가장 부합되며,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휴양마을협의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아름답게 나이드는 것을 추구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시대를 맞아 자신의 노화 징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외모도 ‘현명하게 나이 먹는 대안’을 제시하며 필러나 보톡스 시술처럼 인위적인 안티 에이징에 나서는 방식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이나 피부 관리 쪽으로 트렌드가 변화해가고 있는 것. 이에 간단한 시술로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 초음파 리프팅이 인기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쥬벤스 성형외과는 프랑스어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젊음’을 뜻한다. 김유정, 전만경 두 원장이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진료를 통해 구축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을 토대로 소규모 전문 병원의 장점인 환자 개개인의 니즈(needs)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맞춤 진료를 목료로 2015년에 개원했다. 울트라포머3, 고주파레이저, 초음파레이저 3가지 효과로 리프팅 효과 극대화시키는 파워슈링크 특히 쥬벤스 성형외과의 파워슈링크는 쥬벤스만의 숙련된 노하우로 만들어진 슈링크 업그레이드 리프팅이다. 슈링크의 고주파 리프팅을 더하여 피부탄력은 물론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부는 9.27(화)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무역투자실장, UN 군축실, 국내외 전문가 및 전략물자 수출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무역안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무역안보의 날』기념행사는 전략물자(대량살상무기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국민 및 수출기업의 인식제고 및 유관부처 간 교류·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정승일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세계평화와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각 국의 협력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올해 무역안보의 날 행사는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기업 스스로의 책임하에 전략물자를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전략물자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삼성전자(주)와 ㈜포스코대우 및 두산공작기계(주) 임직원 등 25명에게 그간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등이다. 사용기한 이내의 모든 제품이 해당된다. 이들 제품은 해당업체가 허가(신고)된 것과는달리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치약의 보존제로 CMIT/MIT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 성분을 최대 15ppm까지 사용할 수 있게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치약 보존제로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만 3종만 사용할 수 있다. 회수 대상 11개 제품에는 CMIT/MIT가0.0022∼0.0044ppm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양치한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는 제품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노사발전재단이 27일(화) 10시 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만의 맞춤형 컨설팅을 사전 및 현장에서 참가하도록 유도하여 컨설턴트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 후에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찾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고질적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중장년 일자리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