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31일까지 ‘2016 행복세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발전에 관한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행복도시 세종 만들기 방안 ▲세종시 세입증대 및 예산절감 방안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 ▲안전도시 구현 등 시정에 관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우편, 전자우편(ehgkrwls@korea.kr),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올 연말에 상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종시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LG화학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조성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의 첫 대규모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인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유럽 최대 생산능력 및 유럽 최초 ‘전극’부터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기지로 향후 LG화학의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부총리 등 폴란드 정부 관계자, 홍지인 주폴란드대사 등 한국 정부 인사,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등 LG 계열사 주요 경영진,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10년) ▲충북 오창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09년) 및 준공식(2011년)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2015년) ▲이번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까지 LG화학의 모든 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6’의 일환으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을 6일부터 9일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1월 라스베이거스) 및 MWC(Mobile World Congress, 2월 바르셀로나)에서 페이스북·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망 신산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부에서도 지난 8월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고 VR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은 VR산업의 현 주소와 그간 성과를 되짚어 보고 VR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여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VR기업의 최신 서비스와 제품이 선보일 VR전시회를 비롯, 스타 VR 개발자의 요람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하나투어는 2016년 9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23만7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34.4%)동남아(27.1%)중국(22.0%)유럽(7.5%)남태평양(5.0%)미주(3.9%)의 순을 보였다. 일본이 인기자유여행지인 오사카나 도쿄의 꾸준한 수요 증가 영향으로 2위 해외여행지인 동남아 지역과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괌, 사이판, 호주 중심의 남태평양과 미서부, 캐나다, 하와이 중심의 미주 지역 등 장거리여행지의 증가율이 유독 높았다.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이번 추석연휴의 날짜배열상 그 전 주 주말을 시작으로 연휴를 길게 활용한 것이 주요 이유다. 속성별로는 기획상품(패키지, 단체여행, 허니문, 골프여행, 에어텔 등)이 21.1%증가하였으며, 개별여행단품상품(입장권, 현지투어, 호텔, 교통패스 등)은 95.0% 증가했다. 항공은 15만5천여명을 기록, 전년대비 3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출발 수요는 전년 대비 9.1%, 11월 출발 수요는 전년대비 7.0%로 증가 추세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10일부터 23일까지 개(반려견) 1,500마리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개(반려견)이며, 올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 경우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14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기본검사를 받은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수의사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동물등록제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등록 대상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30분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2공학관 3층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해양건설·방재분야 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도시건설·방재연구소’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참여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연구소 소개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친 후 현판식 및 연구소 내부 순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6년 4월 교육부 ‘2016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9년간 총 45억원(국비)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아대학교 공학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30여명의 전문 인력이 ‘해양건설·방재기술 개발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복합해양재난 요소의 위험도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저감하는데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재료-구조-도시의 Multi-scale 해양건설·방재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진, 태풍, 홍수, 방사능확산 등 복합해양 재난인자의 위험도를 분석하여 시각화된 자료는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7.27일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 및 그간 제도 운영상 미비점 보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10.4~11.12, 40일간)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정안은 운전자의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후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 보장, 운전자 안전교육 강화 등 버스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필요한 조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CNG 버스 도입 시 면허기준 완화 등 규제 개선 사항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운수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운전자 연속 운전시간 제한 및 휴게시간 확보) 버스 운전자의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면서, 퇴근 후 다음 출근 시 까지 최소 8시간 연속 휴식도 보장하도록 의무화 하였으며, 이를 위반한 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도 마련하였다. * 사업 일부정지(1차: 30일/ 2차: 60일/ 3차: 90일) 또는 과징금 180만 원 (법령위반 종
오늘은 하늘이 열리고나라가 시작했다는 '개천절'입니다.종로구 사직공원내 "단군성전"에서 사단법인 현정회 에서 주관,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종로구 후원으로개천절 대제전,제례,전통공연,체험행사를뜻 깊은 날 여러 단체와 기관장 외부인사 외국인 관광객 시민 학생체험단들과 성대히 거행되었다.한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단기4349년 개천절 행사에서 "홍익인간의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새누리당 다짐했다.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대변인은 "선조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눈부신 역사를 이뤘다"며 "해방과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과제를 모두 완수해 가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궈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며 "북핵과 미사일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겨워 하는 등 안보와 민생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그동안 우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네이버가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본인들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전시형 마켓 ‘윈도마켓데이’를 오는 주말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4년 12월 지역적인 한계에 부딪혀 판로를 확장하기 어려웠던 오프라인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이 손쉽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윈도시리즈’를 오픈했고 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윈도마켓데이에는 ▲전국 구석구석 숨어 있는 핫한 옷가게들이 입점해 있는 스타일윈도 ▲골목 골목에서 독특한 리빙 아이템을 판매하는 리빙윈도 ▲깐깐한 육아 용품들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키즈윈도 등 총 30개 판매자들이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윈도시리즈를 통해 성장해온 ‘리틀마켓’, ‘아도르클래식’, ‘그리다가’, ‘코코베이비’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판매자들이 함께한다. 체험전시형 마켓으로 진행되는 윈도마켓데이에서는 부담 없이 판매자들의 상품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 윈도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스타일윈도 부스에서는 참여 매장들과 그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29~3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중앙연찬회에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 임종영 우수모니터(70세)는 세종시 ‘자전거 도로 연결턱 없애기’, ‘국립 세종도서관 주차장 만차 안내 전광표지판 설치’등 제안 실행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제안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 출범에 이어 현재는 39명의 제5기 모니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내 세금 감시단 참여’,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개인정보지킴이’,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등 중앙정부 정책 참여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세종축제와 지난 8월 개최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