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 18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에서 간척지농업연구회(회장 이용직)와 함께 '간척지 미래농업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학계, 농업인 등 150 명의 간척지 농업 연구관련 인사가 참석해 간척지농업의 새로운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 국가관리 간척농지 이용을 위한 종합개발계획(농림축산식품부 이행우 서기관) △ 미래농업을 위한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 및 복원 방안(농어촌연구원 서동욱 박사) △ 간척지 스마트팜 관개시스템 활용방안(국립농업과학과학원 전종길 박사) △ 미래농업을 위한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 및 복원 방안(서울대학교 노희명 교수) △ 간척지 밭작물 재배확대 방안(국립식량과학원 류진희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간척지 미래농업의 새로운 방향이 구체화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부가가치 증진과 수출농업단지, 스마트 팜 등 간척지의 미래지향적 활용을 위한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림청은 벌채된 목재의 유통 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은 국유림, 사유림, 공공개발지 벌채허가 단계에서 생산·유통·소비까지의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국토교통부, 환경부와의 부처 협업을 통해 도로 등 공공개발지에서 발생되는 목재를 산림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임목을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다. 아울러 불법벌채 목재의 교역금지제도 도입,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산목재의 합법적 목재생산 입증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은 벌채허가 정보를 관리하는 시군구행정정보(새올)시스템, 임산물가격정보시스템, 국·사유림경영정보시스템, 온비드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이 연계되도록 구축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오는 18일 목재업계·학계 등 전문가 등과 함께 구축 예정인 국산재시스템을 시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목재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한, 건설현장에서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됐던 임목을 산림자원으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전자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rans-Siberian Railway, TSR)를 이용한 물류 운송 혁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철도청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한 물류 운송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와 러시아 연방철도청은 기존 해상 운송을 통해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 출발해 동유럽 지역까지 운반 됐던 완제품과 자재물량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자재를 만주 횡단철도(Trans-Manchurian Railway, TM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TV와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러시아 깔루가 공장까지 운송해 왔다. 이를 통해 기존 해상 운송에 50일이 소요되던 것을 18일로 단축시키면서 물류 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에 MOU를 통해 추가로 포함되는 구간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이동하는 경로다.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자재를 실은 배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후,다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거쳐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지역까지 이동하는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10∼2015 충남일자리종합센터 운영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일자리 매칭,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다. 운영백서에 따르면,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개소 첫 해에 비해 5배가량 많은 5156명의 취업 성과를 올렸다. 이는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 알선, 전국 최초 기업 면접비 지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 지역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기업 현장탐방 프로젝트, 채용 장려금 지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기업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기업을 키워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지역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적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충남일자리종합센터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백서는 오는 18일부터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cnjob.o
(한국방송뉴스(주))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여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Gran Via(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 비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2,500여 기업과 36,000여명 이상의 제약 전문가가 참가한 행사이다. 충북TP는 ㈜한국코러스제약, ㈜하우동천, ㈜메타신, 투윈파마(주), ㈜라파젠 등 도내 5개 기업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여,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 및 파트너링 연계를 통해 의약산업 홍보와 함께 제품 및 개발기술 소개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세계 각 나라 의약관련 기업들과 총 39여건, 2,362만달러(268억 2천여만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한국코러스제약은 아르메니아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수출에 대해 ‘200만불(22억 8천여만원)’, 이라크기업과 이란기업에게 각각 ‘100만불(11억4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하여 총 ‘400만불(45억4천만원)의 계약 체결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방송뉴스(주)) 태양광 산업의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태양광 축제 ‘솔라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행사와 기술들을 선보이며 15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태양광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 관람객 2만 7천명보다 12% 증가한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2016 솔라 페스티벌’은 태양광산업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 등이 운영되어, 태양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태양광 로봇·VR안경·헬리콥터 등의 다양한 태양광모형 만들기 체험과 에너지절약 상영관·드론 조정·VR·인터렉티브 등의 행사를 관람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겐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으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지난해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조성에 초점을 맞춰 충북의 태양광산업 집적을 위한 대형국책사업들의 성과를 전시함은 물론 태양광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주력제품들을 전시해 향후 미래 산업을 선도할 태양광 산업의 나아갈 미래와 현주소를 볼 수 있었다는
(한국방송뉴스(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이 평택 BIX(포승지구)에 6차산업 중심의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33,000㎡(10,000평), 330억원으로 신규 일자리 100여 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해청은 중국 산동성 하택시에서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현대Farm&Tech 무역유통, 산동방방망 농업복무유한공사, 하택운딩 전자상무유한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중 기업의 합작투자로 이뤄지며 협약 체결 후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에 한·중 6차산업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인 농산물 생산과 2차산업인 산업 제조업, 3차산업인 유통·판매 서비스업이 복합된 사업이며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BIX에 조성되는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는 농가공품 물류와 유통 시설, 6차산업 제품 한·중 전시관이 들어설 ‘국제무역 유통센터’와 농산물 가공과 재배기술 위한 ‘R&D 연구단지’, 6차산업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 가공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ICT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품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21일 세종두레농업타운(연동면)에서 세종시 미래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필리핀 농업부 차관이 발표자로 나서며, 농업, 수산업, 축산업 분야 스마트 농장 사례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그동안 스마트팜 확산,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농업 벤처 육성, 세종두레농업타운 개소 등 미래농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세종시와 농정원은 필리핀 농업부 관계자에게 스마트팜 정책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농장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https://goo.gl/forms/bdyJ3RA3dgOztbkq1)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제15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이상균·이진수(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씨의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정훈씨(경남 김해시) 외 2인이 출품한 ‘Feel the Busan’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올 공모전의 주제는 ‘오 마이 부산! - 세상에 없는 나만의 부산’으로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포착해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총 47편이 응모, 이 가운데 지정부문(5분 이상) 8개, 일반부문(30초 내외) 1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은 부산여행을 통해 감성적 영감을 얻은 시인(詩人)의 주관적 시점을 영상에 담았다. 작품은 부산의 감성적 풍광을 7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한껏 담아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Feel the Busan’(이정훈 외 2명·경남 김해)은 드론을 활용해 부산 전 지역을 조망한 작품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았던 동부산뿐 아니라 낙동강 일대를 비롯한 서부산권을 빠짐없이 영상에 담아 관심을 모았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다스코와 부산 공장 건립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다스코의 추병두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투자기업은 부산 공장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스코는 2010년 9월에 창원시 진해구에서 회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로 열간성형공법을 적용한 자동차용 ‘도어 임팩트바’제품을 제조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특히 이 회사는 현대제철의 OEM전문회사로 자동차용 ‘임팩트바’를 생산하여 자동차 1차 벤더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7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신규투자는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9,783㎡, 건물 8,754㎡에 17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 10월에 착공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